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3월 24일 (월요일) 종합 A2 2025 스와니 사진 공모전에서 예술과 인물 부문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정하영 씨의 작품‘Sit by Me’(사진위)와‘Pink Sky’. <사진=스와니시제공> 알츠하이머예방연구,예산삭감으로중단위기 연구예산삭감정책 연구지속성에걸림돌 스와니사진공모전서 한인2개부문수상 정하용씨‘2025SNAP스와니’서 학생 심리평가 심리학자 최하위권 HB81 타주 심리학자 고용 쉽게해 메트로애틀랜타학교시스템은매년1 만명이상의학생에게심리평가를실시 해 학업적, 사회적, 정서적 또는 행동적 문제에대한지원이필요한지확인하고 있다. 조지아의학교심리학자(school psy- chologist)가 상당히 부족하기 때문에 학교는지역대학, 토요일근무및계약 업체와의파트너십에의존하여이를실 현한다. 주의회는지난주에학교심리학 자를고용하기쉽게만드는법안을승인 했고, 학생들의 정신 건강 지원에 학교 가 지출할 수 있는 새로운 보조금을 고 려하고있다. 의원들의 관심은 학교안전에대한 관 심에서 비롯됐다. 지난해 9월 애팔래치 고교에서 총격 사건으로 4명이 사망한 후, 너무늦기전에행동또는정서적문 제가있는학생들을돕는것이시급해졌 다. 전국 학교 심리학자 협회는 500명의 학생당 1명의 학교 심리학자 비율을 권 장한다. 거의모든주가이기준에미치 지 못하지만, 조지아는 작년 학년에 전 국에서 최악의 비율 중 하나였다. 협회 에따르면2,018명의학생당1명이었다. 애틀랜타시공립학교는 지난 5년 동안 학교 심리학자 수를 두 배로 늘렸기 때 문에현재비율은대략900명의학생당 1명의 심리학자이다. 조지아의 학교 심 리학자는교육전문가(education spe- cialist)학위가있어야하는데,이는박사 학위보다 한 단계 낮은 것이다. 하지만 조지아에서해당학위프로그램을제공 하는 프로그램은 몇 개뿐이며, 주 간에 자격증명을이전하기어렵다.이는구직 자풀을작게만든다. 의원들은최근하원법안 81호(HB81) 를승인했는데, 이는주외학교심리학 자를 고용하기 쉽게 만들어줄 것이다. 브라이언켐프주지사의서명을남겨두 고 있다. 학교 심리학자와 학교 카운슬 러(school counselor)의 차이점은 무엇 일까. 학교심리학자는심리및행동평 가를 실시하고, 학생을 진단하고, 적절 한 개입을 권장하고, 다른 교직원에게 적절한 대응 방법을교육할수있다. 학 교카운슬러는일반적으로전체학생과 협력해 학업 상담과 필요한 경우 상담 서비스를제공한다. < 박요셉기자> 조지아학교심리학자부족숨통트일까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연구 지원삭감정책이연구지속성에큰걸림 돌이되고있다. 연구비지연및삭감해당된연구중하 나는 지난 19일 유전성 알츠하이머 발 병속도를늦추는약물을발표했다. 현재미국에서승인된두가지알츠하 이머치료제는아밀로이드를제거해초 기알츠하이머병진행을늦추는데도움 을 준다. 그러나 해당 약물들은 알츠하 이머 발병을 예방하는 데는 효과를 입 증하지못했다.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학교 연구진이 주도한이번연구는 8년간유전성알츠 하이머 발병 가능성이 있는 22명의 대 상자들에게 연구를 진행한 결과, 알츠 하이머 증상 발현 위험을 절반으로 줄 이는약물을개발해주목받고있다. 그러나 예산 삭감 정책이연구의지속 성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후속 실험을 계획했지만, 국립보건원(NIH)의 연구비 지급이 지 연되면서프로젝트가중단될위기에처 한것이다. 연구팀의 워싱턴 대학의 랜달 베이트 먼 박사는“유전성 알츠하이머를 예방 할수있는약물의효과를입증하기위 해서는최소 5년간의연구가필요하다” 며 연구 지속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 다. 현재미국내약 700만명이알츠하 이머를앓고있는것으로조사됐다. <김지혜기자> 스와니시가 주최한 연례 사진 공모전 에서한인이2개분야에서수상의영예 를안았다. 스와니시는 20일 2025 사진 공모전 ‘SNAPSuwanee’수상작을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한인 정하영(Hayoung Chung)씨가출품한작품‘Sit byMe’와 ‘Pink Sky’가각각예술부문과인물부 문에서수상작으로선정됐다. 120점 이상이 출품된 올해 공모전에 서는예술과이벤트,인물,공원,명소등 5개부문에서각2개의작품씩모두10 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정씨는 수상자 중유일하게 2개부문에서선정됐다.수 상작들은앞으로1년동안스와니시청 사에전시된다. <이필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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