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1263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5년 4월 11일(금) A 지난해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를 벌였던 에모리대와 조지아텍 등에서는 유학생 비자 취소우려분위기가확산되고있다. 사진은지난해 UGA에서벌어진팔레스타인지지 시위모습<사진=온라인애슨스지> 우려가현실로…조지아서도유학생비자취소 도널드트럼프행정부출범이후 미 전국적으로 유학생 비자 취소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조 지아대학(UGA)에서도 일부 유학 생 비자가 취소된 것으로 확인됐 다. 그레고리트레버UGA대변인은 9일성명을통해“제한된수의유 학생 비자가 취소됐다”고 확인하 면서“학교 측은 현재 상황을 파 악중”이라며구체적인내용은공 개하지않았다. 유학생비자취소사실이알려지 자 학교 내 유학생 사이에서는 우 려감과공포감이확산되고있다. UGA의한교수는8일밤자신이 지도하던대학원생의비자가취소 된 사실을 알게 됐다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밝혔다. 이 교수는“해당 학생은 시위에 한번도 참석한 적도 없고 내년에 학위를받을예정이었지만지금은 구금공포에사로잡혀있다”고말 했다. 그러면서이교수는해당학 생과 학교 사무실에서 면담을 가 질계획이었지만연방요원에의한 체포 우려로 캠퍼스 밖에서 만났 다며학교내분위기를전했다. 이 같은 공포 분위기는 UGA뿐 만 아니라 지난해 팔레스타인 지 지 시위가 벌어졌던 에모리대와 조지아텍, 조지아 주립대도 예외 는아니다. 레니 알누바니 조지아텍 무슬림 학생회장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공공연하게 목소리를 내면 유학 생들은당장표적이될수있다”면 서“지금은전례없는수준의억압 이자행되고있다”고말했다. 이번사건과관련다수의학생들 은 신분노출과 비자 취소 위험을 우려해익명보장에도불구하고언 론의 취재에 응하지 않고 있는 상 황이다. 조지아텍과 조지아 주립대 등은 “유학생과 관련된 사항을 면밀히 주시중이며가능한모든법적지 원을하겠다”는원칙적입장만밝 히고있다. 조지아각대학에는지난학기기 준 2만8,000여명의 유학생이 재 학하고있다. <이필립기자> UGA일부유학생비자취소 학교측“현재상황파악중” 조지아유학생사회공포확산 연방정부가 현대 메타플랜트 공 장 부지에 대한 수자원 및 환경관 련 계획을 변경할 필요가 없다는 결론을내렸다. 미육군공병단은지난달25일브 라이언 카운티 2,906에이커 규모 의현대메타플랜트공장부지에대 한 습지개발 허가에 대한 재평가 결과를발표했다. 이날 발표에서 육군 공병단은 “기존 개발허가가 유효하며 변 경이 필요없다”는 결론을 내렸 다. 다만 공병단은 현대차 공장이 해당 인근지역 수자원에“경미하 고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면서“전반적으로 환경에 미 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평가했 다. <3면에계속 · 이필립기자> 육군공병단,환경영향재검토뒤 “경미하고장기적영향만”결론 “메타플랜트공장용수개발허가문제없다” 4주후인5월7일부터‘리얼아이 디(REAL ID)’법이본격시행되는 가운데아직리얼아이디를취득하 지 않은 한인들은 신청을 서둘러 야할전망이다. 리얼아이디는 연방 정부 기준에 맞춰 발급하는 새 운전면허증과 신분증이다. 2025년 5월7일부터 18세 이상 에게 공항 국내선 탑승 검색, 연 방 정부 건물 출입 시 여권을 제 외하고 유일한 신분확인 수단이 된다. 공항검색대를운영하는연방교 통안전청(TSA)은 올해 5월7일부 터 리얼아이디가 없을 경우 공항 보안 검색대를 결국 통과할 수는 있을지 몰라도 지연을 겪을 수 있 다고경고했다. <2면에계속 · 박요셉기자> 면허증우측상단‘별’표시필요 별표시없으면면허증갱신해야 리얼아이디법시행 4주앞으로다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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