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3월 19일 (수요일) D4 尹 탄핵 정국 이광우, 계엄 2시간 전챗GPT 검색$ 국무위원보다 먼저알았나 곽종근측“野소개변호사도움못받아”진술오염반박 박성재탄핵변론도종결$정청래“尹선고급해” 박성재법무장관이18일헌법재판소대심판정에서열린탄핵심판1차변론기일에출석해피청구인석에앉아있다. 헌재는이날부로변론을종결했다. 정다빈기자 곽종근 ( 사진 ) 전육군특수전사령관 이최근여권에서얘기하는“진술오염” 주장에대해“특정정당에유리한진술 을 할이유가없다”고 반박했다. 회유 주체로 지목된더불어민주당 소개변 호사는 자신이강제구인될 때전화도 받지않아되레“민주당에대한신뢰를 잃었다”는 것이다. 이후 검찰 조사와 윤석열대통령탄핵심판증인신문에서 는있는 그대로 말했으며, 이달 말 본 격화하는형사재판에서도기존입장에 변화가없을것이라고했다. 18일한국일보취재를종합하면, 곽 전사령관측은최근정리한 ‘변호인선 임관련입장’에서곽전사령관이앞서6 명의변호사와접촉했던과정을밝히며 “진술 오염”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 다.여권은곽전사령관이△민주당측 에서소개한 변호사들과 만났고△이 들의회유로 오염된자수서를 세차례 작성했으며△최근언론보도로공개된 곽전사령관과지인의통화에서도 민 주당 측회유·협박정황이드러났다고 주장하고있다. 윤대 통령의 국헌문란 목 적을입증할 곽전사 령관의‘국회의원연행 지시’ 진술이 오염됐 다면 탄핵소추를 각 하해야한다는얘기까지나온다. 곽전사령관은 그러나민주당이소 개한변호사 2명은선임계도내지않았 고도움을주지도않아회유당할이유 가없다고설명했다. 박범계의원이지 난해12월 10일소개한 A변호사는당 일국회국방위원회에만 배석한 뒤다 시만나지않았다. 부승찬의원이소개 한 B변호사는 12월 15일오전까진변 론을약속했지만,당일오후의사를철 회했다. 다음날군검찰이구인영장집 행을위해자택에찾아왔을때,곽전사 령관은B변호사에게여러차례전화했 지만연락이되지않았고결국정식변 호사선임없이구속됐다. 곽전사령관은 “인생에서처음으로 구속을 당하자 B변호사와 부 의원에 대한 원망이컸다”며“민주당 전체를 믿지못하게됐다”고 말했다. 검찰 조 사나탄핵심판증인신문에서민주당에 유리한진술을할 동기가없었다는게 곽전사령관입장이다.그는윤대통령 의국회의원연행지시등을 ‘자백’한이 유에대해선“사실대로말해야부하들 이라도 보호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고 밝혔다. 곽전사령관은지난달 ‘옥 중입장문’에서도 같은 취지로 설명한 바있다. 곽전사령관측은지난해12월검찰 에제출한자수서3개에대해서도설명 했다.윤대통령과김용현전국방부장 관의국회의원연행지시관련내용은 1 차자수서에만포함됐다. 2·3차자수서 는 지난해 ‘안가 회동’ 등 계엄핵심관 계자모임,계엄종료후김전장관과의 통화등전후상황에대한내용이담겼 다.윤대통령측주장처럼변호인압력 때문에거짓진술을 반복한 게아니라 추가소명을위해매번다른주제로자 수서를작성했다는것이다. 곽전사령관은향후재판에서도 그 간 검찰 조사와 탄핵심판에서했던진 술을 그대로 유지할 방침이다. 피의자 신문조서등 증거에도 대부분 동의할 계획이다. 그는법정에서“검찰의공소 사실을 대부분인정하고 국민께사죄 드린다”는입장을밝힐것으로알려졌 다.내란중요임무종사등혐의로구속 기소된곽전사령관의첫공판기일은 이달 26일열린다. 장수현기자 강제구인때변호사와통화안돼 민주당원망$부하보호하려자백 자수서3개, 각각다른주제소명 김성훈 ( 왼쪽사진 ) 대통령경호처차장 과함께‘경호처강경파’로분류되는이 광우 ( 오른쪽 ) 경호본부장이12·3 불법 계엄선포 2시간전에인공지능 ( AI ) 서 비스챗GPT에서‘계엄’을검색한것으 로확인됐다. 김차장과이본부장은 1 월 3일윤석열대통령에대한 1차체포 영장집행저지를 주도하고,이후대통 령실비화폰 ( 보안처리된전화 ) 통신기 록삭제를지시한혐의 ( 대통령경호법상 직권남용·특수공무집행방해등 ) 를 받 고있는데,이들이계엄을사전에인지했 을가능성이제기된다. 18일한국일보취재를 종합하면, 서 울서부지검에제출된경찰의구속영장 신청서에이같은 내용이담긴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지난달3일김차장과 이본부장주거지를압수수색하고이들 의개인용·업무용 휴대폰을 모두 확보 해포렌식했다.신청서에는이본부장이 지난해12월3일오후 8시20분쯤‘계엄 령’과‘계엄선포’‘국회해산’을검색했다 는내용이첨부된것으로확인됐다. 12월 3일오후 8시20분은국무위원 들이대통령실에도착하지도않은시점 이다. 박성재법무부장관 ( 8시30분도 착 ) , 김영호통일부장관 ( 8시35분 ) ,이 상민전행정안전부장관 ( 8시40분 ) ,한 덕수 국무총리 ( 8시42분 ) 보다이광우 본부장이‘계엄선포’ 사실을먼저인지 했을 가능성이있는 것이다. 국무위원 들은경찰과검찰조사에서“대통령실 로들어오라는전화를받았고,급히대 통령실에와서계엄관련소식을 들었 다”고진술했다. 이본부장보다 윤대통령과더가까 웠던김성훈 차장도 계엄사실을 미리 인지했을가능성이있다. 국방부 조사 본부관계자등군중간간부공소장에 따르면,계엄전날인12월2일오전김용 현전국방부장관은김차장에게전화 해“예비용비화폰 1대를제공해달라. 사용자명은 ‘테스트 ( 예 ) ’로 설정해달 라”고요청했다.김차장에게비화폰을 전달받은김전장관은이를민간인신 분이던노상원전정보사령관에게제공 했다.사용자명이‘테스트’그룹으로설 정된비화폰은대통령,1부속실장,수행 실장,경호처장,경호차장,국방부장관 과통화가가능하다.이비화폰은처음 에는김전장관의비서역할을했던양 호열전비서관이름으로지급하는것 으로돼있었다. 하지만비화폰을관리 하는 경호처실무진이“양 비서관에게 비화폰을 지급하는 것은 지급 요건에 맞지않는다”고반발하자,김차장이자 신에게비화폰이추가지급되는것으로 불출대장에기록했다는것이다. 김차장등이계엄을사전에인지하고 이같은행위를한것이라면내란방조 등혐의를적용받을수도있다.다만김 차장과이본부장이진술을 거부하고 있어추가수사가필요한상황이다. 경찰은 김차장과이본부장이계엄 관련중요 증거를인멸할 가능성이있 는만큼,구속수사가필요하다고보고 17일다시영장을신청했다.서울서부지 검은그간김차장과이본부장에대한 경찰의구속영장을각각세차례,두차 례기각했지만,이날 오후영장을청구 했다. 조소진^강지수^이유진^김태연기자 檢, 김성훈^이광우구속영장청구 경찰, 압수휴대전화서기록확보 김성훈도계엄미리인지가능성 김성훈은전날추가비화폰지급 김용현거쳐민간인노상원손에 내란방조등혐의적용도가능 12·3 불법계엄에가담했다는등의이 유로지난해국회에서탄핵소추안이의 결된 박성재법무부 장관의탄핵심판 사건변론이18일종결됐다. 불법계엄 으로탄핵심판대에오른 4건중 3건의 변론이마무리된것으로, 국회측은윤 석열대통령탄핵사건부터선고를 서 둘러달라고요청했다. 헌법재판소는이날 박 장관 탄핵사 건의1차 변론기일을열고 2시간여만 에변론을 종결했다. 작년 12월 12일 국회에서탄핵소추안이의결된지 96 일만이다. 선고기일은추후공지할예 정이다. 계엄을 쟁점으로 국회에서 탄핵소 추된 4건가운데한덕수 국무총리탄 핵사건이지난달 19일가장먼저변론 을종결했고,윤대통령탄핵사건도같 은달 25일에마무리돼선고만을남겨 두고있다.이날박장관사건의변론이 종결되면서, 조지호 경찰청장 사건만 심리가진행중이다. 핵심은 윤대통령탄핵사건이다. 윤 대통령사건에서비상계엄의위헌성여 부가가려져야쟁점이겹치는나머지3 건에대해서도판단할수있다. 하지만 헌재는 윤 대통령사건의변론이종결 된지 21일이지나도록 선고기일을 지 정하지않고있다.심리기간도이날기 준 94일째로,역대대통령탄핵사건중 최장기간을기록하고있다. 앞서탄핵 심판을받은노무현·박근혜전대통령 때심리기간은각각 63일,91일이었다. 정청래소추위원 ( 국회법제사법위원 장 ) 은이날윤대통령사건을서둘러선 고해달라고 헌재에요청했다. 정위원 은 “나라가 매우 혼란스럽고, 불안과 공포 속에하루하루 국민의허리가꺾 여가고 있다”며“지금 국민들의관심 은윤대통령탄핵사건선고일이언제 일지에쏠려있다.하루라도빨리윤대 통령에대한탄핵선고기일을지정해줄 것을간곡하게요청드린다”고말했다. 이어“재판관님들께서도 중압감과 고 통에괴로우시겠지만, 국민들은 더큰 고통을안고하루하루힘들게살아가 고있다”라며“박장관을포함한윤대 통령탄핵심판 선고를 서둘러주실것 을국민의한사람으로서간곡하게부 탁드린다”고했다. 이날변론이종결된박장관탄핵사 건의핵심쟁점은△윤대통령의내란죄 에가담하고△국회자료제출요구를 거부했으며△국회본회의장에서중도 퇴장했다는이유 등 3가지다. 국회측 은“내란죄는방조만으로도위법하고, 국회의자료제출 요구를 거부함으로 써국회마비를초래했다. 파면이마땅 하다”고 주장했다. “총, 칼을 들고 국 회의원을끌어내는것만이국회를무력 화하는게아니다”라고강조하기도했 다. 반면박 장관은 “다수당이탄핵소 추권을남발하는건다수결원칙을악 용한다수의전제정치,다수의폭정”이 라고맞서며“헌재가신속한각하결정 으로국회의폭정에제동을걸어달라” 고말했다. 김진주기자 ‘불법계엄탄핵’ 4건중 3건마무리 국회측“나라혼란에국민들고통” 朴“탄핵소추남발$폭정제동을” <계엄령·국회해산등> 30 2025년3월19일수요일 검색$ 국무위원보다 먼저알았나 곽종근측“野소개변호사도움못받아”진술오염반박 박성재탄핵변론도종결$정청래“尹선고급해” 박성재법무장관이18일헌법재판소대심판정에서열린탄핵심판1차변론기일에출석해피청구인석에앉아있다. 헌재는이 부로변론을종결했다. 정다빈 곽종근 ( 사진 ) 전육군특수전사령관 이최근여권에서얘기하는“진술오염” 주장에대해“특정정당에유리한진술 을 할이유가없다”고 반박했다. 회유 주체로 지목된더불어민주당 소개변 호사는 자신이강제구인될 때전화도 받지않아되레“민주당에대한신뢰를 잃었다”는 것이다. 이후 검찰 조사와 윤석열대통령탄핵심판증인신문에서 는있는 그대로 말했으며, 이달 말 본 격화하는형사재판에서도기존입장에 변화가없을것이라고했다. 18일한국일보취재를종합하면, 곽 전사령관측은최근정리한 ‘변호인선 임관련입장’에서곽전사령관이앞서6 명의변호사와접촉했던과정을밝히며 “진술 오염”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 다.여권은곽전사령관이△민주당측 에서소개한 변호사들과 만났고△이 들의회유로 오염된자수서를 세차례 작성했으며△최근언론보도로공개된 곽전사령관과지인의통화에서도 민 주장하고있다. 윤대 통령의 국헌문란 목 적을입증할 곽전사 령관의‘국회의원연행 지시’ 진술이 오염됐 다면 탄핵소추를 각 하해야한다는얘기까지나온다. 곽전사령관은 그러나민주당이소 개한변호사 2명은선임계도내지않았 고도움을주지도않아회유당할이유 가없다고설명했다. 박범계의원이지 난해12월 10일소개한 A변호사는당 일국회국방위원회에만 배석한 뒤다 시만나지않았다. 부승찬의원이소개 한 B변호사는 12월 15일오전까진변 론을약속했지만,당일오후의사를철 회했다. 다음날 군검찰이구인영장집 행을위해자택에찾아왔을때,곽전사 령관은B변호사에게여러차례전화했 지만연락이되지않았고결국정식변 호사선임없이구속됐다. 곽전사령관은 “인생에서처음으로 구속을 당하자 B변호사와 부 의원에 대한 원망이컸다”며“민주당 전체를 믿지못하게됐다”고 말했다. 검찰 조 사나탄핵심판증인신문에서민주당에 유리한진술을할 동기가없었다는게 의국회의원연행지시등을 ‘자백’한이 유에대해선“사실대로말해야부하들 이라도 보호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고 밝혔다. 곽전사령관은지난달 ‘옥 중입장문’에서도 같은 취지로 설명한 바있다. 곽전사령관측은지난해12월검찰 에제출한자수서3개에대해서도설명 했다.윤대통령과김용현전국방부장 관의국회의원연행지시관련내용은 1 차자수서에만포함됐다. 2·3차자수서 는 지난해 ‘안가 회동’ 등 계엄핵심관 계자모임,계엄종료후김전장관과의 통화등전후상황에대한내용이담겼 다.윤대통령측주장처럼변호인압력 때문에거짓진술을 반복한 게아니라 추가소명을위해매번다른주제로자 수서를작성했다는것이다. 곽전사령관은향후재판에서도 그 간 검찰 조사와 탄핵심판에서했던진 술을 그대로 유지할 방침이다. 피의자 신문조서등 증거에도 대부분 동의할 계획이다. 그는법정에서“검찰의공소 사실을 대부분인정하고 국민께사죄 드린다”는입장을밝힐것으로알려졌 다.내란중요임무종사등혐의로구속 기소된곽전사령관의첫공판기일은 강제구인때변호사와통화안돼 민주당원망$부하보호하려자백 자수서3개, 각각다른주제소명 정해달 화폰을 간인신 게제공 으로설 장,수행 부장관 은처음 했던양 하는것 을관리 서관에게 요건에 장이자 것으로 . 인지하고 란방조 .다만김 부하고 이다. 이계엄 성이있 고보고 울서부지 에대한 례,두차 을청구 태연기자 12·3 불법계엄에가담했다는등의이 유로지난해국회에서탄핵소추안이의 결된 박성재법무부 장관의탄핵심판 사건변론이18일종결됐다. 불법계엄 으로탄핵심판대에오른 4건중 3건의 변론이마무리된것으로, 국회측은윤 석열대통령탄핵사건부터선고를 서 둘러달라고요청했다. 헌법재판소는이날 박 장관 탄핵사 건의1차 변론기일을열고 2시간여만 에변론을 종결했다. 작년 12월 12일 국회에서탄핵소추안이의결된지 96 일만이다. 선고기일은추후공지할예 정이다. 계엄을 쟁점으로 국회에서 탄핵소 추된 4건가운데한덕수 국무총리탄 핵사건이지난달 19일가장먼저변론 을종결했고,윤대통령탄핵사건도같 은달 25일에마무리돼선고만을남겨 두고있다.이날박장관사건의변론이 종결되면서, 조지호 경찰청장 사건만 심리가진행중이다. 핵심은 윤대통령탄핵사건이다. 윤 대통령사건에서비상계엄의위헌성여 부가가려져야쟁점이겹치는나머지3 건에대해서도판단할수있다. 하지만 헌재는 윤 대통령사건의변론이종결 된지 21일이지나도록 선고기일을 지 정하지않고있다.심리기간도이날기 준 94일째로,역대대통령탄핵사건중 최장기간을기록하고있다. 앞서탄핵 심판을받은노무현·박근혜전대통령 때심리기간은각각 63일,91일이었다. 정청래소추위원 ( 국회법제사법위원 장 ) 은이날윤대통령사건을서둘러선 고해달라고 헌재에요청했다. 정위원 은 “나라가 매우 혼란스럽고, 불안과 공포 속에하루하루 국민의허리가꺾 여가고 있다”며“지금 국민들의관심 은윤대통령탄핵사건선고일이언제 일지에쏠려있다.하루라도빨리윤대 통령에대한탄핵선고기일을지정해줄 것을간곡하게요청드린다”고말했다. 이어“재판관님들께서도 중압감과 고 통에괴로우시겠지만, 국민들은 더큰 고통을안고하루하루힘들게살아가 고있다”라며“박장관을포함한윤대 통령탄핵심판 선고를 서둘러주실것 을국민의한사람으로서간곡하게부 탁드린다”고했다. 이날변론이종결된박장관탄핵사 건의핵심쟁점은△윤대통령의내란죄 에가담하고△국회자료제출요구를 거부했으며△국회본회의장에서중도 퇴장했다는이유 등 3가지다. 국회측 은“내란죄는방조만으로도위법하고, 국회의자료제출 요구를 거부함으로 써국회마비를초래했다. 파면이마땅 하다”고 주장했다. “총, 칼을 들고 국 회의원을끌어내는것만이국회를무력 화하는게아니다”라고강조하기도했 다. 반면박 장관은 “다수당이탄핵소 추권을남발하는건다수결원칙을악 용한다수의전제정치,다수의폭정”이 라고맞서며“헌재가신속한각하결정 으로국회의폭정에제동을걸어달라” 고말했다. 김진주기자 ‘불법계엄탄핵’ 4건중 3건마무리 국회측“나라혼란에국민들고통” 朴“탄핵소추남발$폭정제동을” <계엄령·국회해산등> 곽종근측“野소개변호사도움못받아”진술오염반박 박성재탄핵변론도종결$정청래“尹선고급해” 정다빈기자 곽종근 ( 사진 ) 전육군특수전사령관 이최근여권에서얘기하는“진술오염” 주장에대해“특정정당에유리한진술 을 할이유가없다”고 반박했다. 회유 주체로 지목된더불어민주당 소개변 호사는 자신이강제구인될 때전화도 받지않아되레“민주당에대한신뢰를 잃었다”는 것이다. 이후 검찰 조사와 윤석열대통령탄핵심판증인신문에서 는있는 그대로 말했으며, 이달 말 본 격화하는형사재판에서도기존입장에 변화가없을것이라고했다. 18일한국일보취재를종합하면, 곽 전사령관측은최근정리한 ‘변호인선 임관련입장’에서곽전사령관이앞서6 명의변호사와접촉했던과정을밝히며 “진술 오염”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 다.여권은곽전사령관이△민주당측 에서소개한 변호사들과 만났고△이 들의회유로 오염된자수서를 세차례 작성했으며△최근언론보도로공개된 곽전사령관과지인의통화에서도 민 주당 측회유·협박정황이드러났다고 주장하고있다. 윤대 통령의 국헌문란 목 적을입증할 곽전사 령관의‘국회의원연행 지시’ 진술이 오염됐 다면 탄핵소추를 각 하해야한다는얘기까지나온다. 곽전사령관은 그러나민주당이소 개한변호사 2명은선임계도내지않았 고도움을주지도않아회유당할이유 가없다고설명했다. 박범계의원이지 난해12월 10일소개한 A변호사는당 일국회국방위원회에만 배석한 뒤다 시만나지않았다. 부승찬의원이소개 한 B변호사는 12월 15일오전까진변 론을약속했지만,당일오후의사를철 회했다. 다음날군검찰이구인영장집 행을위해자택에찾아왔을때,곽전사 령관은B변호사에게여러차례전화했 지만연락이되지않았고결국정식변 호사선임없이구속됐다. 곽전사령관은 “인생에서처음으로 구속을 당하자 B변호사와 부 의원에 대한 원망이컸다”며“민주당 전체를 믿지못하게됐다”고 말했다. 검찰 조 사나탄핵심판증인신문에서민주당에 유리한진술을할 동기가없었다는게 곽전사령관입장이다.그는윤대통령 의국회의원연행지시등을 ‘자백’한이 유에대해선“사실대로말해야부하들 이라도 보호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고 밝혔다. 곽전사령관은지난달 ‘옥 중입장문’에서도 같은 취지로 설명한 바있다. 곽전사령관측은지난해12월검찰 에제출한자수서3개에대해서도설명 했다.윤대통령과김용현전국방부장 관의국회의원연행지시관련내용은 1 차자수서에만포함됐다. 2·3차자수서 는 지난해 ‘안가 회동’ 등 계엄핵심관 계자모임,계엄종료후김전장관과의 통화등전후상황에대한내용이담겼 다.윤대통령측주장처럼변호인압력 때문에거짓진술을 반복한 게아니라 추가소명을위해매번다른주제로자 수서를작성했다는것이다. 곽전사령관은향후재판에서도 그 간 검찰 조사와 탄핵심판에서했던진 술을 그대로 유지할 방침이다. 피의자 신문조서등 증거에도 대부분 동의할 계획이다. 그는법정에서“검찰의공소 사실을 대부분인정하고 국민께사죄 드린다”는입장을밝힐것으로알려졌 다.내란중요임무종사등혐의로구속 기소된곽전사령관의첫공판기일은 이달 26일열린다. 장수현기자 강제구인때변호사와통화안돼 민주당원망$부하보호하려자백 자수서3개, 각각다른주제소명 을가능성이제기된다. 18일한국일보취재를 종합하면, 서 울서부지검에제출된경찰의구속영장 신청서에이같은 내용이담긴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지난달3일김차장과 이본부장주거지를압수수색하고이들 의개인용·업무용 휴대폰을 모두 확보 이본부장보다 윤대통령과더가까 웠던김성훈 차장도 계엄사실을 미리 인지했을가능성이있다. 국방부 조사 본부관계자등군중간간부공소장에 따르면,계엄전날인12월2일오전김용 현전국방부장관은김차장에게전화 해“예비용비화폰 1대를제공해달라. 관련중요 증거를인멸할 가능성이있 는만큼,구속수사가필요하다고보고 17일다시영장을신청했다.서울서부지 검은그간김차장과이본부장에대한 경찰의구속영장을각각세차례,두차 례기각했지만,이날 오후영장을청구 했다. 조소진^강지수^이유진^김태연기자 12·3 불법계엄에가담했다는등의이 유로지난해국회에서탄핵소추안이의 결된 박성재법무부 장관의탄핵심판 사건변론이18일종결됐다. 불법계엄 으로탄핵심판대에오른 4건중 3건의 변론이마무리된것으로, 국회측은윤 석열대통령탄핵사건부터선고를 서 둘러달라고요청했다. 헌법재판소는이날 박 장관 탄핵사 건의1차 변론기일을열고 2시간여만 에변론을 종결했다. 작년 12월 12일 국회에서탄핵소추안이의결된지 96 일만이다. 선고기일은추후공지할예 정이다. 계엄을 쟁점으로 국회에서 탄핵소 추된 4건가운데한덕수 국무총리탄 핵사건이지난달 19일가장먼저변론 을종결했고,윤대통령탄핵사건도같 은달 25일에마무리돼선고만을남겨 두고있다.이날박장관사건의변론이 종결되면서, 조지호 경찰청장 사건만 심리가진행중이다. 핵심은 윤대통령탄핵사건이다. 윤 대통령사건에서비상계엄의위헌성여 부가가려져야쟁점이겹치는나머지3 건에대해서도판단할수있다. 하지만 헌재는 윤 대통령사건의변론이종결 된지 21일이지나도록 선고기일을 지 정하지않고있다.심리기간도이날기 준 94일째로,역대대통령탄핵사건중 최장기간을기록하고있다. 앞서탄핵 심판을받은노무현·박근혜전대통령 때심리기간은각각 63일,91일이었다. 정청래소추위원 ( 국회법제사법위원 장 ) 은이날윤대통령사건을서둘러선 고해달라고 헌재에요청했다. 정위원 은 “나라가 매우 혼란스럽고, 불안과 공포 속에하루하루 국민의허리가꺾 여가고 있다”며“지금 국민들의관심 은윤대통령탄핵사건선고일이언제 일지에쏠려있다.하루라도빨리윤대 통령에대한탄핵선고기일을지정해줄 것을간곡하게요청드린다”고말했다. 이어“재판관님들께서도 중압감과 고 통에괴로우시겠지만, 국민들은 더큰 고통을안고하루하루힘들게살아가 고있다”라며“박장관을포함한윤대 통령탄핵심판 선고를 서둘러주실것 을국민의한사람으로서간곡하게부 탁드린다”고했다. 이날변론이종결된박장관탄핵사 건의핵심쟁점은△윤대통령의내란죄 에가담하고△국회자료제출요구를 거부했으며△국회본회의장에서중도 퇴장했다는이유 등 3가지다. 국회측 은“내란죄는방조만으로도위법하고, 국회의자료제출 요구를 거부함으로 써국회마비를초래했다. 파면이마땅 하다”고 주장했다. “총, 칼을 들고 국 회의원을끌어내는것만이국회를무력 화하는게아니다”라고강조하기도했 다. 반면박 장관은 “다수당이탄핵소 추권을남발하는건다수결원칙을악 용한다수의전제정치,다수의폭정”이 라고맞서며“헌재가신속한각하결정 으로국회의폭정에제동을걸어달라” 고말했다. 김진주기 ‘불법계엄탄핵’ 4건중 3건마무리 국회측“나라혼란에국민들고통” 朴“탄핵소추남발$폭정제동을”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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