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1249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5년 3월 26일(수) A 컬럼비아대한인학생추방절차중단명령 가자전쟁 반전시위에 참석했다 는 이유로 미국에서 추방될 위기 에처한컬럼비아대한인학생정 모(21)씨에 대해 미 법원이 25일 추방 시도를 중단하라고 명령했 다고뉴욕타임스(NYT)가보도했 다. 보도에 따르면 뉴욕 남부연방법 원의 나오미 부크월드 판사는 이 날심리에서“기록상어떤것도정 씨가 지역사회를 위험에 놓이게 하거나외교정책에위험을가하거 나 테러 조직과 소통했다는 것을 나타내지 않는다”라며 이처럼 결 정했다. 앞서 정씨는 자신을 향한 당국 의추방절차를중단해달라며전 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관계 장관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 다. 소장에 따르면 컬럼비아대 3학 년인정씨는반전시위참가이력과 관련해이민세관단속국(ICE)으로 부터추적을받아왔다. 정씨는 7세에 부모와 함께 미국 으로이주했으며, 고교를수석졸 업해아이비리그명문컬럼비아대 에입학했다. 영주권자였던그는지난3월5일 캠퍼스 반전시위 참가자에 대한 대학 측의 징계에 항의하는 시위 에 참석했다가 경찰에 체포된 이 후이민당국의표적이됐다. 당국은 정씨의 변호인에게 정 씨의 영주권 신분이 취소됐다고 통보했고, 정씨를찾기위해컬럼 비아대 기숙사를 수색하기도 했 다. 정씨는 소장에서“비시민권자의 정치적 견해 표현이 현 정부 기조 와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민당 국의구금및추방위협이처벌수 단으로쓰여선안된다”라고주장 했다. 미당국은친팔레스타인시위주 도 전력이 있거나 시위에 참가한 대학생이나학자들을잇따라체포 해추방등강경조치를취하고있 다. ICE는지난8일컬럼비아대반전 시위에서 대학당국과의 협상 및 언론 대응을 맡았던 마흐무드 칼 릴을 체포한 것을 시작으로 시위 에관여한이들을잇달아체포중 이다. 연방법원은 칼릴을 추방하 려는 당국의 절차를 중단시킨 바 있다. 영주권자정모씨,시위후영주권취소 법원 “지역사회·외교 위험 없어” 추방위기에놓였였던정윤서씨<CUNYClear> 애틀랜타거주유성복씨사망 지게차운전자도한인배모씨 지난 21일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차그룹의 조지아주 합작 공 장 현장에서 공사중 지게차에 치 여 사망한 피해자는 애틀랜타 한 인동포 유성복씨인 것으로 밝혀 졌다. 1980년생으로 올해 45세인 유 씨는현대자동차그룹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와 LG 에너 지솔루션합작배터리공장(HL- GA Battery Company) 현장에서 역시한인배모씨(54)가몰던지게 차에치인것으로전해졌다. HMGMA는“배터리 합작 공장 부지에서사고가발생했다”며“지 게차가 근로자를 치어 남성 피해 자가 사망했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LG 측도 언론에 보낸 성 명을통해“최근브라이언카운티 에 있는 제조 시설 부지에서 비극 적인 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했다” 며“안전규정을강화하기위해운 영을중단했으며,직업안전보건청 (OSHA)의조사에전적으로협조 하고있다”고밝혔다. 해당배터리공장은LG에너지솔 루션이 운영하는 HL-GA Bat- tery Company 소속으로, 현대차 그룹이 직접 운영하는 HMGMA 본공장과는 구분되지만, 같은 부 지내에서건설이진행중이다. <박요셉기자> 현대-LG배터리합작공장 사망자는40대한인남성 원로조중식회장후원금1만달러 미국각료및주지사,의원들참여 한국각료및광역단체장다수와 애틀랜타 한인사회의 원로이자 호프웰 인터내셔널 조중식 회장 이오는 4월 17일-20일애틀랜타 개스사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 는제23차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WKBC)에후원금 1만달러를전 달했다. 조중식회장은도라빌식당강남 에서가진전달식에서“매년한인 비즈니스대회에 참석해왔는데 올 해대회를애틀랜타에서개최하게 돼 동포로서 자랑스럽다”며“한 국정치 및 경제상황이 어려운데 이번 대회가 한국경제 회복에 도 움이되고보탬이되길바라는마 음에서 약소하게나마 후원금을 전한다”고말했다. <3면에계속 · 박요셉기자> 한인사회최대잔치WKBC준비순항중 조중식호프웰인터내셔널회장이이경철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장에게제23차세 계한인비즈니스대회후원금1만달러를전달하고있다.왼쪽은강신범대회운영본부장.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