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3월 25일 (화요일) 종합 A2 미주한인기독실업인회중부연합회가주최한세미나가엔지니어스그레이스홀에서개최됐다. 로렌스빌,귀넷최대도시된다 합병법안, 주의회통과목전 내년5월주민투표서확정되면 인구 5만1천여명으로늘어 로렌시빌시 면적과 주민 인구가 대폭 늘어날가능성이커졌다. 주하원은이달18일로렌스빌합병법 안(HB739)를 만장일치로 통과시킨데 이어현재는주상원주및지방정부운 영소위원회가법안을심의중이다. 주상원은올해회기가며칠남지않은 점을감안해곧전체표결절차를통해 법안을확정한다는방침이다. 한인 샘 박(민주) 의원이 대표 발의하 고 모두 귀넷 출신 민주당 의원 5명이 공동발의한 HB793은 현 로렌스빌시 의북쪽과남쪽지역을중심으로약5.3 평방 마일의 면적을 합병 대상으로 하 고있다. 구체적으로는 귀넷 카운티 페어그라 운드와 로렌스빌 감리교회 캠프장, 귀 넷과기고등이포함된다. 합병을 위한 법안이 주의회를 통과하 고 주지사 서명 절차를 거쳐 2026년 5 월 실시될 주민투표를 통과하게 되면 해당지역은2027년 1월부터해당구역 은로렌스빌에편입된다. 이렇게될경우로렌스빌총인구는 1 만 9,000여명이늘어 5만1,000여명이 된다. 귀넷 카운티에서는 가장 크고 조 지아전체로는20번째규모다. 시규모가커지는만큼행정서비스비 용도 크게 늘어난다. 시는 연간 900만 달러 정도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으 로보고있다. 하지만 시 관계자는“추가 비용은 합 병지역에발생하는추가세수로충당이 가능하다”는입장이다. 현재로렌스빌지역의부동산중40% 정도가학교나정부청사등 세금면제 대상이지만 합병 이후에는 세금 면제 대상 비율이 21%로 낮아질 것이라는 것이시측의분석이다. <이필립기자> 지난 22일, 미주한인 기독실업인회 (KCBMC) 중부연합회(회장 김선식)가 주최한‘트럼프2기경제정책진단’세 미나가스와니소재엔지니어스그레이 스홀에서개최됐다. 세미나에는 웨스턴 캐롤라이나대학 교 경제학교의 하인혁 교수가 강사로 초청돼트럼프2기정책방향성과경제 영향력에대해발표했다. 하교수는트럼프정부가추진하고있 는 주요 경제 정책들이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경제 전반에 미칠 영향에 중점 을두어강연했다. 특히이자정책과보 호무역 강화 등을 다루어 중소기업과 소비자 물가 등에 가져올 효과를 심도 있게분석해설명했다. 세미나 끝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 돼 참석자들은 산업 분야와 관련해 질 문하며이해를넓혔다. 김선식중부연합회장은“이번세미나 는단순한경제정책진단을넘어한인 실업인들이 미국 경제 환경 속에서 어 떻게대처해야할지를고민해보는소중 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진행될 한인 경제인을 위한 다양한 세미나 계획을 밝혔다. <김지혜기자> KCBMC중부연합회, ‘트럼프2기경제정책진단’세미나 하인혁교수강연진행 산업분야이해넓혀 조지아, 코비드-19 다시감염확산우려 올 겨울 코비드-19로 인한 사망자수 는 줄었지만 다시 감염 증가 가능성이 제기되고있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조지 아 폐수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바이 러스 농도가 올해 최고 예상치에 접근 하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 폐수내 바이러스 분석 자료는 코비 드-19감염증가여부를예측하기위한 중요한지표로활용된다. CDC에 따르면 조지아의 올 겨울 코 비드-19로인한사망자는지난해12월 이후 200여명 정도로 집계돼 2020년 이후가장적었다. 같은기간독감사망 자는124명으로지난해대비거의두배 이상증가해코비드-19와는대조를보 였다. 하지만 폐수 내 바이러스 농도가 급증하면서다시코비드-19감염도급 격하게확산될가능성이커지고있다는 분석이다. CDC등애틀랜타지역보건전문가들 은코비드-19뿐만아니라독감과RSV 등 호흡기 질환도 여름에 다시 기승을 부릴 가능성이 크다며 예방 접종과 백 신접종을강력하게권고하고있다. 3월초 CDC 발표에따르면조지아의 코비드-19 백신 접종률은 성인 15%, 아동은9%에그쳐전국평균23%보다 훨씬낮다. <이필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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