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4월 29일 (화요일) A5 종합 근무중경찰또피격사망…올들어3명째 최근 애틀랜타를 포함 조지아에서 경 찰이 근무 중 사망하거나 부상을 당하 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말에총격으로인해보안관1명이사 망하고1명이중상을입는사건이또발 생했다. 올해들어조지아에서근무중 사망한경찰혹은보안관은모두3명으 로전국에서두번째로많은규모다. 사건은토요일인 26일오후 6시 30분 께 어거스타 인근 20번 고속도로에서 일어났다. 콜럼비아 카운티 보완관실에 따르면 당시 교통단속 중이던 두 보안관이 캠 핑카에서 발사된 총을 맞아 쓰러졌다. 결국이들중한명은사망하고 또다른 한명은 인근 병원으로 치료 중이지만 중태인것으로전해졌다. 용의자는다음날자신의 캠핑카안에 서숨진채발견됐다. 경찰은현재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고 소식이 전해 지자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와 크리스 카 주법무장관은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하는성명을발표했다. 올해들어애틀랜타를포함한조지아 에서는 경찰이 총격사건으로 목숨을 잃거나 부상을 입는 사건이 잇따라 일 어났다. 지난2월7일에는로즈웰경찰소속경 찰관이 쇼핑몰에서 총격을 받아 사망 했다. 앞서지난25일에는풀턴카운티보안 관이 차량에서 발사된 것으로 추정되 는 총격으로부상을입었다. 또 같은 달 15일에는 사우스 풀턴 소 속경찰이근무중차량정면충돌사고 로순직했고 17일에는폴딩카운티보 안관이 가정복지 점검 중 총격을 받아 부상을 입었다.이어 18일에는 풀턴과 사우스풀턴경찰소속2명이거리에서 난동을 피우던 한 남성으로부터 총격 을받아부상을당했다. 전국적으로는올해들어모두 23명의 경찰관이 사망했다. 텍사스가 4명으로 가장많았고조지아는캘리포니아와함 께3명으로두번째다. 이필립기자 추방위기유학생들숨돌렸다…삭제기록복구 도널드트럼프행정부가최근한달새 임의로말소한수천명의외국인유학생 관련신원자료를모두원상회복하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25일 보도했 다. 이에 따르면 연방 이민세관단속국 (ICE)을대리한정부측변호사들은이 날캘리포니아, 매사추세츠, 워싱턴DC 등전국각지에서열린재판에서 ICE가 최근 정보가 말소된 유학생 및 교환학 생 정보시스템(SEVIS)의 학생 기록을 복원중이라고밝혔다. 정부측변호인들은 ICE의입장을담 은 법원 제출 성명에서“ICE는 SEVIS 기록해지에대한기본틀을제공할정 책을 개발하고 있다”며“이 같은 정책 이발표될때까지이사건원고및다른 유사 사안의 원고들에 대한 SEVIS 기 록이 활성화되거나 재활성될 것”이라 고말했다. 이어“ICE는최근 SEVIS 기 록 말소를 초래한 국가범죄정보센터 (NCIC) 조사 결과만을 근거로 기록을 수정하지는않을것”이라고밝혔다. AP통신은 소송 원고 측 변호인을 인 용해 ICE의 자료 복원 조치가 소송을 제기하지않은모든학생에게도적용될 것이라고전했다. SEVIS는국토안보부가미국유학생에 게 개인별 코드를 부여해 관리하는 연 방정부의유학생정보관리시스템이다. 2001년 9·11 테러 발생 이후 국가안 보 강화 차원에서 유학생들에 대한 배 경조사를강화하고자도입됐다. ‘이민단속방해’ 현직판사까지체포 연방수사국(FBI)이 이민 당국의 체포 를 피해 도망치는 불법 체류자를 도왔 다는이유로현직판사를체포했다고로 이터통신등이보도했다.카시파텔FBI 국장은 지난 25일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을통해위스콘신주밀워키지방법원 의 해나 듀건 판사를 이날 체포했다고 밝혔다. 듀건 판사는 법원에서 불법 체류자를 체포하려던 연방 요원들을 의도적으로 다른방향으로안내해법집행을방해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법원 문서에 따르 면 듀건 판사는 당시 불법 체류자를 배 심원이이용하는문을이용해도주할수 있도록도왔다고로이터통신은밝혔다. 듀건판사는이불법체류자의경범죄 사건을담당하고있으며, FBI는이민당 국이법원건물에있을때듀건판사가 불법 체류자를 법정 옆문을 통해 나가 도록했는지조사하고있다고밀워키현 지매체가보도했다. 어거스타서…다른1명도중태 15일이후2명사망· 5명부상 26일어거스타인근 I-20에서차량단속중이던보안관2명이총을맞아그중1명이사망하고다른 1명은중태에빠졌다. 사고가일어난차량단속현장. <사진=11얼라이브뉴스캡쳐> 무단말소4,700여건 법원중단명령잇따라 이민당국복원키로 “불체자도주도왔다”파텔FBI국장밝혀 뉴스ㆍ속보 서비스 www.HiGood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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