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5월 3일 (토요일) 귀넷주법원판사가브라이언켐프주 지사의 서명으로 효력이 발생한 개정 민사소송제한법을적용하지않기로했 다. 재판진행도중법이시행됐다는점 을그이유로들어현재진행중인다수 민사소송에서도영향을미칠것으로보 인다. 에밀리 브랜틀리 귀넷 주법원 판사는 1일의료기기살균에사용되는유해화 학물질로 인한 피해를 이유로 제조회 사를 상대로 제기된 손해배상 소송에 서“새 법에 따라 원고 측의 손해배상 요구방식에제한을둬야한다”는피고 측요청을기각했다. 브랜틀린판사는이날“새규정이이 번사건에적용되는지의문”이라면서 “현재로서는새규정에대해충분히검 토할시간도주어지지않았다”며이같 이결정했다. 민사소송 제기요건과 배상조건을 엄 격히규제하고있는개정민사소송법은 올해주의회를통과한뒤지난4월21일 주지사의서명과함께효력을발생했다. 그러나법효력발생과함께이미진행 되고 있는 소송에도 새 규정이 적용되 야 하는 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규정이 없는 상태다. 이런 상태에서 브랜틀리 판사의이번결정은향후유사소송에서 종합 A2 오소프-켐프,내년연방상원의원선거초접전 브라이언켐프주지사와존오소프현 연방상원의원이 내년 중간선거에서 연 방상원의원 자리를 놓고 맞붙을 경우 초접전을벌일것이라는여론조사결과 가나왔다. AJC가UGA공공국제정책대학에의 뢰해지난 4월15일부터 25일까지조지 아유권자 1,000명을대상으로실시한 여론조사결과에의하면켐프주지사와 오소프의원은각각 49%와 46%의지 지율로 오차범위(±3.1%포인트)내 접 전을보였다. 켐프 주지사는 현재 연방상원의원 출 마 여부에“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유 지하고있다. 현재공화당에서는켐프 주지사를 내 년 연방상원의원 선거에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로 평가해 그의 출마를 촉구 하는목소리가커지고있다. 켐프주지사는현재60%에달하는지 지율을기록중이다. 하지만그동안도 널드트럼프대통령의핵심정책을지지 해온만큼향후켐프의지지율은하락 할가능성도점쳐진다. 반면오소프의원의지지율은40%정 도이지만아직의견을유보한유권자도 20% 에 달해 선거가 다가오면서 상승 할것으로기대되고있다. 한편이번여론조사에서켐프주지사 외에다른공화당후보와의가상대결에 서는 오소프 의원이 압도적 우위를 보 였다. 브래드 라펜스버거 주국무장관과는 48%대 39%, 존 킹 보험커미셔너와는 51%대 38%, 마조리 테일러 그린 연방 하원의원에게는54%대37%로앞섰다. 내년 조지아 연방상원의원 선거는 현 연방상원구도와맞물려전국적인관심 사로떠오르고있다. 이필립기자 AJC여론조사···지지율오차범위내 오소프,다른공화후보엔크게앞서 귀넷판사,개정민사소송법적용거부 내년 조지아 연방상원의원 가상대결에서 오소 프(사진왼쪽)현 의원은 46%, 브라이언 캠프 주 지사는 49%의 지지율을 기록해 오차범위 내 접전을기록했다. <사진=액시오스애틀랜타> ◀1면서계속 회장선거일은 22일오전 8시부터오 후7시까지온라인투표로진행한다.온 라인투표장소는추후언론을통해공 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김백규 위원장(404-259-4804)로하면된다. 현재한인회장입후보를준비하는인 사는건설회사를운영중인P모대표인 것으로전해진다. 박요셉기자 애틀랜타한인회장새로선출 “새규정시행전이미소송진행” 다수유사소송에영향미칠듯 귀넷주법원이있는귀넷주청사건물. 귀넷주법원판사는자신의민사소송재판에서개정민사소송 법적용을거부하는결정을내렸다 중대한판단기준으로작용할것으로법 조계는보고있다. 한편이번소송에서원고인은퇴트럭 운전기사 게리 워커(75)는 커빙턴 소재 의료기기살균물질제조업체인C.R바 드사를상대로2,700만달러에서3,200 만달러손해배상을요구하고있다. 30년간해당회사인근에거주하면서 회사에서배출한유해물질에틸렌옥사 이드에노출돼암에걸리는등 건강상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는 것이 워커 측 주장이다. 현재조지아에는수백건의유사소송 이 진행 중이다. 이번 소송 배심원단은 2일부터평의를시작했다. 이필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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