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3월 17일 (월요일) 종합 A2 애틀랜타크라임스토퍼스를통한신고시보상 금으로5,000달러가지급된다. <사진=애틀랜타경찰재단홈페이지> 오소프“다시한번4년전영광을” 내주2026년선거운동출정식 반트럼프기조통해승리다짐 애틀랜타‘크라임스토퍼스’신고보상금3천달러인상 지역사회참여높여 5,000달러의보상금 우편배달원 폭행·인종차별 위협 연방배심원 증오범죄 혐의 적용 30대 조지아 남성이 우편배달원에 대 한폭행과인종차별적발언을한혐의로 최대20년실형을받게됐다. 메이컨 연방법원 배심원은 11일 워싱 턴카운티테닐에거주하는윌리엄찰스 프랭클린(36)의 연방 공무원에 대한 가 중폭행혐의에대해유죄평결을내린데 이어12일에는증오범죄가중처벌혐의 를추가로적용했다. 이로써 프랭클린은 최대 20년 실형에 처해질가능성이커졌다. 조지아 중부지구 연방검찰에 따르면 프랭클린은 지난해 6월 우편 배달원과 배달차량위치를놓고언쟁을벌이다폭 행과함께인종차별적발언을퍼부었다. 이후같은해 12월에는같은우편배달 원이탑승하고있는배달차량을자신의 트랙터로 들이 받아 출동한 경찰에 의 해 체포됐다. 체포 당시 프랭클린은 권 총을소지하고있었다. 검찰 조사 과정에서 프랭클린의 휴대 전화에서는우편배달원의사진이발견 됐고그의트럭에서도소총두자루가발 견됐다. 검찰은“프랭클린의 범죄동기가 피해 자의인종과피부색때문이었다는추가 증거를확보했다”고밝혔다. 프랭크린은백인이고피해자는흑인이 다. 이번사건담당인세넬부커연방검사 는“연방공무원과주민을대상으로한 증오범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는 범죄” 라고강조했다. 프랭클린에대한선고공판일정은아 직정해지지않았다. <이필립기자> 인종차별발언조지아남성20년실형위기 2026년 재선에 도전 하는 민주당 존 오소 프( 사진 ) 연방상원의원 이 본격적인 선거 운 동에돌입한다. 오소프 선거 캠페인 측은“3월22일 재선 캠페인 첫 대규모 행사를 개최한다”고 이번주 공식 발표했다. 선거운동 출정 식격인이번행사에는같은민주당출 신 라파엘워녹상원의원도참석한다. 오소프측은이번선거운동기간동안 오소프의 정치적 뿌리인 반 트럼프 기 조를재차확인해 4년전이변을재현한 다는전략이다. 오소프는 2017년연방하원의원선거 에서‘트럼프를분노하게하자’는슬로 건을 내세웠고 2020년 연방상원의원 선거에서도트럼프행정부에대한반감 을 기반으로 승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도 오소프 캠페인 측은“트럼 프와동조자들이 혼란을조장하고전 례없는 부패를 고착화하려고 있다”며 민주당지지층에게트럼프와공화당견 제를촉구했다. 현재 내년 연방상원의원 선거에 공화 당에서는 브라이언 켐프 현 주지사가 애틀랜타 경찰 재단(Atlanta Police Foundation)이 운영하는 애틀랜타 크라임 스토퍼스(Crime Stoppers of Greater Atlanta) 프로그램을 통해 범 죄제보를하면5,000달러의현금보상 금이지급된다. 애틀랜타크라임스토퍼스는지역주 민들의 안전을 위해 익명으로 제보를 받는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2,000건 이상의 범죄 사건해결과불법마약유통근절등범 죄율감소에기여해왔다. 최근애틀랜타경찰재단은크라임스 토퍼스를통한범죄제보시 2,000달러 였던 보상금을 5,000달러로 인상하며 지역 안전 강화에 나섰다. 보상금 인상 에는 지역 기업과 자선 단체들이 지원 하며동참했다. 애틀랜타 경찰 관계자는“크라임 스 토퍼스프로그램은지난 20년동안범 죄 해결과 피해자 보호에 중요한 역할 을 해왔다”며“보상금 인상을 통해 지 역 사회 참여를 높이고 안전을 강화할 것”이라고밝혔다. 크라임 스토퍼스 프로그램은 제보자 의 범죄 신고에 대한 보복을 방어하기 위해익명의제보를받고있다. 제보는 크라임 스토퍼스 팁 라인 (404-577-TIPS(8477))이나 CSGA Tips 모바일앱, www.StopCrimeATL. org을통해할수있다. <김지혜기자>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지만 켐프 주 지사는아직공식적인입장을표명하지 않고있다. 켐프주지사가출마하지않을경우브 래드라펜스퍼거주국무장관과 존킹 주보험커미셔너그리고리치매코맥을 포함한 4명의 공화당 현직 연방하원의 원의출마가거론되고있다. <이필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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