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5월 12일 (월요일) 조지아출신존오소프연방상원의원 은 7일, 기업형 임대사업자와 타주 기 업이 단독 주택을 대량으로 매입하는 것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4 대주요기업에문의해이들의영향력 과 주 내 주택 구매 가능성 및 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 다. AJC 보도에 따르면 오소프는‘아 메리칸 드림 포 렌트’조사를 인용해 2024년3월기준으로인비테이션홈즈 는 애틀랜타 도시권에서 7,800채가 넘 는주택을소유하고있고, 메인스트릿 리뉴얼은 2023년 2월 기준으로 5,700 채가 넘는 주택을 소유하고 있으며, 트 라이콘레지던셜은2023년2월기준으 로5,200채를소유하고있고,프로그레 스 레지던셜은 약 1만600채의 주택을 소유하고있다고밝혔다. 오소프는주택시장이위기에처한가 운데 월가의 기관 투자자들이 애틀랜 타 주택 구매자들을 밀어내고 주택 가 격과임대료를끌어올리고있다는사실 을발견했다고밝혔다. 오소프는 간략한 성명을 통해“저는 임대료와 주택 소유 비용을 감당하기 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지아 주민 들에게답을얻기위해이조사를시작 하게되었다”라고덧붙였다. AJC는단독주택을임대하는기업형 임대인이종종과도하고부적절한수수 료를 청구하고, 유지 관리 문제를 무시 하며, 문제에 제대로 대응하지 않고 다 른 임대인보다 더 높은 수수료로 세입 자를퇴거시키는것으로나타났다고문 제점을지적했다. 2024년애틀랜타지역위원회가실시 한또다른분석에따르면, 7개기업이 애틀랜타지역에서51,000채가넘는단 독주택 임대주택을 소유하고 있으며 , 그중귀넷카운티가가장많고헨리카 운티가 가장 많은 주택을 보유하고 있 는것으로나타났다. 박요셉기자 A3 종합 선천적 복수국적자가 91일 이상 장기 간 한국 체류시 한국 여권을 이용해야 하지만 이를 모르는 한인들이 많아 각 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현재 조지메이 슨대학교에재학중인한인2세선천적 복수국적자이모양은오는8월한국인 천에 위치한 조지 메이슨대 코리아 캠 퍼스에서수학하기위해준비중이었다 가이같은사실을알게됐다. 이 양은 학교의 해외 수학(Study Abroad) 프로그램에 신청해 지난 4월 말 한국에서 공부하는 것을 승인을 받 았고, 학교측으로부터한국입국을위 해 단기 비자가 필요하다는 안내와 함 께한국의선천적복수국적법을의미하 는’KoreanHeritageLaw’관련항목 을 확인하고 필요시 관련 서류를 준비 하라는안내를받았다고한다. 부모중한명이한국국적인상태에서 자녀가 미국에 태어난 경우, 해당 자녀 는미국시민권자도되지만한국의선천 적 복수국적법에 따라 자동적으로 한 국국적이부여된다. 이경우90일이하 의단기방문시에는미국여권으로한 국에입국할수있으나, 91일이상체류 하거나비자가필요한경우에는반드시 한국국적으로입국해야한다. 미국 국적자로 입국하려면 국적이탈 절차를거쳐야하고, 별도로비자도발 급받아야하므로상당한시간(평균6개 월)이 소요되는 것이 현실이다. 문제는 이양의수업이8월말에시작되기때문 에이양이서류작업을위해가질수있 는시간은최대 3개월이다. 따라서 3개 월 이내에 문제를 해결하고 한국을 방 문하기 위해서는 출생신고를 마친 후 한국 여권을 발급받는 방법 밖에는 없 다. 그런데 선천적 복수국적자에게는 한 국 국적이 자동 부여되지만, 한국 여권 을 받기 위해서는 관할 영사관에 출생 신고를 해야 한다는 번거로운 절차가 있었다.이양의부친은“아이가한국에 가서공부하고싶다고해서기특했는데 영사관에문의해보니선천적복수국적 자는한국입국시반드시한국여권을 사용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랐 다”며“다행히빠르게준비하면2달내 에여권을받을수있을것같아바로 5 일에영사관에다녀왔지만예약부터쉽 지않았다”고말했다. 이씨는 지난 1일 딸아이로부터 한국 에 공부하러 가고 싶다는 이야기를 듣 고관련사항을확인한후, 주미한국대 사관웹사이트를통해출생신고에필요 한 서류를 확인하고, 재외동포 365 민 원포털 (www.g4k.go.kr )을통해영사관 방문예약을진행했다. 그는“1일저녁, 재외동포 365 민원포털을통해예약을 시도했지만포털이제대로작동하지않 아결국2일에예약을완료했고출생증 명서의경우에는번역본을요구해번역 후서명까지완료했다”고말했다. 출생신고에 필요한 서류는 출생신고 서, 출생증명서(원본), 출생증명서한글 번역본, 부와모의유효한여권사본, 유 효한영주권사본, 미시민권증서사본, 부와 모의 혼인을 증명하는 가족관계 증명서와 전자적 송부 신청서 등이다. 이씨는“현재의 선천적 복수국적법은 우리의 자녀들이 한국에 있는 대학에 서 공부하는 것을 오히려 방해하고 있 어마치한쪽에서는정체성을강조하면 서 다른 한쪽에서는 정체성 교육을 막 는것아닌가하는생각이들었다”고말 했다. 이창열기자 선천적복수국적자한국체류 “까다롭네” 3개월이상체류시한국여권으로입국해야 유학·교환학생등“한인들잘몰라주의를” 90일내단기방문시는미국여권사용가능 임대기업이애틀랜타주택5만채소유 7개기업5만채임대주택소유 오소프상원의원영향력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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