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4월 3일 (목요일) 종합 A4 중간가격집구입하려면 ◀1면서계속 무더기의료소송성형외과의사면허갱신논란 10명의 환자로부터 의료소송을 당한애틀랜타의한성형외과의사 가 자신의 의사 면허를 별탈없이 갱신해논란이다. 조지아 메디컬 이사회에 기록에 따르면 성형외과 의사인 하비 칩 콜의의사면허가지난달 2년연장 된것으로확인됐다. 콜은 2024년 2월부터 9월 사이 성형수술과관련4건의소송을당 했고 (본보10월5일보도) 이후2025년 1월까지 6건의 소송을 추가로 당 했다. 소송을한환자중한명인케일라 캐넌은 2022년 2월과 6월에피치 트리던우디노스사이드병원에서 콜에게안면성형수술을받았다. 그러나수술후캐넌은심한얼굴 변형과흉터및시력저하등의부 작용을 겪고 있다며 풀턴 카운티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콜과 그 가 속한 오클러스 성형외과 그리 고수술장소를제공한노스사이드 병원이소송대상이었다. 캐넌을포함해무려 10건의소송 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콜의 의사 면허가갱신된데논란이일자 제 이슨 존스 조지아 메디컬 이사회 사무국장은“각사건은신중한조 사와검토가필요하지만현재까지 공식적인 조치는 없는 상태”라며 면허갱신허가이유를설명했다. 의사면허 갱신신청서와 조사기 록은 주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 다. 현재 9건의소송을대리중인알 레스세이변호사는“이사회의결 정은 환자들에게 큰 상처를 주고 있다”며“주민을보호해야할기관 이제역할을하지못하고있다”고 비난했다. 콜은현재소송건외에도지난20 년간 여러 의료과실 소송을 당했 다. 1999년시술중환자가혈압저 하로사망한사건은합의로종결됐 다. 2008년에는한환자가안면혈 류 차단으로 심각한 괴사를 겪어 120만달러의배상판결을받았다. 콜은 지난해 10월 1,360만달러 의부채와3만7,000달러의자산을 신고하며 개인 파산을 신청했다. 콜의 파산 신청은 현재 법원에서 심리중이다. <이필립기자> 주메디컬이사회“공식조치없어허가” 소송대리인“환자들큰상처받아”비난 시술중환자사망도···10건의료소송중 한인들도 자주 이용하는 둘루스 쇼티하웰 공원 연못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귀넷 카운티 커미셔너 위원회는 1일쇼티하웰공원연못개선사업 을위한보조금 80만8,830달러를 조지아 환경보호국에 신청하기로 결정했다. 이 보조금은 공원 연못 부근에 폭우를 대비한 습지 조성 과 빗물 정원 설치 공사에 사용된 다. 레베카셀턴귀넷수자원국장은 “현재쇼티하웰공원연못은보수 가 시급한 상황”이라면서“폭우 관리와수질개선사업이이뤄지면 공원 연못이 이용 주민들에게 자 연교육 자원으로도 이용될 수 있 을것”으로기대했다. 귀넷 당국은 주환경보호국 보조 금이승인되면모두 53만9,220달 러를매칭펀드형식으로지원하기 로했다. <이필립기자> 쇼티하웰공원연못, 자연교육장으로탈바꿈 귀넷 정부, 개선사업 추진 2022년 두차례 성형수술 후 심한 부작 용으로 소송을 제기한 케일라 케넌의 수 술전후모습. <사진=환자제공> 둘루스쇼티하웰공원연못전경. 크리테리움경주선수모습. <사진=스와니시제공> 스와니서자전거경주개최예정 도심가로지르는스릴넘치는레이스 풍성한먹거리와즐길거리가득 스와니 시가 오는 4월 30일 수요일, 메인스트리트타운센 터에서첫‘하이라인크리테리 움’자전거경주대회를개최한 다. ‘크릿’이라고도 불리는 크리 테리움은 폐쇄된 도심 순환 코 스를여러바퀴도는자전거경 주로빠른속도와날카로운코 너링, 선수들의치열한순위다 툼으로 박진감 넘치는 볼거리 를 제공하며, 사이클링 애호가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 도큰인기를끌고있다. 이번‘하이라인크리테리움’ 에서는메인스트리트타운센 터를 가로지르는 스릴 넘치는 코스를통해선수들이속도경 쟁을펼칠예정이다.특히,타운 센터 보행자 다리는 경주 장면 을한눈에담을수있는최적의 관람포인트다. 이번 대회는 조지아와 사우 스캐롤라이나에서 열리는 권 위 있는 크리테리움 경주 시리 즈인‘스피드 위크’의 다섯 번 째 레이스다. 애슨즈의‘트와 일라잇 크리테리움’, 유니온 시티의‘스핀더디스트릭트’, 그린빌의‘그린빌사이클링클 래식’등 유명 대회를 개최한 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스와니 시가 스포츠 도시로서 의위상을높이는계기가될것 이다. 에이미 도허티 스와니 시 이 벤트및아웃리치담당매니저 는“스와니시에서‘하이라인 크리테리움’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이번 대회는 크리테리움 경주의 스릴 넘치 는스포츠를보여줄뿐만아니 라,시민들이함께즐길수있는 특별한경험을선사할것이다” 고말했다. 이번대회에는경주외에도다 양한 먹거리 판매대가 마련되 어축제분위기를한층더고조 시킬 예정이다.‘하이 라인 크 리테리움’은 무료로 개방되며, 시민누구나참여하여스릴넘 치는 레이스를 관람하고 축제 분위기를즐길수있다. 대회 관련 자세한 정보는 스 와니 시 공식 웹사이트(Su- wanee.com )에서확인할수있 다. 스와니시는‘하이라인크리 테리움’외에도다채로운행사 를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풍성 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 다. 4월 18~19일에는 애틀랜타 국제야시장&글로우인더파 크, 5월 10일에눈 아시아 문화 축제가열릴예정이다. 스와니 시 관계자는“앞으로 도다양한문화행사와스포츠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즐 거움을선사하고, 지역사회발 전에기여할계획”이라고밝혔 다. <주해정기자> 뱅크레이트에 따르면 중간가격 대주택구입을위해가장높은소 득이필요한주는워싱턴DC로나 타났다. 워싱턴DC에서는 연소득 이 24만달러가 돼야 중간가격 주 택을구입할수있는것으로조사 됐다. DC에 이어 하와이(연소득 23 만5,638달러), 캘리포니아(21만 3,447달러), 매사추세츠 (17만 4,392달러), 콜로라도(16만8,643 달러)순으로높았다. 반면 웨스트 버지니아는 연소득 이6만4,179달러만되면중간가격 대 주택 구입이 가능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고 아이 오와(7만437달러)가그뒤를이었 다. 이어 오하이오(7만1,080달러), 미시시피(7만2,072달러), 인디애 나(7만2,342달러)순을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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