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올해 1분기 전국 차압건수가 전분기 대비 11%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업체 아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주택 차압수는 총 9만3,953건 으로 직전 분기 대비 11%나 증가했다. 이로써 차압 건수는 4개 분기 만에 다 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차압을차압통보(NOD)와차압(REO) 로 세분하면 차압통보는 6만8,974건 으로 전분기 대비 14%, 전년동기 대비 2% 각각 늘었고 REO(9,691건)은 지 난해 4분기와 2024년 1분기에비해각 각 8%와 4% 증가했다. NOD의 경우 미 전체로는 1,515 채 당 1건이차압매물이었고주별로는델 라웨어(761채당 1채)와 일리노이(857 채당 1채), 네바다(874채당 1채), 인디 애나(976채당 1채), 사우스캐롤라이나 (1,021채당 1채)순이었다. 인구 20만명 이상 대도시 중에서는 컬 기업들의 향후 경기 전망이 금융위기 이후최악수준으로떨어졌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기업 가운데 27%가 올해 실적이 나빠 질 것으로 봤으며 좋아질 것으로 예상 한기업은9%에불과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최근 실 적발표시즌의초기기업컨퍼런스콜내 용을분석한결과거시경제상황에대 한 긍정적 언급 대비 부정적 언급 비율 이금융위기당시이던 2009년이후가 장낮은수준으로떨어졌다고블룸버그 통신이23일보도했다. 실적 발표 시기에는 일반적으로 기업 들이 향후 사업 전망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치기때문에긍정적언급이많은편 이지만최근도널드트럼프미국대통령 이 불붙인 관세전쟁 이후 S&P 500 지 수가2월고점대비15%나떨어지는등 시장상황이안좋아비관론이많이높 아진상태다. 실제기업들의실적전망도악화했다. 블룸버그인텔리전스집계에따르면이 번 분기에 S&P 500지수 기업 중 27% 가 2025년가이던스를하향조정한반 면9%만이전망을상향조정했다. 자동차 분야가 수익 전망이 가장 안 좋았다고씨티그룹은밝혔다. 자동차업체들은이번달에향후12개 월수익전망을평균9%낮췄다. 이에비해불황기에강한식품및생필 품기업들은실적전망치를 1%이상올 리며가장낙관적인전망을내놓았다. 시장전략가짐폴슨은“거의모든기 업 CEO가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있 다”면서“기업환경에대한경고목소리 도확대되고있다”고말했다. 2025년 4월 25일(금)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기업들경제전망, 금융위기이후최악 실적향상전망 9%불과 매출·주가하락이중고 1분기 주택차압, 전분기 대비 11%↑ 럼비아(사우스 캐롤라이나 683채당 1 채), 레이크랜드(694채당 1채), 베이커 스필드(718채당 1채), 리버사이드(721 채당 1채) 그리고치코(724채당 1채)의 차압률이 높았다. REO는 총 9,691건으로 지난해 4 분 기 대비 8%, 전년동기 대비 4% 증가 했다. REO는 캘리포니아가 944건으로 최 다였고 938건의텍사스와 712건의일 리노이 711건의 펜셀베니아, 그리고 665건의 미시건이 톱 5에 랭크됐다.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