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4월 17일 (목요일) 종합 A4 실로암유스오케스트라,과테말라서음악선교 실로암 한인교회(담임목사 박원 율) 단기선교팀이지난 4월 7일부 터 10일까지 3박 4일간 과테말라 에서음악선교사역을진행했다. 이번선교는과테말라높은뜻우 리교회(담임목사 배형근)와 협력 해 이루어졌으며, 실로암 미션 유 스 오케스트라(Siloam Mission Youth Orchestra, 이하 SMYO)가 참여해음악을통한복음전파사 역을펼쳤다. 과테말라는음악공교육이없고, 악기를접하거나배울기회가매우 제한적인 현실에 놓여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SMYO(실로암 미션 유스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높은 뜻우리교회(IGLESIA CONTI- GO)와국립군사교육기관(EMM, Escuela Militar de Música)의 학 생들에게 악기를 가르치고 함께 연주했다. 또한‘쓰레기마을’로알려진지 역에 위치한 한국학교를 방문해 음악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 는뜻깊은시간을가졌다. 이학교 는 1988년 2월, 대한민국 정부가 과테말라의초등교육을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교육기관으로, 어려 운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에게 배 움의기회를제공하고있다. SMYO는과테말라국가를비롯 해‘Typewriter’,‘도레미송’, ‘온천하만물우러러’,‘아리랑’ 등약15곡을준비했다. 중앙시장 (Mercado Central), 엘 아마테 광 장(Plaza El Amate), 기술학교, 군 사학교 등 다양한 장소를 찾아가 연주하며 거리 곳곳에 선율을 울 렸다. 특히과테말라국가를연주할때 는 현지인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 호가 이어졌으며, 학교 공연에서 는 아이들이 리듬에 맞춰 박수를 치며 함께하는 모습 속에서 음악 이주는기쁨과복음의은혜를깊 이느낄수있었다. 김영정 SMYO 음악감독은“음 악이라는 도구를 통해 심긴 복음 의 씨앗이 과테말라 아이들과 그 땅에 자라나, 예수님의 제자로 세 워지길 믿음의 눈으로 기대한다” 고전했다.이어“이번사역을통해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린다” 고덧붙였다. 단기선교를 마친 단원들은“짧 은시간이었지만과테말라아이들 과 함께한 순간순간이 큰 은혜였 다”며“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하 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삶을 살아 가고싶다”고소감을전했다. 박요셉기자 “교회가기두려워” …애틀랜타이민교회성도급감 도널드트럼부정부출범후대대 적인이민단속으로메트로애틀랜 타 이민교회 출석자 규모가 크게 줄고있다고AJC가보도했다. 16일 신문보도에 따르면 터커에 있는 온두라스계 교회인 푼테 데 비다교회주일출석교인수는 지 난연말에비해최소20%이상줄 었다. 이교회에서는지난 1월예배중 이던한남성이총을들고들이닥 친 이민단속 요원에 의해 체포된 사건이발생했다. <본보1월27일보도> 이후이교회에서는당시충격이 아직도 가시지 않고 있다. 교회측 은“신도들이 이민단속을 피하기 위해외출도자제하고교회출석도 줄였다”고전했다. 노크로스에있는이글레시아몬 테 시나이 교회 사정도 마차가지 다. 교회소속과테말라출신청년 들이 ICE에 체포돼 구금을 당한 이후 출석 성도수가 급격하게 줄 었기때문이다. 로렌스빌 프리메라 이글레시아 바우티스타 히스파나 교회도 대 대적인이민단속후최소 25% 이 상교인이줄었다. 이교회벤투라 루이즈목사는“트럼프대통령이 전에는 160명 정도가 주일예배에 참석했지만지금은 120명이하로 줄었다”면서“니카라과 출신 한 교인은 자진해서 출국했다”며 교 회상황을설명했다. 루이즈 목사는“바이든 행정부 의 인도적 패롤 프로그램이 종료 되는 이달 말 이후에는더 많은 교 “교회와학교학생에악기가르쳐” 실로암미션유스오케스트라단원들이과테말라국립군사교육기관학생들과함께했다. 조지아공립대올등록금작년수준동결 올해조지아대학등록금이지난 해수준으로동결됐다. 조지아 대학 시스템(USG) 평 의회 이사회는 15일 투표를 통 해 2025-26학기 조지아 거주자 학생 등록금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하기로최종결정했다. 조지아서던대에서열린이날평 의회 이사회의 등록금 동결 결정 은지난 10년동안일곱번째조치 다. 이번동결조치로조지아26개공 립대락 등록금 인상률은 2016년 이후연평균1%에그쳤다. 소니퍼듀 USG 의장은“USG와 이사회는 조지아 가정의 학비 부 담을 덜고 고등교육의 기회를 넓 히기위해 학비안정화에최우선 순위를두고있다”면서등록금동 결조치배경을설명했다. 이번결정으로조지아대학등록 금 수준은 16개 남부 지역에서는 세번째그리고전국적으로는여섯 번째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게 됐 다. 이날 회의에서는 비거주자 등록 금은 2%, 외국 유학생 등록금에 대해서는3%인상이결정됐다. 이외에도 조지아 서던대와 이스 트조지아대의합병건 <본보4월10일 보도> 도승인됐다. 이필립기자 USG평의회…지난10년간연평균1%↑ 타주학생·유학생은각2~3%인상키로 히스패닉교회등최소20 ~ 25%줄어 인이탈이예상된다”고우려했다. 신문은“종교적 공간마저 두려 워해야 하는 현실이 이민사회에 깊은상처를남기고있다”고무차 별 이민단속 후 이민교회의 모습 을설명했다. 이필립기자 ◀1면서계속 보고서에 따르면 애틀랜타의 경우 한 비자발급 신청자에 대해 2021년 7월 22일에 입규규제가 실시됐지만입국규제입력은같은 해 9월 8일에이뤄졌고이로인해 비자심사업무에오류가발생한것 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비자심사 업무 오류사례는 미국에서만 LA 2건을 비롯해 시애틀과 샌프란시 스코등에서도발생했다. 감사원은비자발급이거부된자 가 입국규제 요청 및 처리가 지연 되는 기간 동안에 다시 재외공관 에 비자를 신청할 경우해당공관 에서는신청자의입국규제절차가 진행중인사실을알지못한채비 자를 발급하게 된다며 출입국외 국인청에사전정보시스템기능을 개선할필요가있다고권고했다. 이번감사에서는또공관별로비 자업무 수요를 고려하지 않고 전 담 인력을 단순 배치한 점도 문제 점으로지적됐다. 외교부가공관별로비자심사업 무량을 정확히 고려하지 않고 인 력을배치해지난 2023년기준재 외공관의1인당하루비자심사건 수는 공관별로 최소 0.52건에서 최대 517.45건으로 큰 차이가 발 생했다는것이다. 애틀랜타 총영사관의 경우 직원 1인당 하루 비자심사 처리건수는 40.12건으로미국에서는뉴욕총 영사관43.39건에이어 두번째로 많았다. 이어시애틀 38.31건, LA 26.70건순을기록했다. 재외공관비자심사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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