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1264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5년 4월 12일(토) A 뱅크오브호프케빈김행장이 11일둘루스지점에서한국기업금융지원센터현판식을 한후현판을바라보고있다. 뱅크오브호프,조지아에한국기업금융지원센터설치 뱅크오브호프(BOH, 행장 케빈 김)는 11일조지아주둘루스지점 에서 미주 최초로 한국기업 금융 지원센터현판식을갖고한국기업 들의 미국시장 진출을 돕고, 한국 기업들이미국시장에잘정착하도 록지원하는업무를시작했다. 둘루스 지점에서 열린 현판식에 는케빈김행장,김규성전무,박인 영 마케팅 매니저, 정재우 동남부 지역 기업금융 본부장 등이 참석 해새로운출발을알렸다. 케빈 김 행장은“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의 보호무 역주의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대 기업은 물론 중견 및 중소기업들 의미국시장진출이늘고있는가 운데 많은 기업들이 법과 제도가 다른미국에대한정보가어두워 초기 진출에 애로를 겪고 있다” 며“특히세법, 노동법, 금융등이 한국과많이달라안내가절실한 상황에서 금융지원센터가 기업 들의 미국시장 진출을 돕고, 잘 정착하도록 지원하는 디딤돌 역 할을 할 것”이라고 한국기업 금 융지원센터의 설립 취지를 설명 했다. 김행장은이번한국기업금융지 원센터의 설립으로“한국경제에 보은하고, 한국기업들의 세계화 에 일조하며, 미국 은행과 차별화 된 금융서비스로 은행과 기업이 동반성장하는 길을 열고자 한다” 고그의미를부여했다. 현재미국에는약 2,500여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조지아 등 동남부지역에는 230여개의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으로 제조업체 의미국진출은더욱가속화할것 으로예상된다. 김규성전무는한국기업금융지 원센터는 한국 기업들을 위한 원 스톱 금융서비스 센터로 발돋움 할 목적으로 한국기업들이 많이 진출해있는조지아를비롯해LA, 뉴욕, 뉴저지, 휴스턴등에설치할 예정이라고설명했다. <2면에계속 · 박요셉기자> 한국기업미국진출및정착돕기위해 원스톱금융서비스와법률지원도 애틀랜타·LA·뉴욕·뉴저지·휴스턴설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11 일부터미국에불법으로체류 하는외국인에대해등록을의 무화한제도를시행한다.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트레 버 닐 맥패든 판사는 10일 트 럼프행정부의불법이민자등 록제 시행을 허용하는 판결을 했다.이에따라미국에합법적 으로체류할수있는법적지위 가없는14세이상의외국인은 오는 11일부터정부에의무적 으로등록하고지문과주소를 제공해야 한다. 14세 미만인 경우부모와법적보호자가대 상자를등록시켜야한다. 미국은 1940년 외국인 등록 법에따라장기체류외국인의 정부등록을의무화했지만, 이 법은 수십년간 제대로 이행되 지않았다. 그러나 불법 이민자 추방을 공약으로 내건 트럼프 행정부 는지난2월25일등록을의무 화한다고 발표하고서, 자진해 서등록하지않으면처벌할수 있다고경고했다. 이후 친이민단체들이 행정 부가필요한법적절차를밟지 않았다며 소송을 제기했지만, 이날법원은행정부손을들어 줬다.등록제의효과는불확실 하다. 전국적으로 유학생 비자 취소가 잇따르고있는가운데조지아에서 도같은사례가연이어확인됐다. 에모리대학교는 10일 성명을 통 해유학생 4명의비자가연방이민 세관단속국(ICE)에 의해 취소됐 다고 밝혔다. 비자가 취소된 학생 은 재학생 1명과 졸업후 현장실습 (OPT) 과정에있는 3명등모두 4 명이다. 이 학교 래니 S. 리베스킨 드학사담당부총장은“8일국제 학생 정보시스템(SEVIS)을 점검 하던중학생4명의SEVIS기록이 종료(terminated)된 것을 확인했 다”고전했다. 그러나학교측은비 자 취소 사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리베스킨드 부총장은 이 어“SEVIS 종료 추가사례가 있는 지 모니터링할 것이며 해당 학생 들과는적극적으로소통을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9일에는 UGA에서도“제한된 수의 유학생 의 비자가 취소됐다”고 학교 측이 공식확인했다. (본보4월11일보도) 이들두학교외에 조지아텍과조 지아주립대, 케네소대등다른주 요 대학들은 11일 현재 유학생 비 자 취소 여부에 대해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 인사이드 하이어 애드 지의 분석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120개 이상 대학에서 OPT 과정 포함해모두640명이상의유학생 이 비자를 취소당한 것으로 확인 됐다. <이필립기자> 지문찍고주소도제공해야 UGA이어에모리대서도확인 재학생1명· OPT과정3명등 불법이민자등록제시행 조지아대학가유학생비자취소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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