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3월 19일 (수요일) 특집 A4 경찰합동단속반이지난주말 I-16 27번출구에서음주운전및마약단속작전을펼치 고있다. <사진=트윅스카운티보안관실> 지난주말성패트릭스데이행사 가 열렸던 사바나로 향하는 16번 주간고속도로에서는 경찰의 연례 단속작전으로모두62명의운전자 가 마약및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체포됐다. 트윅스 카운티 보안관실은 조지 아 전역 경찰과 협력해 지난 주말 16번 고속도로 27번 출구 근처에 서연례단속작전인오퍼레이션롱 엑시트(OperationWrong Exit)를 실시했다. 15년이상매년성패트릭스데이 주말동안실시돼오고있는이작 전은27번출구0.25마일전방에‘ DUI및마약단속검문소’라는전 광판를 설치하는 것으로 시작된 다. 전광판을본운전자중죄(?)가 있는 운전자는 황급히 27번 출구 로 방향을 돌리지만 출구 커브길 에숨어대기하던경찰차의번쩍이 는경광등을피할수없게된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만 이 지역에서 모두 62 명이체포됐다. 이중 24명은마약 관련 혐의 등 중범죄로 기소됐다. 이과정에서11파운드의마리화나 도 압수됐다. 한 모녀는 메스암페 타민6kg을운반하다적발됐다. 이외에도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 된운전자도수십명에달했다고경 찰은밝혔다. <이필립기자> 리사마리 브리스톨( 사진 ) 귀넷 카운티 경범죄 검사장(Solicitor General)이17일재선을위해내년 선거에출마할것이라고발표했다. 민주당소속인브리스톨은 2022 년처음으로공직에선출됐다. 브리스톨은성명에서“귀넷을안 전하게지키기위한작업을계속하 기 위해 두 번째 임기를 요청드린 다”며“귀넷을 지금처럼 안전하고 번영하는 지역 사회로 계속 만 들어 살고, 일하 고, 놀고, 방문하 기에 최고의 목 적지로만들겠다 ”고밝혔다. 공식적으로 브리스톨은 3월 25 일에앤드류, 메릿, 라일리앤스미 스 법률 사무소에서 행사를 개최 하고재선캠페인을시작할예정이 다. 브리스톨은취임이후취한몇 가지 조치를 자랑하고 있다. 여기 에는 특수 피해자 수사대 창설, 교도소 법원 시범 프로그램 수 립, 전환 프로그램 확대, 사무실 업무량에서 가장 심각한 사건에 필요한 리소스 우선 순위 지정이 포함된다. 2026년 중간선거에서는 주정부 관리, 존오소프상원의원자리, 연 방의회 및 주의회 선거 등이 치러 진다. 귀넷카운티 커미셔너 벤쿠, 매튜홀트캠프자리, 그리고귀넷 교육위원인 아드리엔 시몬스, 스 티브 넛센 자리도 선거가 치러진 다. <박요셉기자> 캅카운티의경찰과소방당국은 오는17일부터21일, 24일동안비 상상황시대응훈련을실시한다고 밝혔다. 캅카운티는비상상황에대비하 기위한정기적인훈련을실시해왔 다. 이번 훈련은 공공 안전을 강화 하기위한목적으로플로이드로드 인근에위치한인기야외콘서트장 인메이블하우스반스원형극장에 서5일간진행된다. 경찰관과 소방대원이 협력해 위 급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을설정하고절차와규 칙에따른실전연습이진행될예정 이다.캅카운티경찰측은“훈련기 간 동안에는 응급 차량이나 경찰 차를목격하면신고할필요가없으 니안심해도된다”고당부했다. <김지혜기자> “앗! 단속이다” 출구로빠지다매복경찰에덜미 브리스톨 귀넷 경범죄 검사장 재선 도전 캅 카운티, 공공 안전 강화 위한 실전 비상 훈련 성 패트릭스 데이 앞둔 지난 주말 I-16서 DUI·마약관련 62명 체포 2026년 재선 도전 발표 17-21일, 24일 훈련 실시 인기 콘서트 장소서 진행 교육감해고교육위원급여삭감법안논란 귀넷카운티 교육위원들이 교육 감계약을조기에종료할경우급 여를 대폭 삭감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법안이 지난 13일 주의회에 발의되자 이에 대한 찬반 논란이 일고있다. 주 하원의원 듀이 맥클레인(민 주, 로렌스빌)이대표발의한하원 법안 767호는 민주당 의원 7명과 공화당의원5명이공동서명했다. 이법안은 2021년과 올해 1월에 위원회가 전 교육감 J. 앨빈 윌뱅 크스와현교육감캘빈왓츠의계 약이 만료되기 전에 종료하기로 결정한데대한대응책이다. 윌뱅크스의계약은2021년에11 개월 일찍 종료되었고 왓츠의 계 약은만료되기1년이상전인이번 달말에종료된다. 두경우모두결 정은130만달러의바이아웃금액 지급으로이어졌다. 이 법안은 교육위원회가 교육감 의 계약이 만료되기 전에 교육감 을 해고하면 상당한 재정적 처벌 을받게된다. 하원법안 767에따 라 교육위가 회의할 때마다 교육 위 위원의 일당은 50달러로 줄게 된다. 교육위 의장인 아드리엔 시몬스 는 17일 귀넷 의원단과의 화상회 의에서 왓츠의 해고를 옹호하고, 그의 해고는 학생들의 이익을 위 한 결정이었다고 주장했다. 교육 의부의장인태레스존슨-모건과 레이첼 스톤 교육위원도 주말에 이법안에대한반대의사를분명 하게밝혔다. 하원법안 767에대해주상원의 원나빌라이슬람팍스, 니키메릿 은반대의사를밝혔다. 팍스의원 은“이법안은부적절하고권한남 용”이라고주장했다. 법안 발의자 중 한 명인 도린 카 터의원은“법안이귀넷에만적용 될것이아니라주전역의카운티 에적용돼야한다”고주장했다. 스 콧힐톤의원은하원법안767이상 식적인법안이라고옹호했다. 교사단체는의견이엇갈렸다.귀 넷 교육자협회의 대표는 법안에 반대했으나 조지아 교사연합의 대표는 법안을 지지한다고 밝혔 다. 피치트리릿지고교 한국계 타일 러 리 학생은 페이스북에 법안 찬 성 의사를 밝혔다. 귀넷 유색인종 협의회는 법안에 대한 강력한 반 대의사를분명하게밝혔다. <박요셉기자> 교육감해고교육위원급여삭감 교사,학생,의원,위원찬반논란 알라위교수는2015년베이루트 아메리칸대를 졸업, 2018년 오하 이오주립대와워싱턴대에서의학 펠로우십을받았다. 이후 예일대에서 레지던트로 일 했다. 이번조치에대해법조계와시민 단체,학계도강력반발하고있다. 강제추방은국토안보부산하부 서가 재판절차나 이민청원위원회 의 심사를 거치지 않고 직권으로 추방하는것을말한다. 한편 H-1B 비자를 신청하기 위 해서는 학사 이상의 학력 또는 전 문학사학위와 6년이상의직업경 력이 필요한데, IT 분야를 비롯한 전문직에 종사하는 한인들도 많 이신청하는비자다. 조지아에서는 귀넷과 캅 카운티 가그동안가장강력하게287(g)프 로그램에협조해오며불법체류자 추방선도역할을했다. 하지만지 난 지방선거에서 두 카운티 모두 민주당출신셰리프가당선되면서 287(g)프로그램탈퇴를선언했다. 조지아의 287(g) 프로그램참여 확대배경에는트럼프행정부의강 력한불법체류이민자추방정책과 맞물려 지난해 주의회를 통과한 HB1105 영향이 컸다. HB1105는 조지아모든카운티셰리프국의연 방이민법집행협조를의무화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전 국적으로 287(g)프로그램 신규가 입신청건수중절반이상이조지아 와플로리다에몰려있다. 조지아이민단속 ◀1면서계속 명문대교수도추방 ◀1면서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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