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1241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5년 3월 17일(월) A 외국인 등록 의무화 “위반시 벌금·징역형” 미국 비자를 신청하는 동안 등 록을 하지 않았거나 지문을 찍지 않았고, 30일 이상 미국에 체류 하는 14세이상의모든개인은의 무적으로외국인등록을해야한 다. 위반자는 최대 5,000달러의 벌 금과최대 6개월의징역형을포함 한형사고발로이어질수있다.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행정명령 14159를 이행하는‘외 국인등록’ (alien registration)에 대한 포괄적인 최종 지침을 발표 했다. 국가 안보 강화를 목표로 하는 이지침은국토안보부(DHS)가이 민 및 국적법(INA) 262조에 따라 시행하는것이다. <노세희기자> “휴대폰좀봅시다”…입국시전자기기검색강화 CBP “테러 위협 색출” 영주권자도 예외 없어 “사생활 침해 등 논란” 미전역의국제공항과항만, 국경 검문소등에서미국으로들어오는 입국자가소지한전자기기에대한 세관 당국의 검색이 급증한 것으 로나타났다. 연방 세관국경보호국(CBP)에 따르면 입국자의 휴대폰, 노트 북, 테블릿 등을 검색하는 건수가 2018년 3만3,062건에서 2024년 4만7,047건으로 42.3% 증가했 다. 전자기기 검색은 세관 당국이 의심스러운 입국자의 전자기기 를검색해테러위협등과관련성 이있는지파악하는과정을말한 다. CBP에따르면미국국경을통과 하는 모든 입국자는 시민권자 여 부를 막론하고 세관 검사를 받아 야 하는데, 검사 과정에서 휴대전 화, 컴퓨터, 카메라, 기타전자기기 를검색당할수있다. 이러한검색은테러활동을비롯 해 아동 포르노, 마약 밀수, 인신 밀수,대량현금밀수,인신매매,수 출통제위반, 지적재산권위반, 비 자 사기 등을 식별하고 퇴치하는 GA대학생자녀가정,학비대느라허리‘휘청’ 연가구소득3만달러가정 소득70%정도학비로지출 조지아대학생을두고있는가정 의 교육비 지출 부담이 커지고 있 는 가운데 특히 소득계층별 차이 가 심각하다는 조사 보고서가 나 왔다. 애틀랜타에본부를두고있는남 부지역 교육위원회는 13일 조지 아텍과UGA, 조지아주립대및케 네소대등주요4년제대학재학생 가정의 학비 부담 현황에 관한 조 사보고서를공개했다. 보고서에따르면이들학교재학 생 가정 중 연 가구소득이 3만 달 러 미만인 경우에는 소득의 67% 가 학비로 지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연가구소득이11만달러이 상인가정은소득의 9%만학비로 지출됐다. 보고서는“고소득 계층 과 저소득 계층 간 학비부담 차이 가 무려 58% 포인트에 달해 대학 교육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된다” 고지적했다. 위원회는 이번 보고서에서 조지 아에서학비부담완화를위한몇가 지긍정적인성과도열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1학년 4년 제 대학 졸업생의 평균 학자금 대 출액은 2만 358달러로 2016년 졸업생 평균 학자금 대출액 2만 2,083달러보다감소했다. 이외에도 2021-22학년도 기준 학생 1인당지급된성적기반장학 금 규모가 미 전국 평균보다 많았 던것으로나타났다. 위원회 스티븐 프루익 회장은 보 고서내용과관련“조지아는교육 에서노동시장으로이어지는시스 템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저 소득층가정을위한4년제대학학 비 부담 완화는 여전히 도전 과제 로남아있다”고진단했다. <이필립기자> 조지아주요4년제대학학생을자녀를둔저소득층가정의학비부담이점차커지고있는 것으로조사됐다.사진은조지아텍캠퍼스모습<사진=조지아텍웹사이트> 데사용되고있다는게 CBP 측의 설명이다. 또한 전자기기에 대한 검색은 개 인의 미국 입국 의도를 파악하는 데도활용되고있다. <3면에계속 · 노세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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