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1265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5년 4월 14일(월) A 시민권신청시거짓말색출한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강 경 이민 단속과 추방 정책이 강화 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는 허위 진술과 위증으로 시민권을 딴 미 시민권자에 대한 연방 당국의 감 시와색출도본격화될전망이다. 연방이민서비스국(USCIS)은시 민권 신청자들에게“시민권 신청 시 거짓말을 하면 우리가 알아낼 것”이라는경고를발표했다. USCIS의 이같은 메시지는 지난 달 28일 뉴저지주 에디슨에 거주 하는 가푸르 압두자밀로비치 알 리에프(44)에대한연방검찰의기 소에이어나왔다. 2건의 연방 검찰 기소장에 따르 면 알리에프는 이슬람 국가(ISIS) 과 관련된 외국 테러 조직과의 관 계를숨기기위해시민권신청서에 허위 진술을 한 혐의와 위증한 혐 의를받고있다. 이러한주장은그가 2018년 1월 부터 2020년 1월까지 ISIS 구성 원, 지지자, 잠재적신입대원을표 적으로 삼는 암호화된 소셜 미디 어 채널의 관리자나 멤버로 활동 했다는 연방 당국의 수사 보고에 따른것이다. 알리에프는 지난 2020년 12월 26일 USCIS에 시민권 신청서를 제출할 당시 위증죄에 대한 처벌 을 감수하면서 테러 조직과 관련 이 없다고 기재했는데, 연방 당국 은이주장이시민권을얻기위한 계산된거짓말이라고주장했다. USCIS는“알리에프는 ISIS와의 관계에 대해 거짓말을 했다. 국가 안보 위협을 정의의 심판대에 세 운 것은 뉴저지주 연방 검찰과 연 방수사국(FBI)과의 협력 덕분”이 라고밝혔다. <3면에계속 · 노세희기자> 시민권허위신청단속 연방이민서비스국강화 적발된시민권자기소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무차별 적인 이민자 추방 정책에 제동이 걸렸다. 연방법원뉴욕남부지법은지난9 일“트럼프행정부가‘적성국국민 법(AEA)’을 적용해 시행 중인 이 민자 추방 케이스와 관련해 사전 통지나법원심리등법적절차없 이 추방해서는 안 된다”면서 오는 22일까지 추방을 일시 중단하라 는명령을내렸다. 뉴욕남부지법이 이날 공개한 명 령문에는“적성국 국민법에 따라 구금된 이민자들도 사전통지 및 법원 심리를 받을 권리가 있다”는 최근연방대법원의판결문일부내 용이포함됐다. 연방 대법원은 지난 7일 판결 당 시 트럼프 행정부가 시행 중인 적 성국국민법을적용한추방정책을 인용하기는 했지만 추방에 따른 적법 절차를 준수해야 한다는 조 건을 달았다. 뉴욕남부지법의 엘 빈헬러스타인판사는“적성국국 민법에 의해 체포 구금된 이민자 들 역시 사전에 추방 통지를 받고 법원 심리를 보장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와관련미국시민자유 연맹(ACLU), 뉴욕시민자유연맹 (NYCLU) 등 이민자 옹호단체들 은“사전통지없는추방은불법이 라는 것을 인정한 명령”이라고 목 소리를높였다. 실제 트럼프 행정부는 올 1월 취 임이후현재까지갱단등200명이 넘는 이민자를 1798년 시행된 적 성국국민법을적용해엘살바도르 소재 교도소로 강제 추방한 상태 다. 트럼프 행정부는“베네수엘라 를본거지로하는국제갱단‘트렌 데 아라구아’(Tren de Aragua) 가미국을침공했다”며지난달 14 일적성국국민법을발동했다. 이와 관련 ACLU의 변호사는 “적성국 국민법이 발동된 것은 전 쟁 중 단 3차례였다”고 전제한 후 “갱단여부와상관없이이법이평 화의시기에발동되는것은잘못이 다. 미국에대한침공이아니기때 문”이라고반박했다. “사전통지·법원심리없는 적성국법추방중지”판결 유학생비자취소는급증 트럼프행정부무차별이민자추방‘일시제동’ 미국에서가장인기있는주택담 보 대출 금리가 이번주 6.61%로 하락하며 10월 이후 최저치를 기 록했다. 이에 따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 세계 무역 상대국에 광범위한관세를부과하기로결정 하면서세계증시가폭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주택 담보 대출 신청은 증가했다. 미국 주택금융협회(MBA)는 수 요일, 30년만기고정금리주택담 보대출의평균계약금리가 4월 4 일로 끝난 주의 6.70%에서 9베이 시스포인트(bp) 하락했다고 밝혔 다. 주택담보대출신청은20%증 가하여 9월이후최고치를기록했 다. 주택 담보 대출 금리는 지난주 6 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던 10 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과 밀접 한관련이있다. <2면에계속 · 박요셉기자> 4월9일6.61%,대출신청20%증가 모기지금리10월이후최저,대출신청증가 구 인 ▲모집분야: 광고영업 (취업에결격사유가없을것) ▲지원서류: 이력서(한글또는영문) /자기소개서 ▲지원방법: 이메일 (m.ekoreatimes@gmail.com ) 서류심사후면접 ▲문의: 한국일보 770-622-9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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