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1245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5년 3월 21일(금) A 계란도매가하락…애틀랜타시장은아직 조류 독감이 미국 계란 시장을 강타하여 일부 애틀랜타 도시권 식료품점에서계란구매가제한되 고있으며, 일부식당은고객의계 란주문에 50센트의추가요금을 부과하고있다. 미국농무부는올해기록적인계 란가격이더오를수있다고예측 했지만지난몇주동안도매가격 이 점차 하락하는 추세이다. 그러 나조지아는아직확실하지않다. 미농무부(USDA)의최신보고서 에따르면, 14일현재도매계란가 격은 전국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농무부의 주간 계란 시장 개요에 따르면, 가격 하락은 주로 새로운 심각한조류독감발병이없고최 근공급이개선된데기인한다. 등급이매겨진흰색대형껍질계 란의전국거래도매가격은 12개 당 2.70달러∼4.15달러로 급격히 낮아졌다. 이는 단 1주일 만에 가 격이약 34%하락한것이며, 계란 가격이2월말에정점을찍은이후 로가장최근의상당한주간가격 하락이다. 도매가격이극적으로하락했지 만, 시장은 여전히 조류 독감으로 인해3,030만마리이상의상업용 산란용닭이피해를입은데서벗 어나지못하고있다. 노동통계국의 최신 데이터에 따 르면, 대형 A등급계란 12개의소 비자물가지수는지난달5.89달러 에도달했다. 즉, 올 2월의계란소 매가는지난해2월보다두배가까 이올랐다. 2024년소매가는12월 에4.15달러로정점을찍었다. <5면에계속·박요셉기자> 도매가하락소비자영향시간걸려 산란닭개체수회복상반기지나야 지난몇주동안계란도매가격이점차하락하는가운데, 조지아주는아직확실하지않 다. SSA ‘신원확인’강화 31일부터새규정시행 “거동불편자피해우려” 연방 사회보장국(SSA)이 사 기방지를위해신원확인절차 를 강화하면서 수백만 명의 수 급자가 기존의 전화 인증 방식 대신 지역 사무소를 직접 방문 해야 하는 새로운 규정을 시행 한다. 사기방지를명분으로내 세웠지만 이로 인해 고령층과 장애인등취약계층이큰불편 을 겪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 되고있다. 19일SSA는새로운규정을발 표하며“더 강력한 신원 확인 절차를 통해 사기성 청구를 방 지하고 사회보장 급여와 기록 을보호하겠다”고밝혔다. 31일부터 소셜시큐리티 급여 를 새롭게 신청하는 사람들과 기존 수급자 중 디렉트 디파짓 정보를 변경하려는 사람들은 직접 SSA 사무소를 방문해 신 원확인을해야한다. SSA의‘마이소셜시큐리티’ (My Social Security)온라인서 비스를 통해 신원 인증이 불가 능한 경우에도 반드시 현장 방 문이필요하다. SSA의 릴랜드 두덱 국장 대 행은“지식 기반 인증(Knowl- edge-Based Authentication) 이 공공 도메인에 있는 정보에 의존하기 때문에 사기 문제를 완전히해결하기어렵다”며“새 절차는상식적인조치”라고강 조했다. 이어 SSA는 매년 1억 달러 이상의 디렉트 디파짓 사 기피해를보고있다고전했다. 그러나이번조치는미전국의 일부노인및장애인단체의반 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시골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과 장애인, 이동이불편한사람들, SSA 사무소에서 먼 지역의 사 람들이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 라는우려가나오고있다. SSA현장사무소폐쇄조치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일론 머스 크가주도하는‘정부효율성부 (DOGE)’의 연방정부 축소 정 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잇다. DOGE 웹사이트에 따르면 조 지아,아칸소,텍사스,루이지애 나, 플로리다, 켄터키, 노스캐롤 라이나 등지에 있는 47개 SSA 사무소가폐쇄되었거나폐쇄될 예정이다. 이번 결정에 대해 노 동조합과 수급자 단체들은 강 력반발하고있으며, 일부노동 조합은 DOGE가 SSA의 민감 한 수급자 정보를 다루지 못하 도록 긴급 소송을 제기한 상태 다. <황의경기자> “소셜연금신청,사회보장국사무실직접가야” 귀넷911응답률아직기준미달 1년새65%→84%개선불구 귀넷 카운티의 911응급신고 시 스템응답률이지난1년간크게개 선됐지만여전히업계표준에는미 치지 못한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 다. AJC는 지난해 4월 메트로 애 틀랜타지역911신고전화를분석 해 기준에 어느 정도 맞게 운영되 고있는지를조사해보도했다. 이후 1년뒤인이달 19일지난해 업계표준기준에미달됐던 7개지 역을 중심으로 911신고전화 응답 현황을 다시 취재해 개선 여부를 조사했다. <5면에계속 · 이필립기자> “남편이죽어가요”911에전화해도대기음만 귀넷911시스템의20초이내응답률이크 게개선된것으로조사됐다. <귀넷카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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