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4월 18일(금) ~ 4월 24일(목) A3 종합 영국의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 피어(William Shakespeare)는 “무엇보다 너 자신에게 진실하 여라”고 하였습니다.“하나님의 뜻만이 완전히 이루어지기를”. 이마음의초심을최후심까지일 관되게 예수님 자신에게 진실하 므로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 럼 없이 사신 만유의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거룩한 금요일에 저갈보리언덕위에서무려여섯 시간을 벌거벗은 알몸으로 만인 의 조롱을 받으며 살 찢겨 피흘 려 돌아가신“Holy Friday”를 상징하는 것을 오리지널 영어표 현으로“Good Friday”라 부르 며 한국식 표현은 성 금요일, 거 룩한금요일이라부릅니다. 왜 <좋은 금요일, 선한 금요일 >이라 부르는지 인간적인 이해 로는 도저히 납득이 가질 않지 만, 거룩한 금요일이 될 수밖에 없었던결정적인이유는이날에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 시고 죽었지만, 그로 인해서 분 명히선한것이찾아오기때문입 니다. <고통과 죽음의 금요일> 이 있었기에 그리스도의 영광스 러운 부활과 죽음에 대한 완전 한 승리, 부활주일이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을 증명해주는 외적인‘역사의 유물(Legacy)’ 이 바로 예수님의“빈 무덤 (The Empty Tomb)”입니다. 예 수님의“빈 무덤(The Empty Tomb)”은 병아리가 단단한 알 껍질을 깨고“환골탈태”의 새생 명의창조역사로세상밖으로나 오는 것처럼 <예수님의 무덤> 을 거대한 바윗돌로 감싸졌던 < 죽음의 껍질>을 과감하게 깨뜨 리시고“생명과 부활”의 새 창 조의 역사(New Creation)로 승 리하신 부활의 증거입니다. 이 부활의 증거인 <빈 무덤(The Empty Tomb)>의 정체는 초기 사도시대부터 제자들의 과감한 역사적증언이그분명한근거가 됩니다. 기독교의 참 역사는 < 빈 무덤(The Empty Tomb)>이 핵심적인표준이됩니다. 사복음서(마 28:1-6, 막 16:1- 7, 눅 24:1-2, 요 20:1-12)에서 역사적 정황을 다양하게 묘사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 은 단순히 나사렛 예수님이 아 니라, 역사적 예수님(Historical Jesus)이신 것입니다. 그 증거는 크게 두 가지로 압축하여 증명 할 수 있습니다. 첫째로, 예수님 의묻히신곳은기독교인뿐만아 니라 비 기독교인에게까지 널리 회자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죽 은시체가당시의잔악한범죄자 들의 죽은 시체와 확연히 구별 되어지는 것은 예수님을 처형하 도록일을꾸민산헤드린일원인 아리마대 요셉의 돌무덤에 안장 되어 예수님의 시체가 결코 훼손 되거나 비인간적인 방법으로 도 난당할하등의이유가전혀없었 다는 사실입니다. 둘째로, 초대 교회의 영적 거장인 대사도 바 울이 고린도전서 15장에서 <빈 무덤(The Empty Tomb)>에 관 하여 증언하고 있습니다. 고전 15:3~5에 보면,“내가 받은 것 을먼저너희에게전하였노니이 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위하여죽으시고장사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 에다시살아나사게바에게보이 시고 후에 열두 제자에게와.”바 울이“...그가 장사 지낸 바 되셨 다가다시살아나사...”라고기록 한 것은 바울 자신이 <빈 무덤 (The Empty Tomb)>에 관하여 예수님의 무덤은 비어 있었다는 것에 대한 확신과 함께 역사적 사실을 강하게 암시하는 결정적 인 근거입니다. 바리새인이었던 바울처럼 바리새인들의 확신 속 에는 <장사된 것>이 <그대로 부활한다>고 생각합니다. 바울 은예수님의직접현장에서의증 인이 아니므로 구전해서 전해온 것을 그대로 인용하여 <빈 무 덤(The Empty Tomb)>의 실재 를 밝혔습니다. 이렇게 한 바울 의 목적은 바울 자신이 <빈 무 덤(The Empty Tomb)>에 관해 전혀알지못했다는오해를종식 시키고함이었습니다. 그증거가 롬 8:11입니다.“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살리신이의영이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Holy Spirit)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또 바울의 <빈 무덤(The Empty Tomb)>에 관한 무지를 종식시 키는증거가빌 3:21입니다.,“그 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 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같이변하게하시리라.” 그 러 므 로 <빈 무 덤(The Empty Tomb)>은 사도 바울뿐 만 아니라 오고 오는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필연적 구원의 불요불굴의 증거이며, <빈 무덤 없는 부활>은 절대 모순이 불도 장입니다. <빈 무덤>은 예수 그 리스도의 사랑과 순종의 대 서 사시입니다. 할렐루야! 살아 계 셔서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예수그리스도의부활 의 산 소망을 우리에게 선물의 축복으로 허락하신 아버지 하 나님, <빈 무덤>이 예수님의 생 명의 부활의 살아있는 역사적 증인이 됨과 같이 오늘날 불신 과 부정적인 생각으로 꽉 들어 찬이시대에우리그리스도인은 살아계신 주님을 살아있는 믿음 의 확신으로 부활의 산 소망의 증인이 되게 역사하여 주옵소 서. 영원히 승리하신 생명의 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 다. 아멘. 빈 무덤 (The Empty Tomb, 요한복음John 20:1~12) 방유창 목사 몽고메리사랑한인교회 신앙 칼럼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이 한인 어린이들이한국어를배우는과 정에서겪은일화나느낌과배운 점등을표현하는‘2025재외동 포어린이한국어그림일기대회 ’를공모한다. 한국교육부주최로열리는이번 대회는한인청소년들의한국어에 대한관심을고취해정체성함양을 돕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대상은 한국학교와 한글학교에 다니는 학생을포함해만12세이하로해 외거주5년이상의경력을갖고있 으면된다. 또한5세미만이면해외거주조 건을 충족하지 못해도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웹사이트(www.ike- fkids.kr )에서신청서를내려받아작 성한후작품스캔본을웹사이트에 5월16일오전 2시(미서부시간기 준)까지제출하면된다. 한국어 그림일기 공모 국제 한국어 교육재단 한글학교 재학 12세까지 21대대선애틀랜타재외선관위본격출범 오는 6월 3일 실시할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애틀랜 타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 회(위원장 김현경)가 지난 14일 출범했다. 15일 애틀랜타 재외선관위 첫 모임 위원장에 김현경 전 한국 학교교장애틀랜타총영사관재 외선관위는 15일 첫 위원회 모 임을 열어 위원장에 김현경 전 애틀랜타한국학교교장을선출 하고, 제21대 대선을 위한 주애 틀랜타총영사관 관할 구역의 재외선거 관리를 위한 활동에 본격돌입했다. 재외선관위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재외선거의 공정한 관리 를 위해 설치하는 기구로, 재외 투표소운영등투표관리, 선거 범죄예방및단속, 재외투표관 리관이 수행하는 선거관리사 무 감독 등의 임무를 수행하며 2025년 7월 3일까지 운영된 다. 재외투표 관리관인 서상표 주 애틀랜타총영사는 이날 회의 모두 발언에서“제21대 대통령 재외선거에서 정확하고 공정한 선거관리는 물론 관할 지역 내 재외국민의 참정권 행사를 위 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재외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특별히당부했다. 애틀랜타 재외선관위는 국내 선거와 달리 재외선거에서는 투표를 위해 반드시 사전에 국 외부재자나 재외선거인으로 신 고, 신청해야 한다는 사실을 강 조하고△국외부재자신고는오 는 4월 24일까지, △재외선거 인 등록신청은 4월 24일까지, △재외투표기간은 5월 20일부 터 25일까지 6일간 실시된다고 밝혔다. 신고, 신청은 주애틀랜타총 영사관 내 민원실로 직접 방문 하거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ova.nec.go.kr) , 전자우편, 우 편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재 외선거문의 이메일=ovaat- lanta@mofa.go.kr 박요셉기자 15일애틀랜타재외선관위첫모임 위원장에김현경전한국학교교장 지난15일애틀랜타총영사관재외선관위첫모임이총영사관에서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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