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조지아주 대캡카운티 도라빌시 에서 일맥한의원(Kim’s Accu- puncture)을 운영하던 한의사 김 무곤(70) 원장이환자들을성폭행 한 혐의로 대배심 재판에 넘겨졌 다. 디캡카운티 지방검사장실은 지 난달 29일, 김씨에게 4건의 중범 가중 성폭행 혐의, 7건의 경범 성 폭행혐의에대해기소했다고밝혔 다. 여기에 더해 경범 성추행 혐의 9건이추가로접수돼총20건의성 범죄혐의가김씨에게적용됐다. 검찰에따르면이번사건은처음 2명의여성환자가김씨로부터침 술치료를받던중부적절한신체 접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경찰 에고소한사건에서시작됐다. 김씨는지난 2월 11일처음체포 됐으며, 이후 추가 피해자들의 신 고가 이어지면서 3월에도 새로운 혐의가 추가됐다. 현재까지 피해 자라고 주장하는 이는 총 7명에 달한다. 셰리보스턴디캡카운티지방검 사장은 수사가 아직 진행 중이라 고 말하며 다른 피해자들도 나서 서신고해줄것을촉구했다. 보스 턴검사장은“의사들은환자의최 고 이익을 위해 행동하고 해를 끼 치지 않겠다고 선서하지만 김 박 사는 정반대의 행동을 했다는 혐 의를 받고 있다”라며“김 박사의 진료를 받는 동안 침해당했다고 느낀모든분들이나서서그의혐 의에대한책임을묻기를바란다” 고말했다. 현재김씨는보석금책정없이디 캡카운티 구치소에 구금돼 있는 상태다. 그의 기소인부절차(ar- raignment) 재판은 7월 25일로 예정돼있다. 박요셉기자 지난달 17~20일 둘루스 개스 사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 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WKBC)가성공적으로치러진것 에대해미주및조지아한인상공 회의소 관계자들이 대회 기간 관 심을 가져준 애틀랜타 동포들에 게감사의인사를전했다. 1일이경철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회장과 강신범 애틀랜 타-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 이사 장은 애틀랜타조지아 한인상공 회의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 원봉사자,애틀랜타동포,언론,전 세계한상, 한국에서참여한우수 중소기업, 후원기업등모든관계 자들에게감사의말을전했다. 이경철총회장은“호수의백조가 물위로 떠있기 위해서는 물밑에 서 많은 발길질이 필요하듯이 이 번 대회의 성공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수고한애틀랜타동포들의 봉사가있었다”며“200명의자원 봉사자, 140명의 통역봉사자, 그 리고2만명이넘는애틀랜타및동 남부 동포들의 방문 관람 등으로 대회를잘마쳤다”고말했다. 이회장은“31개국에서온3500 여한상과미국수많은바이어, 16 개 주에서 온 주정부 경제관료들 이 애틀랜타 한인 커뮤니티에 대 해좋은인상을갖도돌아갔다”며 “현장에서 이뤄진 4,990만 달러 의 구매계약과 투자협약, 건설계 약 등의 실질적인 성과가 나 역대 최고의 대회로 기록됐다”고 자랑 스러워했다. 3면에계속 · 박요셉기자 제11282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5년 5월 3일(토) A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성공은동포들덕분” 이경철총회장, 강신범이사장감사의말전해 봉사자및동포들의열정·헌신으로성공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이경철 미주한상총연 회장(오른쪽) 과강신범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이사장이 1일애틀랜타동포들에게감사의 말을전했다. 박요셉기자 5월 22일애틀랜타 한인회장새로선출 애틀랜타한인회재건을위한비 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백규)는 제36대 애틀랜타 한인회장 선거 를 오는 5월 22일 온라인 투표를 통해실시한다고발표했다. 비대위는지난 3월 29일온라인 총회를열어만장일치로‘불법가 짜회장이홍기’를탄핵의결했다. 비대위는 이후 새 한인회장 선거 를위한선관위를구성하고김백규 선관위원장, 안순해엄수나오경환 유은희위자현최병일선거관리위 원을 위촉하고 5월 2일 선거 시행 에관한공지사항을알려왔다. 후보자 등록은 5월 6일 시작돼 5월 15일 오후 6시 마감하며, 신 임회장은 5월 22일선출즉시회 장 취임 효력이 발생하며 임기는 2027년12월31일까지다. 회장입후보자자격은“광역애틀 랜타에 5년이상거주한 35세이상 의영주권자또는시민권자로정회 원 200명이상의추천을받은자이 어야한다. 다만 6개월이상의형을 받고 그 종료일로부터 3년이 경과 하지아니한자는피선거권이없다. 입후보자 등록서류는 입후보자 이력서, 입후보자한인회운영계획 서, 정회원200명의추천서, 입후보 자사진(2인치X2인치), 공탁금5만 달러, 공탁금과서류반환하지않겠 다는서약서등이다. 2면에계속 성폭행혐의한인한의사대배심기소 비대위선거공고, 22일온라인선거 후보등록15일마감, 공탁금5만불 피해자7명으로늘어나 총20건의성폭행혐의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