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3월 20일 (목요일) A3 종합 브라이트마크사의인디애나플라스틱재활용공장전경. 최근이회사의인디애나자회사파산보호 신청으로조지아공장건설에대한우려가커지고있다.<사진=업슨카운티제공> 조지아친환경기업유치잇단제동 뉴난배터리제조공장철회이어 대형재활용시설건설도불투명 조지아에 대규모 재활용 공장 건설을 추진중인기업이타주소재자회사파 산보호를 신청했다. 회사 측은 조지아 공장건설은계속추진한다는입장이지 만주정부는사태를주시하고있다. 캘리포니아에본사를두고있는플라 스틱 재활용 업체인 브라이트마크사 는 최근 인디애나주 소재 자회사에 대 한 파산보호(챕터11)를 신청했다고 발 표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4월 조지아 업슨 카운티 토마스턴에 10억 달러를 투자해 인디애나 공장보다 큰 규모의 플라스틱 재활용 시설 건립 계획을 발 표한바있다. 시설이완공되면연간약 400만톤에달하는플라스틱폐기물이 매립지나소각장혹은수로에버려지는 것을 막아 환경오염을 크게 줄일 것으 로기대됐었다. 그러나 브라이트마크사의 인디애나 자회사파산보호신청으로조지아공장 건설계획도차질을빚게될것으로우 려되고있다. 회사측은“인디애나자회 사 파산보호 신청은 전략적 차원의 결 정”이라면서“조지아공장건설은예정 대로올해안에착수하겠다”는입장이 다. 당초 조지아 주정부와 해당 지역정 부는브라이트마크사가최소9억달러 이상을 투자하고 연봉 5만1,000달러 이상의일자리200개를창출하는조건 으로모두7,360만달러규모의세금감 면과보조금기타인센티브를제공하기 로한것으로전해졌다. 주정부경제개발부대변인은“주정부 는처음부터브라이트마크사의인디애 나시설운영가능여부를확인한뒤 보 조금을 지급하도록 협약을 맺어 왔다” 면서“향후추세를지켜보면서납세자 이익을 보호하는데 초점을 맞추겠다” 는입장을밝혔다. 앞서지난달1일에는노르웨이배터리 제조 스타트업체 프레이어 배터리사가 카웨타카운티에 26억달러규모뉴난 건설공장계획철회를공식통보해오 는등조지아정부의친환경관련기업 유치 활동에 잇따라 제동이 걸리고 있 다. <이필립기자> 조지아대학(UGA) 올해 입학사정이 마무리됐다. 역대 최다 지원자가 몰린 가운데 지원자 10명 중 3명 정도만 학 교문턱을넘게됐다. UGA는 18일 2026학년도 신입생 선 발절차를마쳤다고공식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올해 총 지원자는 4만 8,000여명에 달했고 최종 합격자는 1 만5,800여명으로 합격률은 33%로 집 계됐다. 합격된 학생들의 중간 평균 학점은 4.08에서 4.35, ACT 점수는 30점에서 34점, SAT는 1,300점에서 1,470점 수 UGA지원자10명중3명만합격 2026학년도신입생합격자발표 지원자역대최다속합격률3% SAT중간평균점수1,300 -1,470 SAT 응시 중 오류로 ‘중단’ 22일 재응시 기회 제공 앱설정오류로자동제출 지난 8일, SAT 시스템오류로 시험이 중단되는일이발생했다.일부학생들의 시험지가시험시간이종료되기전에자 동 제출된 것이다. SAT를 주관하는 대 학위원회(College Board)는 시험 플랫 폼인블루북(Bluebook) 앱의설정오류 로시험이중단됐다고밝혔다. 대학위원회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26만 8,000명 이상의 학생이 8일 SAT 에 응시했으며, 국제 응시자 8,855명 (12.8%), 미국내응시자1,231명(0.6%) 가피해를입은것으로추정했다. 대학위원회는시험을완료하지못하고 자동제출된학생들에게SAT응시료환 불과향후재응시기회가제공될예정이 라고 밝혔다. 인근 지역에 시험장이 마 련될 경우 해당 학생들은 22일에 재응 시할수있다. <김지혜기자> 준인것으로나타났다. 합격자출신지역은전국50개주와워 싱턴 DC 등미전국이망라됐지만조 지아가대다수를차지했다. 조지아159 개 카운티 중 154개 카운티에서 UGA 합격자를배출했다. 합격자중에는봉사와리더십활동및 운동활동을한학생들이많았다. 예술 관련 경험과 직업 경험을 가진 학생들 도다수가합격자에포함됐다. UGA는21일편입학합격자발표를끝 으로 2026학년도 모든 학생선발 과정 을종료한다. <이필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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