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4월 29일 (화요일) 종합 A4 트럼프취임100일…불안한조지아주민 변혁적이고 무질서하며 이례적 이고두려움이없으며위험하다. 조지아의 대표적 일간지 AJC가 취임 100일 맞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를평가한단어들이다. 신문은27일일요판네쪽해을할 애해 트럼프 행정부 출범과 함께 쏟아진 행정명령과 대규모 해고 및예산삭감, 관세전쟁등이가져 온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다양한 배경을가진조지아주민8명의삶 을조명했다. 이 중에는 대규모 이민단속으로 남편이 추방당한 여성과 관세 정 책으로다시희망을갖게된새우 잡이 어부와 반면 가격 폭등으로 타격을 입은 와인 수입판매업자, 갑작스런해고로입양계획을취소 해야 했던연방공무원여성등의 사례가포함됐다. 신문은삶에지쳐있고흥분과두 려움 속에 떠는 반면 일부에서는 희망을 품고 있다고 트럼프 취임 100일 맞는 조지아 주민들의 삶 을진단했다. 동시에 신문은 트럼프 2기 행정 부의 행정명령과 법안 서명 건수, 사면및감형, 금융시장동향을전 하면서 다른 지역 주민처럼 조지 아주민도앞으로어떤일이벌어 질지 불안한 시선으로 지켜보고 있다고전했다. ∆ 행정명령 취임과 동시에 대규모 이민단속 과사면령까지26개의행정명령에 서명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100일을맞아 130여개넘는무더 기행정명령을통해통치를이어가 고있다. 그중다수는법원의제동 과도전에직면해있다. 직전바이 든 행정부의 42개는 물론 트럼프 1기행정부45개와도비교해도수 배가넘는규모다. ∆ 입법활동 무더기행정명령과달리법안서 명건수는5건에불과했다. 1기30 건과 비교하면 상당히 적은 규모 다, 첫서명법안은범죄혐의불법 체류자 구금 사유를 광범위하게 허용하는 레이큰 라일리법이다. 이법은 지난해UGA캠퍼스에서 살해당한 레이큰 라일리 사례가 직접적인계기가됐다. ∆ 사면및 감형 트럼프 대통령을 취임식 당일 2021년 1월 6일 발생한 연방의회 의사당 폭력사건관련자 1,500여 명을사면했다. 이들중44명은조 지아 연고 인물들이다. 취임 첫날 대규모 사면은 과거 전례가 없었 다. ∆ 금융시장 집권초기증시는투자자들의기 대감 속에 상승했다. 하지만 관세 전쟁과 제롬 파월 연준의장에 대 한 공개적 비판으로 인한 시장불 안으로 시장은 급락했다. 일부 경 제 전문가들은 경기 침체 가능성 을제기하고있다. 이필립기자 테네시한인회연합회정기총회및연수회개최 춘계 테네시한인회연합회(회장 백현미) 정기총회 및 연수회가 지 난 26일 클락스빌의 스톤스 매너 클럽하우스에서개최됐다. 허민희 사무총장의 사회로 열린 총회에서 백현미 회장은“여름에 일어날 수 있는 자연재해를 대비 하는 한인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많은어려움을겪는지역한인회 를 돕기 위해 전직 연합회장들로 구성된 태스크포스를 결성해 체 계적인지원을해나가기를제안한 다”고말했다. 연방정부직원사칭사기한인체포 40대한인이메릴랜드주에서연 방정부 직원을 사칭해 현금을 뜯 어내는 범죄에 가담한 혐의로 체 포됐다. 메릴랜드주 프린스조지 카운티 경찰국은 뉴욕에 거주하는 이모 (47)씨를 사기 혐의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은“사건 피해자는 자신의 컴퓨터에 보안 문제에 대 해경고하는팝업창이나타나자, 해당 문구에 적힌 연락처에 문의 했다. 그러자 사기범들은 연방 재 무부의 기술지원 요원인 것처럼 교묘하게사칭하면서피해자에게 돈을요구했다”고밝혔다. 해당 사기 피해액은 4만 달러에 달하는것으로알려졌다. 애틀랜타주택거래10건중6건‘셀러보조금’ 올 1분기 동안 메트로 애틀랜 타에서 거래된 주택거래 중 바 이어게 소위셀러보조금(Seller Concession)이 제공된 사례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업계는메트로애틀랜타주택시 장이 이미 뚜럿한 바이어스 마 켓으로 돌아선 것으로 보고 있 다. 전국단위 부동산 중개업체 레 드핀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올 1분기메트로애틀랜 타의 주택거래 중 셀러 보조금 이 제공된 사례가 62%에 달한 것으로나타났다. 이는지난해같은기간과비교 해5%포인트늘어난규모다. 올 1분기 메트로 애틀랜타 셀 러 보조금 제공 비율은 시애틀 과포틀랜드에이어전국3번째 로높은수준이다. 전국평균셀 러 보조금 비율은 44%로 조사 됐다. 셀러 보조금은 매매금액의 일 정비율을 클로징 비용 보조 명 목으로셀러가바이어에게지급 하는비용을말한다. 레드핀은 최근 경제상황이 바 이어의 불안을 가중시켜 계약 취소 사례가 늘자 셀러가 거래 성사를 위해 적극적으로 셀러 보조금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 로분석했다. 실제로 3월 한달간 미 전국적 으로 주택 매매 계약 취소율은 13%에달했다. 조지아 멀티플리스팅 서비스 (MLS) 관계자도“애틀랜타 주 택시장의 경우 매물이 시장에 머무는시간이길어지면서바이 어의협상력이커졌다”면서“셀 러는 거래 성사를 위해 보조금 제공 제안에 나서고 있고 바이 어들도이를적극적으로요구하 고있다”고시장상황을전했다. 한편 레드핀 보고서에 따르면 메트로 애틀랜타의 셀러 보조 금제공비율은주택종류에따 라상이했다. 콘도나타운하우스가많은신 규주택의경우셀러보조금제 공 비율은 71%에 달했지만 기 존 단독주택은 58%에 그친 것 으로조사됐다. 이필립기자 AJC,다양한배경조지아주민삶조명 “지친삶·두려움속일부는희망기대” 셀러,거래성사위해바이어에제공 업계“애틀랜타이미바이어스마켓” 약한한인회돕기위한모임구성 이어강희철연합회이사장의환 영사, 강신범 애틀랜타 코페재단 총무이사의 축사, 조찬환 부회장 의내빈소개및인사, 허민희사무 총장의행사및회계보고, 공로패 증정등의순서가진행됐다. 이어 낙스빌, 내쉬빌, 마틴, 멤피 스,차타누가,클락스빌등산하한 인회들의 행사보고 및 계획에 관 한설명회가있었다. 또한장학기금마련골프대회추 진, 테네시 진출 한국기업과의 양 해각서 체결, 한국기업을 위한 테 네시 주지사 및 상무장관 면담 계 획등에대해논의하는시간을가 졌다. 연합회는 낙스빌 한인노인회에 성금을전달하는시간도가졌다. 박요셉기자 테네시한인회연합회정기총회참석자들이한자리에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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