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4월 16일 (수요일) 맥주 작은 캔(355㎖)을 일주일에 8개이상마시면치매위험이2배가 량높아진다는연구결과가나왔다.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브라질 상파울루의대 연구팀은 알코올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이같 은 결과를 미국 신경학회 학술지 ‘신경학’최신호에게재했다. 이번 연구는 평균 나이 75세인 사망자 1,781명을대상으로했으며, 뇌부 검과조직검사를진행하는동시에 생전알코올섭취량을조사했다. 그 결과 일주일에 와인 8잔 혹은 맥주 8캔이상을마실때기억력· 사고력 문제와 관련된 뇌 병변 발 생위험이상승했다. 즉, 치매의가 장흔한원인질병인알츠하이머병 위험요인인타우단백질엉킴을포 함한 혈관성 뇌 병변과 기억력 및 인지장애와관련된유리질세동맥 경화증이라는신경퇴행징후가나 타날확률이높아졌다는것이다. 종합 A4 한때호황웨스트미드타운식당가줄폐업 애틀랜타 웨스트 미드타운 지역 유명 식당들이 잇따라 폐업하면 서 지역 주민은 물론 방문객들의 아쉬움이커지고있다. 지난 2004년 이 지역 낡은 창 고건물에 문을 연‘웨스트 에그 (West Egg) 식당은브런치명소로 떠오르며 웨스트 미드타운을 대 표하는식당으로자리잡았다. 고 객들이 웨스트 에그에서 츄로 와 플과블러디메리를먹기위해1시 간이상줄을서는것은흔한풍경 이됐다. 그러나 20년후인지난해말 식 당사장인제니퍼 존슨과젠존슨 부부는 임대계약 갱신을 하지 않 기로 했다. 재택근무 확산으로 매 출이 줄었고 테이크아웃 주문이 늘면서 매장 내 식사 손님은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결국 웨스트 에 그는지난해12월29일문을닫았 다. 웨스트에그폐업소식이알려지 자 지역사회는 충격을 받았다. 주 요언론들은앞다퉈이소식을전 하며안타까움을나타냈다. 비슷한시기이지역에서는웨스 트 에그뿐만 아니라 수페리카와 브루잉,르팻,험블파이등인기식 당들이 줄줄이 폐업하면서 지역 사회전체에위기감이조성됐다. 식당및부동산전문가들은이지 역 유명식당의 줄폐업 현상에는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 결과로 보고있다. 한부동산전문인은“최근몇년 간이일대부동산시장이급변해 상권의성격이달라졌다”면서“이 로 인해 늘어나는 차량과 부족한 주차공간으로고객들의접근성이 크게떨어졌다”고분석했다. 애틀랜타 요식업계 관계자도 “웨스트미드타운은더이상여유 로운 외식공간이 아니며 고객의 기대와 상업 공간의 현실 사이에 괴리가커졌다”는의견을내놨다. 여기에팬데믹이후외식형태가 매장식사보다는테이크아웃과배 달을 선호하는 형태로 변한 것도 이 지역 식당의 폐업의 한 원인으 로열거됐다. 전문가들은한결같이웨스트미 드타운 상권이 어떤 방향으로 재 편될 지 혹은 식당들이 이곳에서 살아남을수있을지는여전히불 투명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있 다. 이필립기자 취업이민문호진전또 ‘급제동’ 취업이민영주권문호가또다시 급브레이크에걸렸다. 연방 국무부가 최근 발표한 2025년 5월 중 영주권 문호에 따 르면 취업이민의 영주권 판정 우 선수속일자(Final action date)는 1순위(글로벌 기업 임원, 세계적 특기자)와 5순위(투자이민)만 오 픈 상태를 이어갔을 뿐 2순위(석 사 이상 고학력자), 3순위(전문직) 숙련공 및 비숙련공 부문은 전달 에서한발짝도나아가지못했다. 한시 프로그램인 취업이민 4순 위 종교이민(성직자, 비성직자) 역 시 연방정부 예산안이 여전히 확 정되지 않으면서 전달에 이어 다 시 한번 일시 중단되는 불능상태 에빠지게됐다. 사전접수허용우선일자역시 1 순위와5순위를제외하고모두동 결되면서 해당 대기자들의 애를 태우게 됐다. 가족이민 영주권 문 호도 4순위 부문을 제외한 다른 부문의 영주권 판정일자는 모두 전달에서 멈춰 섰다. 시민권자의 형제자매초청인 4순위경우전달 에비해5개월개선된2008년1월 1일로공지됐다. 2025년 5월 영주권 문호 (출처: 연방국무부,괄호안은전월순위) 가족이민의 사전접수 허용 우선 일자의 경우는 영주권자의 배우 자와미성년자녀들이대상인 2A 순위가 2025년 2월1일로 3개월 보름이 개선됐고 4순위 부문은 2008년 6월1일로 고지돼 2개월 앞당겨졌다. 이지훈기자 “웨이모자율주행차량타보실분 ~ ” 우버가올여름애틀랜타에서정 식 운행을 앞두고 있는 자율주행 차량 웨이모 사전시승 체험단을 모집한다. 15일우버와웨이모는정식서비 스에 앞서 얼리 액세스 프로그램 (Early Access Program)을 시작 한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라 사전 시승을원하는경우우버앱을통 해신청이가능하다. 웨이모차량을통한우버의자율 운행 서비스는 초기에는 벅헤드 와 주의사당을 중심으로 애틀랜 타 다운타운 반경 65마일 평방피 트구역안에서시행된다. 이후서 비스 지역을 확대한다는 것이 우 버측의계획이다. 이용요금은기 존 우버 요금과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된다. 애틀랜타는지난2017년자율주 행차량의 공공도로 운행을 허가 하는법안이통과된바있어법안 확정8년만에본격적인상용서비 스가시행되는셈이다. 웨이모는 현재 샌프란시스코와 피닉스, LA, 오스틴 등에서 이미 자율주행차량 서비스를 운영 중 이다. 웨에모는 애틀랜타 지역 서비스 를앞두고 1년여전부터애틀랜타 도심지역에서재규어전기차량을 이용해 우버와 웨이모 직원들을 대상으로 무인 자율운행차량 시 험운행을진행해왔다. 애틀랜타에서는 웨이모 외에 피 치트리코너스에서무인셔틀버스 가운행중에있다. 이필립기자 재택근무확산·교통혼잡증가등 팬데믹이후지역상권성격변화 ●2025년 5월영주권문호 (출처: 연방국무부, 괄호안은전월순위) 순위 영주권발급(final action date) 사전접수(date for filing) 대상 가 족 이 민 1 16년 3월15일(16년 3월15일) 17년 9월1일(17년 9월1일) 시민권자미혼자녀 2A 22년 1월1일(22년 1월1일) 25년2월1일(24년10월15일) 영주권자배우자및미성년자녀 2B 16년 7월22일(16년 7월22일) 17년 1월1일(17년 1월1일) 영주권자21세이상미혼자녀 3 11년 4월1일(11년 4월1일) 12년7월22일(12년7월22일) 시민권자기혼자녀 4 08년1월1일(07년8월1일) 08년6월1일(08년4월1일) 시민권자형제자매 취 업 이 민 1 오픈(오픈) 오픈(오픈) 세계적특기자,국제기업간부/직원 2 23년6월22일(23년6월22일) 23년8월1일(23년8월1일) 석사학위자,5년이상경력자 3 23년1월1일(22년12월1일) 23년 3월1일(23년 3월1일) 전문직,숙련공,학사학위 21년 5월22일(21년 5월22일) 21년6월22일(21년5월22일) 학위불문비숙련공 4 처리불능(처리불능) 21년 2월1일(21년 2월1일) 안수받은목사등성직자 처리불능(처리불능) 21년 2월1일(21년 2월1일) 종교직종사비성직자 5 오픈(오픈) 오픈(오픈) 100만달러이상일반투자이민 오픈(오픈) 오픈(오픈) 50만달러파일럿투자이민 지난해말문을닫은웨스트에그식당은한때는 1시간이상줄을서야입장이가능할 정도로지역명소였다. <사진=웨스트에그웹사이트> 국무부5월영주권문호 취업2·3순위전면동결 우버,올여름정식운행앞서 ‘얼리액세스프로그램’시작 “1주일에맥주8캔이상 치매위험2배높아져” 올 여름 정식운행에 앞서 애틀랜타에서 시범운행 중인 우버의 웨이모 자율주행 차량. <사진=폭스5뉴스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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