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1261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5년 4월 9일(수) A 지난 4월 5일 제11회 도전 골든 벨 대회가 애틀랜타 한국학교(교 장심준희)교정에서열렸다. 고급반 과정의 소나무, 솜다리, 장미, 진달래, 해바라기반40여명 의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 안 한국학교에서 공부해 왔던 한 국어, 역사, 문화, 인물, 시사등다 양한 주제의 문제를 풀며 골든벨 에도전했다. 참여 학생들에게는 1라운드에 서 3라운드의 과정이 주어졌고, 아깝게 탈락한 학생들에게는 2 번의 패자부활전의 기회가 있었 다. 최종우승자는처음한글날이생 길당시의이름이‘가갸날’이었다 는 문제를 맞힌 해바라기 반의 임 시호학생이었다. <3면에계속·박요셉기자> 주택 소유주들이 부담해야 하 는 월별 모기지 평균 페이먼트가 2,807달러로사상최고치를경신 했다. 주택 가격이 여전히 고공행진을 하고있는데다모기지금리가6% 대 중반 이상을 기록하고 있기 때 문이다. 6일 부동산 정보업체 레드핀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로 끝나는 4 주간의기간동안전국평균월주 택 모기지 페이먼트는 2,807달 러로전년동기대비 5.3% 상승했 다. 이는연간주택가격상승률이 3%에 달하고 6.6%에 달하는 30 년만기평균모기지금리등의요 인이 맞물린 데 따른 것이다. 6% 중반대의 금리는 팬데믹 당시의 모기지금리보다두배이상높은 수준이다. 다만 30년 만기 평균 모기지 금 리는 지난 1월 7.04%로 8개월 만 에 고점을 터치한 후 하락세를 보 였다. 최근 금리가 소폭 하락하지 않았다면 집주인들이 부담해야 할 모기지 페이먼트 부담은 현재 보다 더욱 높은 수준을 유지했을 것이란설명이다. 모기지 업체 프레디맥에 따르 면 30년만기평균모기지금리는 6.64%로 전주보다 0.01%포인트 낮아졌다. 이는1년전보다0.18% 포인트하락한것이다. 지난1년간 평균 모기지 금리는 6.74%에 달 했다. <4면에계속·박홍용기자> 비자취소잇달아…유학생들불안에떤다 미대학에서공부하는유학생비 자 취소 사례가 잇따르면서 우려 가커지고있다. 아이비리그 최고 명문으로 꼽히 는하버드대는학부재학생 3명과 최근졸업생 2명의유학생비자가 취소된것을발견했다고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2주간 스탠포드 대와 펜실베이나대(유펜), 코넬대, 텍사스대, 미네소타대 등 다수의 대학들에서도 유학생 비자 취소 사례가줄을잇고있는것으로파 악되고있다. AP통신은 지난 4일자 보도에서 “트럼프행정부가유학생대상단 속을 강화한 것으로 보인다. 일부 유학생의합법적거주권을종료하 고 있다”며“더욱이 과거와는 달 리 학생 비자 취소와 동시에 유학 생 등록 시스템(SEVIS)에서도 삭 제시켜 미국 합법 체류 자격을 즉 각 박탈하는 이례적 상황이 발생 하고있다”고전했다. 이같은상황은한인유학생역시 예외가아니다. 한인 이민 변호사 다수는“최근 학생 비자 취소로 인해 추방 위기 에몰린한인유학생의상담요청 이적지않다”고전했다. 이와관련 한인 변호사들은“사 유도 정확히 알지 못한 채 학교 당국으로부터비자취소및 SE- VIS 등록이 종료됐다는 통보를 받은 사례가 적지 않다”며“당사 자 입장에서는 왜 자신의 비자가 취소됐는지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학업을 중단하고 미국을 떠나 야하는 상황에 내몰리는 이례적 인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 했다. 또한 경범죄이력이나단순법규 위반 등으로 비자 취소의 표적이 되는 사례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 다. 더욱이정치적사유와명확한연 관성이 없음에도 학생 비자 취소 와 동시에 미국을 떠나라는 압박 을 받는 상황이 벌어지면서 유학 생들의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 다. <서한서기자> 트럼프, 유학생단속강화 한인유학생도상당수 SEVIS에서도삭제시켜 합법체류자격까지박탈 애틀랜타한국학교11회골든벨대회 집값도이자도‘고공행진’ 평균2,807달러·사상최고 금리6%대·가격3%상승 애틀랜타한국학교임시호학생골든벨울려 치솟는모기지부담…홈오너들 ‘죽을맛’ 제11회애틀랜타한국학교도전골든벨대회에참가한고급반학생들이한자리에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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