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3월 21일(금) ~ 3월 27일(목) A2 종합 연방사회보장국(SSA)이사기방 지를위해신원확인절차를강화 하면서수백만명의수급자가기존 의전화인증방식대신지역사무 소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새로운 규정을 시행한다. 사기 방지를 명 분으로내세웠지만이로인해고령 층과장애인등취약계층이큰불 편을겪을것이라는우려가제기되 고있다. 19일SSA는새로운규정을발표 하며“더강력한신원확인절차를 통해사기성청구를방지하고사회 보장급여와기록을보호하겠다” 고밝혔다. SSA발표에따르면오 는31일부터소셜시큐리티급여를 새롭게 신청하는 사람들과 기존 수급자 중 디렉트 디파짓 정보를 변경하려는사람들은전화가아닌 직접 SSA 사무소를 방문해 신원 확인을해야한다.SSA의‘마이소 셜시큐리티’(MySocialSecurity)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신원 인증 이불가능한경우에도반드시현 장방문이필요하다. SSA의 릴랜드 두덱 국장 대행 은“지식 기반 인증(Knowledge- Based Authentication)이 공공 도 메인에있는정보에의존하기때문 에사기문제를완전히해결하기어 렵다”며“새로운 대면 절차는 상 식적인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SSA는현재매년1억달러이상의 디렉트 디파짓 사기 피해를 보고 있다고전했다. 그러나 이번 조치는 미 전국 의 일부 노인 및 장애인 단체의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 히 시골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과 장애인, 이동이 불편한 사람 들, SSA 사무소에서 멀리 떨어 진곳에사는사람들이큰어려 움을 겪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 오고 있다. 연방 하원 사회보장 소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존 라 슨의원(코네티컷주)은“트럼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가 SSA 의 현장 사무소를 폐쇄하면서 수급자들이 전화로 신청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은 사회보장 제도를 무너뜨려 민영화하려는 시도”라고강하게비판했다. SSA 현장사무소폐쇄조치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일론 머스 크가 주도하는‘정부 효율성부 (DOGE)’의 연방정부 축소 정 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잇다. DOGE 웹사이트에 따르면 아 칸소, 텍사스, 루이지애나, 플로 리다, 켄터키, 노스캐롤라이나 등지에 있는 47개 SSA 사무소 가폐쇄되었거나폐쇄될예정이 다. 머스크는 사회보장제도에 대 해“사기성급여가만연해있다 ”고 주장하며 이를‘폰지 사기 ’(다단계 금융사기)에 비유한 바있다. 또한정부지출을줄이 겠다는 목표 아래 사회보장 프 로그램을개혁하겠다고밝혀왔 다. 이번 결정에 대해 노동조합 과 수급자 단체들은 강력 반발 하고 있으며, 일부 노동조합은 DOGE가 SSA의 민감한 수급 자 정보를 다루지 못하도록 긴 급소송을제기한상태다. 황의경기자 “소셜연금신청, 사회보장국사무실직접가야” 31일부터 새 규정 시행 “사기 방지 목적”불구 “거동불편자 피해 우려” ■SSA ‘신원확인’ 강화 재외동포청은 재외동포사회 와 모국 발전에 기여할 인재 육 성을 목적으로 국내 대학 학사 과정 및 석·박사 과정 수학을 희망하는 재외동포 학생을 선 발, 장학금을 지원하는‘재외 동포 초청장학사업’을 매년 시 행해오고있다. 선발대상은▲외국국적또는 거주국의 영주권을 보유한 재 외동포 ▲입양동포 및 대한민 국 국적 보유자로 지원과정 직 전까지의 모든 교육과정을 해 외에서 이수한(또는 이수 예정 인) 사람중동포사회및거주국 과 모국의 상생 발전에 기여할 인재로서의자질을갖추었는지 여부를 기준으로 장학생을 선 발한다고동포청은밝혔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생활 지원금▲입국및귀국항공료(입 학및졸업시에한함, 실비지원, GTR상한액기준) ▲보험료(센터 에서일괄가입,월2만원수준,생 활비지급기간과동일) ▲논문인 쇄비등이지원된다. 지원 희망자는 코리안넷(www. korean.net )을 통해 온라인 신청 서를 4월7일(월)까지 접수해야 한다. 2025 재외동포 초청 장학생 선발 한국내 학부·대학원 수학 코리안넷 내달 7일 마감 테슬라‘타이니하우스’가공개되며시장에출 시됐다. 18일테슬라에따르면완전자율, 자급 자족스마트홈인‘테슬라소형주택’을공개하며 7,575달러에판매한다. 240스퀘어피트크기의이구조물은재활용탄소섬 유, 식물기반수지및테슬라의차량생산폐기물에서회수된알루미늄혼합물인‘그린코어’복합재료로제작됐다. 일론머스 크테슬라최고경영자(CEO)가주택을소개하고있다. <로이터> 테슬라 ‘초소형하우스’ 출시…가격7,575달러 꽃가루알러지가가장심한조지아도시는 따뜻한 봄날이 이어지며 본격 적인 꽃가루 알러지 시즌이 다 가오고 있다. 조지아주에서 알 러지로 생활하기 힘든 도시는 어디일까. 미국 천식 및 알러지 재단 (AAFA)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 면 계절성 알러지로 생활하기 어려운미국대도시권 100곳이 선정됐다. 조지아의 한 도시가 상위 15 위에 들었지만 애틀랜타는 아 니다. 이 연구에 따르면 어거스 타는 80.37점으로 12위에 올 랐다. 반면 애틀랜타는 73.19 점으로 40위에올랐다. AAFA는 나무, 풀, 잡초 꽃가 루지수, 알러지약사용, 알러지 전문의 수 등의 요소를 사용하 여점수를계산했다고밝혔다. 어거스타는 꽃가루와 의료약 사용 부문에서 평균보다 낮은 순위를 차지했지만 알러지 전 문의의 경우 평균 평가를 받았 다. 반면 애틀랜타는 전반적으 로평균순위를기록했다. 나무 꽃가루 시즌은 일반적으 로 2월 말부터 6월까지 진행된 다. 애틀랜타 대도시권은 일반 적으로 3월이나 4월경에 가장 극단적인수치를보인다. 연구에 따르면 계절성 알러지 가 있는 사람들에게 가장 살기 힘든 15개지역은다음과같다. 1.캔자스주 위치타 2.루이지 외국인등록의무화 “위반시벌금·징역형” 미국 비자를 신청하는 동안 등록을 하지 않았거나 지문을 찍지않았고, 30일이상미국에 체류하는 14세 이상의 모든 개 인은 의무적으로 외국인 등록 을해야한다. 위반자는 최대 5,000달러의 벌금과 최대 6개월의 징역형을 포함한 형사 고발로 이어질 수 있다.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 한행정명령 14159를이행하는 ‘외국인 등록’(alien regis- tration)에 대한 포괄적인 최종 지침을발표했다. 국가 안보 강화를 목표로 하 는이지침은국토안보부(DHS) 가 이민 및 국적법(INA) 262조 에따라시행하는것이다. 노세희기자 어거스타전국12위, 애틀랜타40위 캔사스주위치타3년연속미국1위 애나주뉴올리언스 3.오클라호 마주오클라호마시티 4.오클라 호마주 털사 5.테네시주 멤피 스 6.아칸소주 리틀록 7.노스 캐롤라이나주 랄리 8.버지니아 주 리치먼드 9.사우스캐롤라 이나주 그린빌 10.노스캐롤라 이나주 그린스보로 11.버지니 아주 버지니아비치 12.조지아 주 어거스타 13.텍사스주 댈러 스 14.루이지애나주 배턴루지 15.노스캐롤라이나주 윈스턴 세일럼. 박요셉기자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