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3월 18일 (화요일) 특집 A4 웨이페어애틀랜타매장조감도. 일리노이주웰메트매장에이어전국에서두번째대형 매장으로내년중에오픈하게된다.<사진=웨이페어제공> 동남부‘나의꿈말하기대회’에서대상을 차지한 조하음(왼쪽) 양이 노시현 회장으 로부터상장및상금을수여받고있다. 가구업계 전자상거래 거인 웨이 페어가애틀랜타에대형매장을오 픈한다. 웨이페어는 지난 14일 애틀랜타 시하웰밀로드기존월마트자리 에 2026년까지 대형 매장을 오픈 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해 당 월마트 매장은 2022년 방화로 인해 폐쇄된 상태다. 2002년 설립 된 웨이페어는 지난 20여 년간 전 국최대가구및홈인테리어소매 유통업체로성장해왔다. 2024년 증권거래위원회 보고서 에 따르면 웨이페어는 2만개 이상 의 공급업체로부터 모두 3,000만 개이상의상품이등록돼있다. 전자상거래 위주로 성장해 온 웨 이페어는 2019년에 본사가 있는 보스턴 외곽에 첫 오프라인 매장 을연데이어 2023년까지 5개매 장을 추가로 열었다. 그러나 이는 모두 소형 규모로 첫 대형 매장은 2024년 중반 일리노이 월메트에 서 선을 보였고 애틀랜타 매장은 두 번째다. 웨이페어 애틀랜타 매 장은 맥도너에 있는 이 회사 물류 센터와 40마일 거리에 있어 대형 가구의 보다 빠른 배송이 가능할 것으로회사측은기대하고있다. 전자상거래 중심 전략에서 오프 라인 매장을 확대하는 이유에 대 해회사측은“오프라인을경험한 고객들이온라인플랫폼으로자연 스럽게 이동할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핵심 전략”이라고 설명했 다. 웨이페어의 이번 발표는 최근 인 플레이션과 높은 금리로 인한 소 비자행태변화가능성과 국제무 역정책이급변하고있는가운데나 온 것이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필립기자> 가구업계이커머스거인애틀랜타에대형매장 웨이페어,내년 전국 두번째 오픈 ‘혼돈과혼란’에빠져드는조지아대학들 #> 조지아 주립대 스테파니 크 로스교수는지난달갑자기한통 의 이메일을 받고 충격에 빠졌다. 연방교육부로부터발송된이메일 에는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연구 에 대한 지원금을 종료한다는 통 보가담겨있었다. 크로스교수는애틀랜타공립학 교에서 신규 교사를 유지하는 프 로젝트를 위해 연방 지원금을 받 아왔었다. 하지만이갑작스런통 보 이후 35명의 연구진과 100여 명의 공립학교 교사에게 지급될 예정이었던 36만 달러의 지윈금 이사라져버렸다.“연구진과교사 들을 생각하니 너무 가슴이 아팠 다”며크로스교수는당시의기억 을떠올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국 대학에대한연방지원삭감을담 은 행정명령에 서명한 이후 조지 아지역주요대학들이‘혼돈과혼 란’에빠져들고있다고 AJC가 17 일보도했다. 신문에따르면UGA는현재까지 모두 9개의 연구지원금이 취소됐 고 이로 인해 일선 연구진들이 크 게동요하고있다. UGA한교수는 자신의 프로젝트에 박사후 연구 원 채용 계획을 일단 보류했다고 신문과의인터뷰에서밝혔다. 조지아텍도3개의연구지원금을 잃었다. 이 학교 컴퓨터 공학대학 은연방지원금의불확실성으로인 해교수및직원채용을 2026년 7 월이후로연기했다. 조지아 주립대도 역시 3개의 연 구지원금이끊겼다. 위사례는그 중 하나다. 크로스 교수와 동료들 은 현재 새로운 지원처를 찾기 위 해동분서주하고있다. 사립대도사정은크게다르지않 다. 그레고리 펜베스 에모리대 총 장은 최근 교내 공지를 통해 직원 채용동결을발표했다.“대학재정 환경에 큰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이에 대비한 신중한 조치가 필요 하다”는게학교측입장이다. 신문은“아직까지는 많은 연구 지원금이 영향을 받고 있지 않 지만 지원금이 언제까지 유지될 지 혹은 새로운 연구비를 신청할 수있을지불확실한상황”이라고 전하면서“대학들이 예산 절약을 위해 대학원생 입학을 줄일 수도 있다는우려가나오고있다”고보 도했다. <이필립기자> 재미한국학교 동남부지역협의 회(회장노시현)는지난15일오후 프라미스교회에서 제20회 나의 꿈말하기대회를개최해대상에냇 가에 심은나무 한국학교 조하음 양을선정해시상했다. 총 12명이참가한이번대회에서 조하음양은‘메이크업 아티스트 ’라는자신의꿈을발표해대상을 차지했다.조양은오는5월열리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주최나의꿈 말하기대회동남부한국학교대표 로출전할예정이다. 조양은“대상을 받게돼 영광이 며, 감사하다”며“저는 메이크업 아티스트가되어사람들에게자신 감을주고, 아름다움을통해긍정 적인 영향을 전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밝혔다. 한편 재미한국학교 동남부협의 나의꿈말하기대회동남부대상조하음양 ‘메이크업 아티스트’ 꿈 발표해 동남부협의회 회장에 노시현 연방지원금잇단중단에당혹 대학들,신규채용줄이고관망 대학원생입학규모감축고려 이번 인수 합 병으로 메트로 시티은행은 규모의 경제를 통한 성장동력을확보하고기술및성 장에대한투자를강화할수있게 됐다. 제일IC은행으로서도 영업실적 호조로비싼가격으로은행을매 각할수있게돼양은행의이해관 계가맞아떨어지는합병이다. 김화생 행장은 메트로시티 20 개, 제일IC 10개의 지점 등은 유 지되며, 직원들의 고용도 승계된 다고밝혔다. 또한뱅크오브호프 에 이어 한미은행이 애틀랜타에 진출함에 따라 규모의 성장동력 을확보하기위해두은행은지난 연말부터합병논의를해온것으 로전해진다. 리스크가 없는 우량 은행인 두 은행의 합병으로 새로운 경쟁에 서우위를확보하고초우량은행 으로성장할수있는발판을마련 했다는평가가우세하다. 메트로시티은행백낙영회장은 “이번 합병으로 고객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원에는 향 상된기회를, 주주들에는우수한 수익을지속적으로제공할것”이 라고밝혔다. 양 은행의 합병은 통상적인 마 감조건 충족, 규제 승인 획득, 그 리고 제일IC은행의 주주총회 승 인등의절차를거쳐금년 4분기 혹은 10월 1일에 마무리될 것으 로전망된다. 이후시스템통합에 6-7개월정도소요될것으로전 망돼2026년6월말이돼야완전 한통합이이뤄질전망이다. 회는 지난 2월 20일 새 회장으로 노시현부회장을선임했다. 노회 장은 대건한국학교 교장으로 봉 사하고있다. <박요셉기자> 메트로시티은행, 제일IC은행인수합병 ◀1면서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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