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4월 18일 (금요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일방적인 비 자취소와 관련 조지아 지역 유학생이 중심이돼제기한소송 <본보4월15일보도 > 의첫심리가 17일애틀랜타연방법원 에서열렸다. 소송접수후원고규모는 당초 17명에서 며칠 만에 133명으로 크게 늘어 집단소송의 성격을 띠게 됐 다. 이날심리에서원고측변호인으로나선 찰스 쿡 변호사는“연방정부가 자의적이 고 일관되지 못한 행정으로 원고들의 이 민기록을일방적으로취소해헌법제5조 의적법절차를위반했다”고주장했다. 쿡 변호사는“학생신분 유지 요건을 충족하고범죄기록도없는데비자를취 소하는것은부당하다”고비판하면서“ 이번조치는유학생에게공포를조장해 자진 출국을 유도하려는 의도”라며 강 하게항의했다. 원고측은이날심리에서학생신분복 구및구금과추방을막아달라는임시 금지명령(TemporaryRestrainingOr- der; TRO)도함께요청했다. 이날피고측인연방정부대리인은참 석하지않았다. 이번 소송에 참여한 원고 중 27명은 조지아텍과에모리대, UGA, 조지아주 립대, 케네소대 등 조지아 지역 유학생 들이다. 소송참여유학생의국적은중국과콜 럼비아, 인도등다양하다. 한국유학생 포함여부는확인되지않고있다. 이들을 포함해 모든 원고 측 신원은 정부측의보복을우려해제인도(Jane Doe)라는가명을사용했다. 전국적으로도 유사 소송이 잇따르면 서 일부에서는 법원이 비자 취소 판결 을내리고있다. 몬태나 주에서는 몬태나 주립대 유학 생2명의비자취소와구금조치를연방 법원이일시적으로중단시켰다. 뉴햄프 셔 주에서는 다트머스대 중국인 유학 생비자취소를연방법원이임시금지명 령을내렸다. 이필립기자 도널드트럼프행정부가한국부산을 포함한각국의미대사관과영사관 27 곳의문을닫는방안을검토중인것으 로알려졌다. CNN은 해외 미국 대사관 10곳와 영 사관 17곳을 폐쇄하라는 권고가 담긴 국무부 내부 문서를 15일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연방정부를 축소하려는트럼프 행정부의광범위한구조조정노력의일 환으로 보인다. 다만 마코 루비오 국무 장관이외교공관폐쇄권고를승인했는 지여부는확인되지않았다. 폐쇄대상대사관의경우몰타와룩셈 부르크, 레소토, 콩고공화국, 중앙아프 리카공화국, 남수단 등 유럽과 아프리 카에 집중됐다. 영사관은 한국 부산을 포함해프랑스5곳, 독일2곳,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2곳, 영국 1곳, 남아프리 카공화국 1곳 등이다. 만약 국무부 내 부 문서의 권고대로 부산의 미국 영사 관이 폐쇄될 경우 부산 영사관의 업무 는 서울 대사관으로 이전될 것으로 보 인다. 대사관·영사관의 폐쇄와 별도로 이 라크와 소말리아 주재 미국 외교공관 의 규모를 축소하라는 권고도 문서에 포함됐다. 외교공관 폐쇄 권고는 국무 부의 호세 커닝엄 운영담당 차관보의 주도로이뤄진것으로전해졌다. A3 종합 17일애틀랜타소재조지아북부연방지원에서 는조지아지역유학생들이제기한비자취소소 송첫심리가열렸다. <사진=구글맵캡쳐> 집단소송된조지아비자취소소송 참여인원17명서며칠만에133명으로 17일첫심리…원고“헌법권리침해” 부산미영사관 ‘폐쇄’외교공관27곳닫는다 ◀1면서계속 이경철미주한상총연총회장은“한국 의중소기업과세계한상이힘을합치는 대회가될예정”이라며“초청된바이어, 14개 주 경제개발국 및 상무부 담당자 들과의미있는성과를내겠다”고강조 했다. 노상일조직위원장은“K-푸드, K-뷰 티, K-바이오중심의한국기업들이실 질성과를내고정부조달및차세대스 타트업등을통해경제단체와지차체를 총괄하는 네트워킹이 마련될 것”이라 고말했다. 17일오전 10시에는오영주중소벤처 기업부장관등대회주요인사들이참석 한가운데기업전시관오픈테이프컷세 레모니가열렸으며, 400개전시부스전 모가공개됐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를 필두로 각 지자체에서 나온 참가기업들 은찾아오는고객들에게최선을다해자 사상품을홍보하기위해노력했다. 한편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운영위원 회는 오전 11시부터 회의를 열고 2026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막 년대회장소로인천광역시를선정했다. 17일 오후에는 G2G포럼, 4시30분부 터개회식및환영만찬이예정돼있다. 둘째날인 18일에는바이오혁신조찬 포럼부터리딩CEO오찬, 각종경제단 체주최포럼및오찬모임, 스타트업피 칭및VC투자포럼등이열리고,오후5 시30분부터 현대차 주최 만찬이 열린 다. 이번대회관람은무료이며,주최측은 애틀랜타및동남부동포들의자발적인 참가를 기대하고 있다. 대회장에는 기 업전시뿐만 아니라 문화공연 등의 다 양한볼거리,먹거리도제공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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