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4월 9일 (수요일) A3 종합 “바이오랩벌금액SK온보다적다” OSHA 6만달러벌금부과계기 지역언론, SK온사례다시소환 지난해 9월말 공장 화재로 인한 대량 의 유독가스 발생으로 1만7,000여명 에 달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령까 지 내리게 했던 커니어스 소재 화학물 제조공장바이오랩에대해당국이 6만 1,473달러의벌금을부과했다. 연방 노동부 산하 산업안전보건청 (OSHA)는7일“바이오랩공장화재조 사 결과 위험 화학물질을 부적절하게 보관한것이화재원인이었다”며이같 은규모의벌금부과를통지했다. OSHA 는벌금부과통지문에서“4건 의중대한위반사례와2건의경고수준 위반사례가적발됐다”고지적했다. OSHA조사결과에따르면당시커니 어스 바이오랩 공장에서는 농도 99% 의 TCCA와 DCCA 등 고위험 화학물 질이단순히색에담겨저장된뒤공장 의 다른 구역으로 운반되는 방식으로 관리됐던것으로드러났다. 이외에도 분해시 화학반응을 일으켜 잠잭적인위험성이높은다수의화합물 질도 공장에 단순 보관돼 있었다는 것 이OSHA의조사결과다. 당시 화재사고로 공장 인근 1만7,000 여명주민들에게 20여일동안이나대 피령이내려졌고메트로애틀랜타일부 지역까지 염소냄새와 연무현상이 발생 하는등광범위한피해가발생했다. 한편 AJC등 지역 주요 언론들은 바 이오랩에 부과된 벌금규모가 지난해 SK온에 부과된 벌금보다 적다고 보도 하면서다시한번 SK온사례가재조명 되고 있는 모양새다. SK온은 지난해 4 월작업장내5건의안전위반을이유로 OSHA로부터 7만7,200달러의벌금을 부과받았다. 지난해 10월에는 2023년 발생한배터리무단투기로인한재활용 센터 화재와 관련 3,100만달러의 합의 금을지불하기로한사실도지역언론들 에의해재소환됐다. <이필립기자> 트럼프관세정책에조지아공화당 ‘곤혹’ 반대여론확산에입장표명꺼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에 대한 반발 여론이 미 국내에서도 커지 면서 조지아 공화당 지도자들이 곤혹 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AJC가 보도했다. 8일 AJC에따르면브라이언켐프주 지사는 관세 이슈에 대한 직접적인 언 급을피하고있다. 다만켐프주지사는 대변인을 통해“양질의 일자리와 투자 를유치하는데집중하고있다”는입장 만밝혔다. 공화당내차기주지사직유 력후보중크리스카법무장관은논평 을 거부하고 있고 버트 존스 부주지사 도즉각적인입장표명을유보하고있는 상황이다. 특히 존스 부주지사는 과거 트럼프의경제정책에대해공개적인지 지의사를밝힌바있다. 반면존킹주보험커미셔너는트럼프 의관세정책을강력하게옹호하고나섰 다. 킹커미셔너는“트럼프대통령은미 국우선정책약속을지키고있고미국 을이용해온국가들과더나은거래를 이끌어 내고 있다”면서“대통령이 더 나은협상을할수있도록해야한다”고 말했다. 조지아공화당지도부의엇갈린입장 속에서지난주말애틀랜타에서는이례 적으로 2만명이넘는주민들이트럼프 의관세정책과연방공무원대량해고등 일방적 독주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 다. <이필립기자> 한인상의 고문 및 자문위원 WKBC 봉사참여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회장한오동) 전직 회장들로 구성된 고문단 및 자문위원 들은 7일 한인상의 사무실에서 모임을 갖고 오는 4월 17일-20일 둘루스 개스사우스컨 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 니스대회(WKBC)에 봉사자로 활동하기로 하 고 관련 간담회를 열었다. 봉사자로 참가하 려는 고문 및 자문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였 다. 박요셉 기자 골든벨대회 ◀1면서계속 우승자는 이어지는 골든벨 문제에서 한국의 문화유산으로 세계 최초 금속 활자본의정확한명칭을묻는문제에정 답,‘직지심체요절’을정확히써내며골 든벨을울리고대회를마무리지었다. 다음은수상자명단이다.▶골든벨:임 시호(해바라기) ▶은상: 김휘호(해바라 기) / 이하율(솜다리) ▶동상: 김태현(해 바라기) / 이가람(소나무) / 윤서린, 조정 민(솜다리)▶아차상:김연호(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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