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5월 1일 (목요일) 金 ‘한덕수 마케팅’ vs 韓 ‘자강론 견제구’$ 숨가쁜 마지막 승부 ‘결선티켓’김문수몸값연일상한가 캠프문전성시$의원들희비쌍곡선 이준석“安^洪이면모를까$묻지마단일화생각없다” 이준석 � 사진 � 개혁신당 대선후보가 30일“묻지마단일화에응할생각은전 혀없다”고가능성을일축하며완주의 지를재차확인했다. 한덕수대통령권 한대행과 미국 하버드대동문이란 이 유로제기된이른바 ‘하하연대설’에대 해서도분명히선을그었다.“비상계엄 과 조기대선에책임있는 사람들과 함 께할수없다”는것이다. 이준석후보는이날 서울 중구 프레 스센터에서열린관훈클럽토론회에서 “국민의힘경선에서안철수의원과 홍 준표전대구시장이최종 결선에진출 하지못했다. � 단일화의 � 마지막 가능 성이차단됐다”고 밝혔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한동훈 전 대표, 또 한 대행과 ‘반명빅텐트’를칠의사 가없다는점을분명히한것이다. 이후보는 “과학기술이나 미래에대 해선안 의원과 대화 할 수 있고, 젊은 세 대의어젠다는 홍 전 시장 정도가 논의가 능했다”고 했다. 이 어“안 의원이보여주 시는융합적사고,홍전시장의경험과 추진력, 오세훈 서울시장의화합과 소 통 능력이함께하는 원칙과 상식의빅 텐트를 만들고싶다”고 했다. 모두이 번 대선경선에서낙선하거나 불출마 를선언한인물들이다. 출마가임박한한덕수대행에대해선 “한 대행같이관료로서성공했지만정 치행보가처음인분, 정치인으로전환 한뒤상대정당에승리만안겨주는한 전대표는정치화가덜됐기때문에굉 장한거리감을느낀다”고부정평가했 다.한대행과국민의힘후보간단일화 가능성에대해서도 회의적으로 봤다. 그는 “최종적으로한대행이이번대선 에서투표용지에이름을 올리는 건굉 장히어려울 것”이라고 봤다. 한 대행 의완주가능성을높게보지않는다는 뜻이다. 집권구상도밝혔다.이후보는“개혁 신당은제가당선이되면2석으로줄어 든다.강제로협치를할수밖에없는상 황”이라고했다.여야협의로총리를추 천받되,합의에실패할경우민주당에2 인의총리후보자 추천을 요청할 것이 란 구상이다.이재명민주당 후보에대 해선“자기가전향할 것처럼얘기하지 만,맨왼쪽차선에서오른쪽깜빡이를 넣고 좌회전을 할 사람”이라며“이런 분이운전을해선안된다.대형사고를 내는것”이라고비판했다. 이후보는 완주 의지를 다지며대선 승리도 자신했다. 그는 “저는 박근혜 전대통령탄핵이후전국 단위선거에 서이재명을 상대로, 민주당을 상대로 승리한 유일한정치인”이라면서“다음 목표에도전하는 의지와 돌파력, 선거 를치르는능력,대한민국을향한애국 심을 한 번더믿어달라”고 강조했다. 김도형기자 ����������������������������������������������������������������� ������ 韓대행과연대설에선그어 “민주당이겨봤다”완주의지 국민의힘대선경선결승 티켓을 거 머쥔김문수전고용노동부장관의몸 값이연일상한가다. 불과 3주전국회 에서출마기자회견을할때만해도,범 보수 1위지지율이무색하게배석의원 이단촐했던것과달리,지금은캠프문 이닳도록의원들이찾아들며문전성시 다.당장홍준표전대구시장캠프의원 들이30일우르르갈아탔다.하지만‘김 문수 코인’에일찌감치올라탄 의원들 에비하면한참늦은셈이라희비가교 차하는모습이다. ‘김문수코인’의최대수혜자는박수영 의원과인요한의원이다.김전장관이지 난 9일국회에서대선출마기자회견을 했을당시부터일찌감치현장을지킨‘원 년멤버’다.이른베팅으로캠프가문을 열기도전에초저가에매수를한셈이다. 당시회견장예약을한이만희의원의경 우,단상에오르지않으려다김전장관 의요청으로뒤늦게서게됐을정도로김 전장관의당내영향력은미미했다. 대권 출사표 이후 일주일이지나도 록 잠잠했던캠프는개소식과 맞물려 활기를띠었다. 박의원과인의원에더 해김선교엄태영의원등 4명의현역의 원들이정식으로 합류하며구색을 갖 췄다.이들은각각정책총괄본부장,한 미동맹강화특별위원장, 특보단장, 조 직총괄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맡으며 소수정예캠프를내세웠다. 장동혁의 원은 캠프 개소 직후 � 18일 � 합류하며 총괄선대본부장자리를꿰찼다. 한동안잠잠하던캠프러시는김전장 관이1차경선을통과하면서다시불붙 었다.윤상현 � 23일 � ,서천호·조승환 � 24일 � , 김미애 � 28일 � 의원등은2차경선직전에 지지선언을하거나캠프에합류해중·고 가에매수했다.특히윤의원은경선캠프 선거대책위원장이라는요직을얻어가성 비가좋은투자를한것으로평가된다. 홍준표캠프에있던의원들은전날 2 차경선결과가나오자마자발빠르게 김문수 캠프행을 택했다. 유상범의원 은이날 백종헌김대식김위상 의원등 을 대표해지지선언식에참석해“김문 수 후보의선전과 승리를 함께기원하 겠다”고힘을실어줬다.오후엔나경원 의원이김전장관지지기자회견을열 었다. 나경원캠프에합류했거나 지지 했던한기호이종배송언석이만희강 승규 박상웅 서천호임종득이종욱김 민전박성훈 의원등도이름을 올리며 환승을알렸다.이날지지선언한의원 들은 3차 경선이임박한 만큼 당장은 캠프내보직없이힘을보탤것으로알 려졌다. 이날합류한의원들이꼭짓점에매수 한 것인지는 좀 더두고 볼일이다. 다 만김전장관이한덕수대통령권한대 행과의단일화를 매개로 상승곡선을 탄점,홍전시장과나의원의지지세가 김전장관에게향할 수있다는점에서 마지막 승부를앞두고 막차에올라타 려는의원들이더나올수도있다는관 측도나온다. 윤한슬기자 � � �� 캠프개소땐소수가주요보직차지 박수영^인요한등‘최대수혜자’로 1차경선후윤상현등지지선언 洪캠프서도 2차경선후갈아타 국민의힘대선후보를 놓고 맞붙는 김문수전고용노동부장관과한동훈 전대표가서로다른전략으로표심을 겨냥했다. 김전 장관은 ‘한덕수 마케 팅’을앞세워경선에서탈락한 홍준표 전대구시장과나경원의원의지지세력 을 끌어안으며세몰이에나섰다. 반면 ‘자강론’을 강조한 한 전대표는 한덕 수 대통령권한대행국무총리와의단 일화를 띄우려는 움직임에 견제구를 날렸다. 홍전시장캠프의핵심인사로참여 한 유상범백종헌김대식김위상 의원 등은 30일김전장관 캠프를 찾아 ‘지 지선언기자회견’을열었다.같은반탄 � 탄핵반대 � 후보로분류됐던홍전시 장이전날고배를마시자,한대행과적 극적인단일화 추진을 주요전략으로 미는김전장관쪽으로쏠린것이다. 4 강문턱에서탈락한나의원도김전장 관이“’통합의빅텐트’를 꾸릴수있는 대선후보로서적임자”라며지지를 선 언했다. 나의원출마선언식에참석했 던한기호이종배송언석이만희등의 원 12명과 원외당협위원장 24명도 ‘김 문수지지’명단에이름을올렸다. 김 전 장관 캠프는 전직 국회의원 200여명,이인제전고용노동부 장관 등 원로들의지지명단을 공개하며세 를부각했다.다만명단에포함된유의 동전의원이동의없이이름을올렸다 며반발하는해프닝도빚었다.홍전시 장뿐아니라결선에오르지못한안철 수 의원을 지지하는 표심의향방에도 이목이쏠리지만 아직은 특정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의사를 밝히지않고있 는상태다. 한전대표는상반된방식으로맞섰 다.그는KBS라디오에서한대행과단 일화론을띄우는세력을향해“대선에 진다음 당권이라도 갖겠다는생각을 가진기득권정치인들이계신것같다” 며“그기득권이나 당권은이재명한테 지고 나면아무 소용 없다”고 직격했 다.캠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조경태 의원은MBC라디오에나와“국가경제 가 상당히어려운 상황에서한 대행이 대선에나온다는것은노욕”이라고날 을세웠다. 한 대행과 단일화여부나 방식은 당 대선후보가정해진이후 그를 중심으 로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러 면서경선레이스에집중하는 모습을 강조하고 있다. 한 전 대표 캠프는이 날 하루 청년학자금 대출 부담 완화, AX � AI 전환 � , 경제분야 공약을연이 어발표하며정책경쟁에주력했다. 국민의힘은 3일대선후보를결정한 다.남은기간강점은살리고약점은극 복해야하는상황이다. 한국갤럽 � 지난 달 22~24일, 무선전화 가상번호 � 에따 르면‘장래지도자선호도조사’에서중 도층의지지율은한전대표 8%, 김전 장관 2%로 집계됐다. 반면 ‘대통령감 인식도조사’에선대구·경북 � TK � ,부울 경에서한전대표를“절대지지하지않 는다”는 답변이각각 37%과 38%에 달했다. 결국김전장관은중도층의반대여 론, 한전대표는영남권에서의거부감 을극복해야한다.선거인단투표가시 작되는 1일두주자는 ‘당심’ 공략에집 중할계획이다.김전장관은충남·대전· 충북을찾아광역단체장과면담, 시도 당간담회를진행한다.한전대표는안 동과대구를방문해시장상인등시민 들을 만나며접촉면을 넓힐예정이다. 김소희기자 국민의힘경선레이스 김문수, 탈락후보들지지층공략 나경원“통합적임자”지지나서 한동훈“기득권^당권노리는세력 이재명에지고나면아무소용없어” D5 대선 D-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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