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4월 15일 (화요일)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설립자 및음악감독:박평강)는12일오후5시, 오로라 극장(로렌스빌 아트 센터)에서 제3회정기연주회를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봄 바람에 실려오는 오페라’vs‘꽃 향기에 속삭이는 뮤지 컬’이라는 주제로 관객들에게 찾아가 는연주회였다. 모두에게익숙한‘투란도트’,‘라트 라비아타’,‘카르멘’등 주옥같은 오 페라 아리아와,‘오페라의 유령’,‘지 킬앤하이드’,‘웨스트사이트스토리’ 등 모두에게 사랑 받은 뮤지컬 아리아 가 소프라노 디애나 피터슨, 소프라노 이은경, 메조소프라노샤오한첸, 그리 고 테너 윌리엄 그린의 목소리로 연주 됐다. 박평강 지휘자는 이번 음악회에 대해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역할 은지역사회에좋은음악을통해쉼을 제공하고 또 함께 성장하는 것”이라며 “이번 연주회에서 많은 분들이 좋아하 시고관심있는오페라와뮤지컬을준비 해가까운곡에서수준높은음악을즐 기도록연출했다”고밝혔다.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정기 후원 1000구좌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한달 5달러면 (1구좌), LSO가 애틀랜타를 포함 조지아 곳곳에서 반 트럼프시위가확산되고있다.주류언론 들은지난선거에서트럼프에승리를안 겨줬던 조지아에서의 트럼프 저항운동 이장기화될지여부에주목하고있다. 지난5일애틀랜타에서는대규모반트 럼프시위가열렸다. <본보4월7일보도> 전국적인시위일환으로열린이날시 위에는주최측추산2만여명이참가했 다. 2월중순부터시작된테슬라타도시 위도점차규모가커지고있다. 매주토 요일이면 상당수 테슬라 매장 앞에서 반트럼프와타도머스크를외치는시위 가정례화돼가고있다. 이중에는 한인 상가가 밀집해 있는 둘루스 매장도 포 함됐다. 이외에도 애틀랜타 소재 연방 질병통 제예방센터(CDC) 앞에서는CDC 직원 대량해고를규탄하는촛불집회가,주의 사당 앞에서는 보건 및 의학관련 연구 예산삭감에반대하는집회가이어지고 있다. 조쉬맥로린(민주) 주상원의원은지난 8일리버티플라자집회현장에서“내년 중간선거까지기다릴것이아니라지금 부터목소리를내자”고외쳤다. 하지만AJC와11얼라이브등지역주 류언론들은민주당이여전히트럼프에 맞설 명확한 메시지를 찾지 못하고 있 는것으로분석하고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진보단체를 중심으 로 시민들이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해당분간은반트럼프시위가이어 질 것이라는 것이 주류 언론의 전망이 다. 실제매주테슬라매장에서시위를벌 이고있는한주민은“우리가성공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목 소리를 내야한다”면서 시위를 이어가 겠다는의지를밝혔다. 한편 시민단체 50501은 이번주 19 일 애틀랜타를 포함해 전국에서 동시 다발 시위를 예고하고 있다. 구체적 일 정과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애틀랜타에서다시한번대규모반트럼 프시위가예상된다. 이필립기자 종합 A2 로렌스빌심포니오케스트라가12일오후오로라극장에서제3회정기연주회를갖고있다. 조지아시민사회목소리내기시작 주류언론“저항당분간지속될듯” 대형집회부터소규모촛불까지… 조지아반트럼프시위확산 “봄바람,꽃향기속울려퍼진오페라,뮤지컬” 오페라및뮤지컬아리아연주 ◀1면서계속 이번협력은단순한행사참여를넘어, 스포츠와 커뮤니티, 비즈니스가 함께 어우러지는새로운교류모델로자리매 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애틀랜타는 미 국 내에서도 한인 인구가 밀집된 도시 중하나이며, 현대차·기아, LG 등주요 한국 기업들이 조지아주에 진출해 활 발히활동하고있다. 이와 같은 지역적 특성과 글로벌 비 즈니스 환경 속에서, 브레이브스의 WKBC 참여는 상징성과 실질적 의미 를동시에갖는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이번 WKBC 참여는단순한행사후원이아닌, 지속 가능한 글로벌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 는계기로작용할것이다. 이를통해애 틀랜타가미국내한류및한국비즈니 스의중심지로더욱도약할수있는발 판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브레 이브즈참여는미쉘강2024조지아주 하원후보와 프랭크 리 씨안 컴퍼니 대 표의노력으로성사됐다. 브레이브스, 2025WKBC공식참여확정 여러분 곁에서 계속 좋은 음악회를 만 들어갈수있다고밝혔다. 박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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