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4월 24일 (목요일) 내모두 한 후보가 나왔을 때박수치 고 지지했다”며“그런데오늘날 이렇 게대통령이파면당하고 우리가어려 운처지에처하게됐다”며책임론을제 기했다. 한 전 대표는 “계엄이나 탄핵 � 논쟁 은 � , 이번선거에서피해갈 수없다”고 맞받았다.뒤이어나선안의원은김전 장관에게도전장을 냈다. 안 의원은 1 차 경선 토론회에서도 ‘인공지능 � AI � 전문성’과 ‘반탄 사상’을 고리로 김전 장관을집중 공격해존재감을키웠다. 검증된전략을재차택한셈이다. 3, 4번지명자로 나선 한 전 대표와 홍 전 시장은 서로를 맞수로 지명했 다.이번당경선에서가장주목받는갈 등구도에놓인두사람이마음먹고정 면승부에나선셈이다. 향후 2명만살 아남는 2차 컷오프를염두에두고 서 로에게 관심도를 집중시키는 나름의 ‘윈윈 � win � win � ’ 전략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한 전 대표는 웃으며“우리둘이짰 다”고 말했고, 홍 전 시장도 “아무래 도 나를 지목하는 사람이없을 거같 아 � 한전대표에게 � ‘서로지목하자’ 해 서합의가 됐다”고설명했다. 홍전시 장은한전대표의장점을묻는질문에 “똑똑하죠. 그리고 잘생겼고”라고 답 하기도했다. 한편이날 4명의국민의힘 2차 경선 주자들은미디어데이전후로언론인터 뷰, 정책발표 등 빈틈없는일정을 소 화했다. 김전 장관은 오전 선거캠프 사무실에서전문지식인지지선언과함 께‘김문수정책연구원’ 출범식을가졌 다. 홍 전 시장도 캠프 사무실에서비 전 발표회를 열고 공약 발표 마지막 분야인 ‘국민 통합’ 관련정책구상을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여의도 순복음교회에 서‘한국기독교140주년기념예배’에참 석했다.안의원은언론인터뷰및방송 출연에집중하며하루를보냈다. 나광현기자 “그동안우리당이이렇게 � 윤석열전 대통령 � 탄핵되고, 다시선거할 수밖에 없게된 과정이한동훈 대표님 � 책임 � 아닌가 해서물어보려고 한다.” � 김문 수전고용노동부장관 � 6·3대선국민의힘후보선출을위한 2차경선‘맞수토론’대진표가 23일확 정됐다.총4회로예정된일대일토론은 모두 ‘찬탄 대반탄’의맞대결 구도가 만들어졌다. 대표적‘찬탄주자’인한동훈전국민 의힘대표는가장많은지목을받아총 3회토론 대결에임하게됐다. 홍준표 전대구시장은 한 전대표와 2회연속 토론을하게됐고,김문수전고용노동 부 장관은각각 한전대표,안 의원과 맞붙게돼총 2회토론을 결정지었다. 안철수 의원은 1회토론에나서게됐 다. 24일①김문수 � 한동훈, ②안철수 � 김문수 토론회가열리고, 25일엔③한 동훈 � 홍준표, ④홍준표 � 한동훈 토론 회가각각열리게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2차 경선토론회미디어데이 를개최했다. 주자들은이날대진표결 정을위한미디어데이행사에서애써웃 는 표정을 보이며화기애애한 분위기 를연출했다.하지만서로를향한뼈있 는 말을 빼놓지않으며물밑신경전을 벌였다. 이날 열린행사의메인이벤트는 전 날 당경선 ‘1차컷오프’를 통과하고 4 강에오른김전장관·안 의원·한전대 표·홍전시장이각각자신의맞수토론 상대를지명하는 순서였다. 가장 먼저 지명자로나선김전장관은한전대표 를 호명했다. ‘찬탄 책임론’ 강조의포 석이깔렸다. 김전장관은 “저와제아 “나랑 붙자” 지명$ ‘반탄의동네북’ 한동훈만 세번토론 ����������������������������������������������������������������������������������������������������������� ������ 국민의힘미디어데이 2차경선‘일대일토론’대진표확정 오늘김^한,안^김$내일한^홍,홍^한 김문수, 한동훈지목‘책임론’부각 안철수는김지목‘반탄사상’공략 한^홍준표, 서로를선택$ 2회토론 “일 못하면잘린다.” “거들먹거리면 잘린다.” 6·3 대선의‘절대강자’이재명대선캠 프가살벌하다. 유력대권주자의캠프 에합류했다는기쁨도잠시,일을제대 로못하거나겸손하지않으면그누구 라도언제든짐을뺄수있다는긴장감 이하늘을찌르고있다.캠프분위기만 보면 ‘어대명 � 어차피대선후보는이재 명 � ’의여유는 눈을씻고찾아볼 수없 다.사람을쓸때오롯이실력과태도만 을 중시하는 ‘이재명특유의용인술’이 캠프인선전반에100%녹아들었다는 평가다. � � �� ��� �� 제1원칙은 뭐니뭐니해도실력이다. 여의도용산빌딩에차려진이재명캠프 의규모는 ‘어대명’이라는 말이무색할 정도로단출하다.끽해야 80여명남짓. 지난 대선캠프였던 ‘열린캠프’가 300 여명에달하는 매머드 규모였던것과 비교하면 3분의1 수준이다.캠프합류 를통해대통령실입성을바라는보좌 진들입장에선‘닫힌캠프’라는볼멘소 리가나올정도다. 왜소규모일까. 강훈식총괄본부장 이밝힌운영방침에답이있다.강본부 장은캠프가본격활동한지난 11일전 체인원을모아놓고“이재명캠프는능 력중심캠프이고, 능력을 최우선으로 여러분들을 뽑았다”며“일안 하고 의 원회관에어슬렁거릴 거면 오늘 당장 캠프를 나가라”고 경고했다고 한다. 캠프관계자는“캠프에사람이많아봤 자일하는 사람만일하고, 안 하는 사 람은안한다”며“정말일을잘하는사 람들만뽑아온것”이라고했다. 계파별 안배 차원에서 의원실별로 보좌관 파견을 보내거나,인맥과 추천 을동원한사람꽂아넣기도일절없다. 실제친이재명 � 친명 � 계의원은 캠프에 못들어간반면,해당의원의보좌진은 합류하는 사례도 다수다. ‘묻지마 친 명’보단능력을더중시했다는얘기다. � � �� ��� �� 실력만큼 태도도 중요하다. ‘일극체 제’비판을의식한듯,당안팎의위화감 을 조성하는점령군행태는절대용납 하지못하는분위기다.‘내가이재명캠 프사람’이라고거들먹거리면바로 ‘아 웃’될 정도다. 캠프의다른 관계자는 “실제캠프에합류했다가주변에합류 사실을 자랑하듯 떠벌리고 다녀서잘 린경우도있다”고말했다. 의원급, 외부인사들도 예외는 아니 다.최근이전대표의‘싱크탱크’로알려 진성장과통합은설익은인사영입,정 책공약을언론에다수공개했다가경 고를받은것으로알려졌다.정책기구 를다루는다른당위원회사정도비슷 하다.이전대표측관계자는 “정책공 약을 두고 ‘잘하기경쟁’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검토 중인정책을 확정 된것처럼흘리는 것은 바람직하지않 다”고 말했다. 지난 대선정책자문에 나섰던한 교수는 “이전대표는더나 은정책발굴을위해계속채찍을드는 스타일”이라며“어느한쪽에처음부터 힘을실어주지않는다”고했다. � � �� ��� �� 자신에게쓴소리를 할 줄아는이른 바 레드팀을적극기용하는것도이재 명인선의특징이다.한캠프인사는“이 전대표는 성남시장 시절부터참모들 에게‘나는위징같은참모를제일좋아 한다’고 수차례언급했다”고 말했다. 위징은당나라태종에게끊임없이쓴소 리를했던신하로,진정한 충신이자직 언을아끼지않는간신 � 諫臣 � 으로여겨 진다.지난해 4월총선이후이전대표 의일방적당운영을비판하며“설탕만 먹다가이빨 다 썩을 수도있다”고직 언을 한 김영진 의원을 정무전략본부 장으로합류한것도같은맥락이다.민 주당중진의원은“이재명은자신과대 척점에서반대되는의견을내는인사를 일부러써왔고,집권후에도그럴가능 성이커보인다”고했다. 김정현기자 친명보다 능력$ ‘위징’ 같은 쓴소리참모 원하는 이재명 지난대선의3분의1 소규모캠프 친명의원대신참모합류사례도 “일못하고거들먹거리면짐싸야” 위화감조성할‘점령군행태’불용 � � �� ���������� D3 대선 D-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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