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5월 3일 (토요일) A3 종합 조지아대학들“더이상못참아”트럼프에반기 캠퍼스내반유대주의근절등을명분 으로한트럼프행정부의교내정책변 경요구와지원금중단등의조치에맞 서 조지아 주요 대학 교수들이 공개적 으로반대의목소리를내기시작했다. 이번주 에모리대와 조지아텍, 케네소 주립대 교수진은 학교 당국에 정부의 정치적 압력에 굴복하지 말 것을 촉구 하는성명을각각발표했다. 세대학성명내용은다소차이가있어 지만모두‘학문의자유’와‘대학자율 성수호’를강조했다.에모리대는“정부 의절대넘지말아야선”을규정했고케 네소대는‘학문방어협약’수립을제안 했다. 조지아텍은 학교 정책 투명성을 요구했다. 구체적으로 에모리대 교수평의회는 “연방정부가 대학에 자신들의 요구에 따를것을강요하는모습을우려속에 지켜보고있다”면서“학교는편의가아 닌 정의에 따라 행동하기를 촉구한다” 는입장을천명했다. 조지아택교수진도“차별금지정책을 유지하고교수진에게는연구와강의자 유가보장돼야한다”고강조했다. 케네소 대학 교수들은‘학문방어협 약’을제안하면서“대학들이연대해연 방정부 개입에 집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재정및법률지원시스템구축”을 촉구했다. 그동안조지아대학들은백악관의관 심을 피하는 수동적인 입장을 유지해 왔다. 하지만일련의성명발표등 최근 의 움직임은‘선제적 방어’성격이 강 하다는 것이 대학가와 정계의 분석이 다. 성명을 발표한 조지아텍과 케네소대 는조지아에서학생규모가각각 1위와 3위이며 에모리대는 조지아 최고 사립 대로평가받고있다. 이필립기자 에모리·GA텍· KSU교수진성명서 “학문자유·대학자율성수호”천명 뷰포드서열차·트럭충돌…트럭운전자 ‘멀쩡’ 철도 건널목에서 대형 트레일러가 열 차와충돌하는사고가일어났다. 이사 고로 트럭은 크게 파손됐지만 트럭 운 전자는 전혀 다치지 않고 트럭에서 걸 어나와주위를놀라게했다. 사고는이번주화요일(4월 29일) 오후 3시께뷰포드시다운타운철도건널목 에서발생했다. 다수의 소셜미디어에 퍼진 영상에 의 하면사고트럭은선로위해멈춰있었 고 이때 경적을 울리며 다가온 열차가 트럭을그대로들이받았다. 사고트럭은충돌뒤크게부서졌고트 럭일부는열차전면에붙은채로선로 경고무시건널목진입했다사고 ◀1면서계속 이회장은또대회개최에약500만달 러가 투입됐으며, 최종 결산이 아직 나 오지는않았지만흑자로마무리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대회 조직위 해단 식은5월31일웨스틴귀넷호텔에서열 릴예정이다.그는또미주에서열린2번 의WKBC를비교하며“지난21회대회 보다 애틀랜타 대회가 질적으로 더 나 았다고생각한다”고덧붙였다. 이 회장은“한인 소상공인, 중소기업 들을돕고엑스포등을통해한국기업 이 미국에 진출할 기회를 만드는 것이 한상총연의의무”라며“차기회장이미 주한인비즈니스 대회를 계속 이어나가 길희망한다”고강조했다. 이총회장의 임기는이달31일까지다. 한오동한인상의회장과공동으로현 장운영본부장을맡은강신범이사장은 “대회가 매끄럽게 진행되고 애틀랜타 를 찾은 한상들에게 편의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운영본부의 임무였다” 며“대회를사고없이좋은결과로마칠 수있어감사하다”고말했다. 또 강 이사장은“직장에 휴가를 내고 주중에참여해준자원봉사자들이있었 고, 4개월이라는짧은준비기간에도역 대최고의대회로만들수있었던것은 우리애틀랜타사람들의단합과유대가 있었기때문이라고생각한다”며“참여 해준한인상의와코페재단봉사자들에 게다시한번감사드린다”고강조했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성공 뷰포드철도건널목사고현장. 열차와충돌한트럭이심하게부서져있다. <사진=귀넷데일리포스트> 를따라끌려가는모습도영상에포착 됐다. 사고를 조사 중인 귀넷 경찰은“트럭 운전자가경고를무시하고선로에진입 했다가 갇히게 된 것 같다”면서“이번 사고로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사고 후 트럭 운전자는 부상을 입지 않은채트럭에서빠져나왔다. 경찰의공식사고보고서는2일 현재 나오지않고있다. 이필립기자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