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The Korea Times 애틀랜타 2025년 4월 15일(화) C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www.higoodday.com 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13일 캘 리포니아주에서열린대형야외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이하코첼라)에솔 로로 출연해 열띤 무대를 선보였다. 제니는이날오후‘코첼라’의‘아 웃도어 시어터’(OUTDOOR THE- ATRE)에 멋들어진 서부 스타일의 모자와 선글라스 차림으로 등장해 ‘필터’(Filter)로 공연을 시작했다.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는 2019년 K 팝 걸그룹으로는 처음으로 ‘코첼 라’에 출연해 화제가 됐고, 블랙핑크 는 4년뒤인 2023년에는헤드라이너 (간판 출연자)로 무대를 달궜다. 제니는 이날 블랙핑크가 아닌 솔로 가수로서 무대에 올라 카리스마와 관능을 오가며 팝스타의 면모를 뽐 냈다. 그는 1집 선공개곡 ‘만트 라’(Mantra)로 분위기를 한껏 달구 더니‘핸들바스’(Handlebars)로댄 서들과 여유 있는 안무를 선보여 눈 길을 끌었다. 꽃 모양을 형상화한 안 무는 마치 행사가 열린 사막에 피어 난 한 송이 꽃같이 보이기도 했다. 열정이 가득한 ‘라이크 제니’ 무 대가 끝나자 객석에서는 “제니, 제 니!”하고 그의 이름을 연호하는 함 성이 쏟아졌다. 그는 오는 20일 ‘코 첼라’에서한차례더무대에오른다. 올해 ‘코첼라’에서는 앞서 블랙핑 크 동료 멤버 리사도 11일 솔로로 출 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연합뉴스> 솔로로  ‘코첼라’ 선블핑제니 “돌아올수있어꿈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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