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4월 14일 (월요일) 종합 A2 부끄러움을못느끼는한인회인사들 성경창세기 3장은에덴동산에서최 초의인간아담과하와가하나님이금 지한선악을알게하는나무의열매를 따먹은범죄한인간의모습을그리고 있다. 눈여겨 볼 대목은 범죄하기 전 인간은몸에아무것도두르지아니했 으나 부끄러움을 느끼지 아니했지만 범죄 후 아담과 하와는 눈이 밝아져 벗은줄을알고무화과나무잎을엮어 치마를삼고하나님의낯을피하여동 산나무사이에숨었다. 최초로 범죄를 저지른 인간이 느낀 감정은부끄러움, 즉수치심이었다. 정 상적인인간은잘못을하면부끄러움 과수치심을느낀다.그러나인간이아 닌다른생명은부끄러움을느끼지못 한다. 범죄를저지르고도부끄러움을 느끼지못한다면짐승과다를바없다 는 얘기다. 요즈음 애틀랜타한인회의 몇몇행태는부끄러움을모르는인간 들의모습으로비쳐진다. 한마디로인 면수심의모습이다. 애틀랜타한인회사태의발단은이홍 기 한인회장의 보험금 15만8천여 달 러의 수령 후 은폐와 허위 회계보고, 그리고 재선에 나서면서 공탁금 5만 달러를한인회공금에서몰래빼내납 부한 사실이다. 이씨는 후에 몰래 빼 돌린 돈을 채워넣었다고 실토했지만 한번엎질러진물은두번다시주워담 을수없듯이범죄행위자체는소멸되 지아니한다. 사태의 원인을 제공한 한인회 집행 부및이사회대다수사람들은부끄러 움을느끼고한인회를떠나갔다. 한인회는 점점 동포들의 외면을 받 았고, 한인회관은극우정치행사의장 이 되어갔다. 한인동포와 단체들은 더 이상 한인회관을 모임의 장소로 이용하지 않고 있고, 한인회장은 한 인단체어느곳에서도초청을받지못 하고있는상태다. 더구나 이제 며칠 후면 애틀랜타 한 인사회역사상가장큰잔치인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둘루스 개 스사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세 계 한상 3천여명이 참가하고 미국 바 이어및일반관람객등수만명이모 이는 큰 행사이다. 정상적 한인회라 면상공회의소와협력해대회의성공 을 위해 함께 손을 잡아야 하지만 한 인회의자리는그어디서도찾아볼수 없다.협력하지않는것에그치지않고 한인회는며칠전애틀랜타한인회재 건을위한비상대책위인사들 35명을 한인회에서 영구제명하고 한인회관 출입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더구나 이번 대회 주요인사들인 미주한인상 공회의소총연합회장과이사장, 두공 동대회장,두공동운영위원장등을한 인회에서 영구제명한다고 발표했다. 부끄러움을모르는자들의만행에가 깝다. 한인회의 주인은 한인동포들이다. 게토로전락한소수의인물들이한인 회를사유화하고있는현실은더이상 용납될수없다.그리고마지막으로당 부한다. 이홍기와주변의몇몇인사는 부끄러움을느끼는인간으로살라. 부끄러움을모르는사람들 애틀랜타 한인노인회(회장 채경석)는 9일제1기무료시민권반수료식을갖고 첫졸업생10명을배출했다. 시민권반은 뷰포드시에 있는 원스톱 시니어센터에서2월12일부터4월9일 까지진행됐다. 노인회는 노스조지아 캐톨릭 재단에 서 3,700달러의 그랜트를 받아 시민권 반및영어교육에사용한다. 한인노인회는분기별로연4회의시민 권반을운영할계획이다.시민권반에관 심있는분은다음의전화번호로연락하 면된다.▶문의=404-556-8377. <박요셉기자> 모기지금리 ◀1면서계속 관세로인한경기침체를우려한투자 자들이 안전 자산인 미국 국채로 대거 몰리면서수익률이하락했다. MBA부수석이코노미스트조엘칸은 “주택 구매자와 재융자자 모두 이러한 금리 하락을 빠르게 활용했다”라고 말 했다. 노인회무료시민권반첫수료생배출 1기수료생10명배출 박요셉 편집국장 한인노인회 무료시민권 반 제1기 수 료자들이 9 일 기념사 진을 찍고 있다.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