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The Korea Times 애틀랜타 2025년 3월 17일(월) C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www.higoodday.com ‘최강야구’ 갈등 격화…JTBC vs C1 예능 ‘최강야구’/JTBC 제공 야구 예능프로그램‘최강야구’시 즌4 제작을놓고방송사와제작사간 의갈등이격화하고있다. JTBC가 제작비 과다 청구를 이유 로제작사를교체하겠다고밝히자,스 튜디오C1(이하C1)은JTBC가‘최강 야구’지적재산권을탈취하려든다며 강하게반발했다. JTBC는11일입장문을내고“‘최강 야구’시즌3까지 제작을 맡은 스튜디 오 C1과의 신뢰 관계가 심각하게 훼 손돼 새 시즌을 C1과 제작하지 않기 로결정했다”고밝혔다. 스튜디오 C1 이회당제작비를중복청구하는방식 으로 최대 수십억 원에 달하는 비용 을과다청구했다는것이 JTBC의주 장이다. JTBC는 그러면서“C1에 제 작비집행내역과증빙을요청했지만, 정당한이유없이해당자료를공개하 지않고있다”며“2월10일C1에제작 진 교체를 고지했기에 더 이상 C1은 ‘최강야구’제작에 관여할 수 없다” 고설명했다. 또‘최강야구’의저작재 산권도 모두 JTBC가 보유하고 있다 며C1이시즌4트라이아웃을강행하 는것은문제가있다고지적했다.이에 C1 대표인장시원PD는 SNS를통해 JTBC의주장은사실관계에대한심 각한왜곡이자명예훼손적의혹제기 라고반박했다. 장 PD는 JTBC가제기한제작비과 다청구에관해“C1과 JTBC의제작 계약은제작비사후청구내지실비정 산조건이아니므로과다청구는구조 적으로있을수없다”며“시즌별로사 전 협의를 거쳐 총액 기준으로 제작 비를책정하는구조이고, 추가비용은 C1이처리해왔다”고설명했다. 그는“최근 JTBC가‘최강야구’자 체제작계획을일방적으로통보하고 주요출연진은물론담당PD, 촬영감 독,작가등주요스태프에게비밀리에 접촉하면서‘최강야구촬영에협조하 지말라’고했다”며“’최강야구’에관 한지적재산권을탈취하려는것”이라 고주장했다.C1은JTBC가지분을보 유한관계사로‘최강야구’시즌1부터 시즌3까지제작했다.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