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4월 30일 (수요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외국에서 수 입한 부품으로 미국에서 자동차를 만 드는 기업들의 관세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미국상무부당국자는 29일브리 핑에서 미국에서 완성한 자동차는 자 동차 가격(MSRP)의 15%에 해당하는 금액에는 25% 부품 관세를 부과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당국자는 15%는 관 세를 나중에 돌려주는 환급이 아니라 상쇄(offset)라고설명했다. 미국은지난 4월 3일부터자동차에 25%관세를부 과하고있으며, 이관세는오는5월3일 부터자동차부품으로확대적용된다. 연합뉴스 종합 A2 북미대륙을따라북상중인대규모철 새 떼가 현재 조지아를 통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이번주 조 지아에서는매일밤1,000만마리이상 의철새들의이동모습을관찰할수있 게된다. 벤자민프리먼조지아텍조류학교수 는“이번주는 조지아에서 철새를 관찰 할수있는절호의기회가될것”이라고 전했다. 프리먼 교수에 따르면 현재 조지아 밤하늘을 이동하고 있는 철새 규모는 1,000만마리이상으로5월2일정도까 지 조지아에 머물다 이후에는 북상해 5월 말께는 캐나다로 이동한다. 철새들은주로밤에만이동하 고낮에는땅에서먹이를찾으 며휴식을취한다.하루이동거 리는수백마일이상이며비가 오는날이면더많은철새들이 땅에서머문다. 프리만 교수는“현재 이동 중인 철새 중 일부는 여름 동 안조지아에서서식하며그중 25~50종의 철새들은 애틀랜 타에머문다”고설명했다. 이필립기자 퍼듀주중대사, 상원청문회인준통과 철새떼이번주조지아통과중 북미지역을통과중인철새이동경로및예상이동시기 <자료및사진=코넬조류학연구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주중대 사로 지명된 데이비드 퍼듀 전 조지아 주 상원의원이 29일 연방상원 인사청 문회에서인준을받았다. 최종투표결 과는찬성67대반대29였다. 민주당의원 16명이찬성표를던졌으 며, 조지아주출신존오소프와라파엘 워녹상원의원은반대표를던졌다. 퍼듀대사는신속히취임선서를마치 고미국과중국간의경제및정치적관 계 협상을 공식적으로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중국은미국에필수적이지만 적대적인무역상대국이다. 워녹의원은트럼프대통령이중국을 비롯한 외국산 제품에 막대한 관세를 부과하려는 시도를 고려할 때 퍼듀 의 원이 해당 직책에 적합하지 않다고 생 각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 세위협은주식시장을흔들었고, 미국 이경기침체에빠질수있다는우려를 불러일으켰다. 워녹 의원은“우리는 중국에 맞서 싸 워야하고, 저도그같은노선을지지해 왔다”라며“하지만우리가목격한것은 광범위한 관세 부과이며, 이는 우리 주 에 파괴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그 리고 저는 퍼듀가 이에 맞설 증거를 찾 지못했다”고말했다. 일반적으로 트럼프가 의회에서 지명 한 후보들은 인준 투표에서 초당적 지 지를얻을가능성이더높다. 그러나민 주당은 트럼프가 취임 이후 벌인 대량 해고, 정부지출삭감, 그리고문화전쟁 에 대한 분노로 인해 대통령이 지명한 후보들에게투표할가능성이낮았다. 퍼듀를지지한상원의원들은그가상 원과 주요 소매 브랜드 임원으로서 쌓 은경험을언급하며, 그가가장중요한 외교직책중하나를맡을만한자질을 갖추고있다고설명했다. 퍼듀는2015년부터2021년까지미국 상원에서 한 임기를 지냈으며, 외교위 원회와군사위원회에서모두활동했다. 당시 그는 중국 최고 무역 협상가들을 만났고, 백악관첫임기동안트럼프대 통령의아시아무역전략을공개적으로 지지했다. 퍼듀는출마전달러제너럴과리복같 은 기업을 이끌었고, 싱가포르와 홍콩 에서거주하기도했다. 박요셉기자 조지아밤하늘매일일천만마리철새장관 조지아오소프, 워녹의원은반대 “미국서만든차는차가격의15%만큼부품관세내지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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