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Life 건강/여행/생활/음식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미주판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2025년 4 월 11일(금) E 다이어트를 하면 일반적으로 체 중을감량하기위해소식을지향한 다. 매일매일 적게 먹는 다면 우리 몸은 필요한 에너지보다 적게 들어 오는 지금 상황을 위기 상황이라고 판단해 지방을 최대한 아끼게 된다.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인 365mc 노원점 채규희 대표원장의 도움말 로살펴보자. 일반적으로체중을감량하겠다고 마음먹으면소식을지향한다. 우리 몸에선 필요한 에너지보다 적게 들 어오니 이를 위기 상황이라고 판단 해 지방을 최대한 아끼게 된다. 같 은식단과운동을해도이전보다살 이 덜 빠지는‘정체기'가 빨리 찾아 온다는의미다. 이때생각해볼수있는방법으 로‘3일 먹고 하루 굶기'를 들 수 있다. 말 그대로 3일 동안은 평소 식단을 먹다가 4일째 하루를 통 으로 굶는 식이다. 몸이 다이어트 하는 것을 모르게 하는 원리로 보면된다. 채 원장은“평소에 잘 먹다가 갑 자기하루를굶으면우리몸은반응 하지못하고몸에저장된지방을에 너지원으로 끌어내 쓸 수 있다"며 “매일매일 적게 먹는 것과 비슷한 칼로리를 섭취하면서도 지방을 더 잘 태울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 했다. 만약 4일주기를 매주지키기어 렵다면 주 1~2회 정도 단식하는 것도고려할수있다. 5일 동안은 일반식을 먹고 하 루 이틀 단식하는 식이다. 종일 단식하는 것이 어렵다면 한끼에 400~600kcal를 먹는 초저열량 식을 챙기는 식으로 변형할 수 도 있다. 식사량을 줄이는 데 어려움이 크다면 식사 용기를 큰 그릇으로 바꿔보면 어떨까. 양이 많아 보이 는 착시효과를 이용해 뇌를 속이 면 실제로 포만감을 더 느낀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동덕여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은 20대여성 36명을상대로착시효과 가 포만감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 논문을 2022년 대한영양사협회 학 회지에발표했다. 연구팀은 첫 주에는 그릇에 400g, 둘째주에는첫주보다큰그 릇(착시 그릇)에 300g을, 셋째 주에 는첫주와같은그릇에 300g을제 공하는 식으로 3주에 걸쳐 점심식 사를 제공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포 만도를 살폈다. 그 결과 착시 그릇 을 이용한 둘째 주와 음식을 더 먹 은첫주의포만도가같았다. 반면같은 300g을먹었어도둘째 주가셋째주보다포만도가높은것 으로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러한 차이가 나타난 배경에 대해 실제 섭취량보다 시각 으로 인한‘인지 섭취량'에 영향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눈과 뇌를 속임 으로써 칼로리를 덜 섭취하고도 배 가 부른 것처럼 느낄 수 있다는 얘 기다. 이처럼 포만감을 높이는 방법 은 다이어트를 지속하는데 도움을 줄수있다.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우리 뇌가 보내는‘음식의 유혹'에 빠지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스트레 스를받으면뇌가보상을원하게되 고, 이때자극적인음식을충동적으 로찾을수있다. 이때‘가짜배고픔 구별법'을 통해 야간 식욕을 떨쳐 보자. 대표적으로‘브로콜리 테스트'가 있다. 집에 다른 음식이 없고 브로 콜리만 있다고 가정, 이거라도 먹어 야겠다면 이는‘진짜 배고픔'이다. 반대로 먹고 싶지 않다면‘가짜 배 고픔'일확률이높다. 브로콜리외에 평소 자신이 선호하지 않는 채소를 대입하면된다. 채 원장은“현대인이 받는 많은 스트레스는 뇌중추를 자극해 먹을 것으로 보상을 찾는 회로로 작동하 게만들수있다"며“배고픔으로스 트레스받거나잠들수없다면차라 리 아몬드나 삶은 계란, 바나나 등 건강한음식을소량먹는것이도움 된다"고강조했다. <안경진의료전문기자> Tuesday, April 8, 2025 A20 <이미지투데이> 140930_10220273_16_Sh i nAudi o l ogy 매년 4월 1일은 만우절(Apr il Fools' Day)로, 친구 사이 거짓말 로 서로를 속이며 즐기는 날이다. 이때 하는 거짓말은 악의가 없는 가벼운 말로, 상대를 잠시 속인 뒤 금방 장난임을 알린다. 만우절 장난과 마찬가지로 때로는 몸을 속이는 것이 다이어트에 도움될 수 있다는 주장이 있다. '다이어트 를 하고 있지만 몸에게 다이어트 를 하고 있지 않다'고 속이는 것 이 핵심이다. 몸을 속이는 것만으 로 다이어트에 정말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3일 먹고 하루 굶는 식으로 몸이 모르게 식사용기큰그릇으로포만감높일수도 에서‘ 조동혁내과’ 로검색, “정확한의료,올바른의료” 강의를시청하세요! 당뇨 클리닉 당뇨 당뇨합병증 조동혁내과/신장내과전문의 는유태인들의32명전문의그룹에서2년만에8년차시니어파트너로이례없는파격적인 대우를받으며유태인들에게도인정받은내과/신장내과전문의입니다! 미세수술연구소설립(당시23세) 동아대학교미세수술워크샵강사(당시24세) 서울의대신장내과신장실험이식특강강사(당시24세) 실험간이식책저술(당시24세) 아리조나주립대신장내과유전자치료연구 UniversityofCalifornia,SanDiego졸업 동아대학교의과대학,전체장학생 아리조나주립대내과레지던트/신장내과전임의 미국내과보드전문의,신장내과보드전문의 “더 이상 살 안 빠져”다이어트 정체기 극복? 착시효과로뇌를속이는게핵심 자꾸 깜빡깜빡하는 순간들이 늘어간다. 마음이가라앉고, 이유 없이 눈물이 날 때도 있다. 언젠 가부터 예전 같지 않은 내가 낯 설고, 이게그냥자연스러운노화 라고 스스로를 위로해봐도, 금세 작아지는내마음은꼭떨어지는 낙엽을 속수무책으로 바라보는 것만 같다. 당신이 이 기사를 본 이상,이제는관점을달리해야한 다. 치매도, 우울증도나이가들면 당연히받아들여야하는게아니 다.‘진짜’ 100세시대,우리는여전 히더나은삶을선택할수있다. 그렇다면문제는무엇일까? 약 을 먹어도, 수술을 해도 나아지 지않을때, 더이상은방법이없 다고 믿는 것이다. 여기서 분명 한 사실은, 뇌도 자극이 필요하 며, 그자극이회복의열쇠가될 수있다는것이다. ■뇌를깨우는치료 TMS 그 해답은 바로 전 세계적 으로 주목받고 있는 치료법, TMS(경두개자기자극치료)이다. TMS 치료는 기존 약물 치료와 수술로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 들에게 특히 강력한 대안이 되 고있다. 미국국립보건원인NIH 과 FDA에서도 승인한 이 치료 법은 실제로 임상 데이터에서도 놀라운성과를보여주고있다 ▲기억력 향상: 치매 초기 단 계환자에게적용했을때, 기억력 과인지기능이뚜렷이향상되는 결과가 보고되었다. 2019년 미국 노화신경과학저널(Journal of Ag- ing Neuroscience) 연구에 따르면, 단 6주부터 TMS 치료를받은초 기알츠하이머환자들의인지기 능이평균20%향상되었다. ▲우울증 치료 효과: 기존 항 우울제치료에반응하지않던환 자들 중 50~60%가 TMS 치료 후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 미 국정신의학회(American Psychi- atric Association)에서도 TMS를 치료 저항성 우울증의 효과적인 치료법으로공식권장하고있다. ▲부작용 최소화: 기존 약물 치료와 달리 내성이 생기거나 졸음, 체중 증가 등의 부작용이 거의 없다. 2021년 미국신경정 신약리학저널(Journal of Neuro- psychiatry & Clinical Neurosci- ences) 논문에서도 TMS 치료를 받은환자들의90%이상이일상 생활에 불편을 느끼지 않을 정 도로 부작용이 적었다는 결과가 발표되었다. ■미주한인시니어에희망을 미국에서 TMS 치료는 비교적 최신 치료법이며, 이를 전문적으 로 다룰 수 있는 정신과 전문의 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특히 미주 한인 사회에서 TMS 치료 를 직접 시행하는 한인 정신과 전문의는극히드물다. 하버드출 신고제득전문의는다년간의임 상경험을바탕으로미국정신건 강의학과 (psychiatry) 보드 인증 을 받았으며, 환자 맞춤형 TMS 치료를제공을통해단순한기계 치료가아닌개인별최적화된뇌 자극솔루션을제시한다. ■한인사회에서 TMS 정신과 전문의가드문이유 우리의 뇌는 기억, 감정, 판단, 운동기능등다양한역할이얽 혀 있는 복잡한 기관이다. 잘못 된 부위와 강도로 자극을 주면, 두통, 피로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TMS는 반드시 정신과 전문의가 직접 평가하고, 맞춤 치료 계획을 세운 후 진행 해야하는고도화된치료법이다. 고제득 전문의는 단순히 약을 처방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신경생리학을 기반으로 뇌 상태 를 철저히 분석하고 ▲개인의 증상에 최적화된 뇌 자극 포인 트를 설정하며 ▲부작용을 최소 화하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 는맞춤치료를진행한다. 정신과전문의는 TMS와약물 치료, 생활습관 교정 등을 병행 해 다각적 치료 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전문가다. TMS 치료는 단순한 기계 치료가 아니기에, 정신과 전문의의 정밀한 평가와 맞춤형 계획이 없으면 효과를 보기 어렵고, 부작용 위험도 높 아진다. 이에 치매와 우울증 치 료를 위해 TMS를 고려한다면 반드시정신과전문의가직접시 행하는곳을선택해야한다. 시니어의 매분 매초가 골든 타임이다. 우리는 더 이상 약물 치료의 한계에 반복되어 갇혀있 을이유가없다. (714)583-8569 뇌를깨우는해답‘TMS 치료’ ■ 주치의칼럼 고제득 주치의 센터메디컬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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