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미국 내 비영리단체인 한미우호 협회(회장 박선근)는 10일 조지 아주 애틀랜타에서 웬디 리 그램 (Wendy Lee Gramm) 전선물거 래위원회위원장에게‘2025년이 민자영웅상’을수여했다. 애틀랜타 페리미터 노스 웨스틴 호텔에서열린시상식에서프랭크 블레이크한미우호협회이사장이 환영사를 전했으며, 박선근 회장 이 유명을 달리한 이사들을 추모 하고 시상식을 후원한 단체와 기 업들을소개했다. 서상표주애틀랜타총영사와리 치 맥코믹 연방하원의원이 수상 자들에게축하의말을전했다. 협회는 2025년 평생 업적상 수상자로 마이크 시글(MiKe B Siegl) 전미육군제57대‘병참감 이자 병참학교 교장을 선정해 시 상했다. 현재미육군에현역으로 있는 한국계 장성으로는 시글 장 군이유일하다. 시글장군은1999년2월헬리콥 터추락사고로인해함께탑승한 두 명의 조종사가 사망하는 일을 겪고 자기 자신만을 위하는 삶을 넘어더큰목적을향해나아가기 로 결심해 아직도 육군에 복무중 이다. 평생 업적상은 5,000 달러의 부 상이 주어지며, 수상자가 선택한 비영리 단체에 그 부상이 전해진 다. 이민자영웅상시상식에앞서웬 디그램박사의이야기를담은영 상이소개됐고, 웬디의남편인필 그램 전 연방상원의원이 기조연 설및수상자에대한소개를했다. 2면에계속 · 박요셉기자 지난 10일테네시와노스캐롤라 이나 접경지역에서 규모 4.1의 지 진이 발생했다. 귀넷 카운티에서 도 지진이 감지돼 소셜 미디어에 적지않은글들이올라오는소동 이 일기도 했다. 연방 지질조사국 (USGS)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 전9시45분께노스캐롤라이나난 타할리국유림인근테네시그린백 동남쪽 12마일 지점에서 발생했 다. 12일오전현재이지진으로인 한피해보고는아직없는상태다. 지진이 발생하자 귀넷 카운티를 포함한메트로애틀랜타전역에서 도 지진을느꼈다는글이소셜미 디어를통해다수올라왔다. 한 주민은“집이 흔들리고 창문 도 덜컹거리는 걸 느꼈다”는 글을 올렸고또다른주민은“뷰포드인 데 방금 3초 정도 지진을 느꼈다” 는 반응을 보였다. USGS에 따르 면 이번 지진이 발생한 테네시 동 부지역은 미국에서도 지진활동이 가장활발한지역중한곳이다. 이필립기자 제11290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5년 5월 13일(화) A 트럼프발 관세전쟁으로 미국 내 스몰비즈니스의어려움이가중되 고있다. 특히중국산제품의존도 가 높은 뷰티서플라이 업계가 직 격탄을맞고있다. 뷰티서플라이업계의경우동남 부지역이미전국을주도하고있 고 한인운영업체가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관세 여파는 지역 한인경제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것으로우려되고있다. 이강하 조지아애틀랜타 뷰티서 플라이협회 회장은“케미컬을 제 외한나머지제품중최소 90%가 중국산”이라면서“이미 5월부터 적게는 20%에서 많게는 40% 정 도제품가격이오른상태”라고전 했다. 이회장에따르면케미컬제품도 미국산이대부분이지만포장재는 거의 중국산이기 때문에 가격 인 상은피할수없는상태다. 일부 업체의 경우 도매업체들이 관세인상 전에 수입한 물건이 재 고로 남아있어 이를 상대적으로 싼가격에 구입해 판매하고 있지 만곧동이날것으로보고있다. 이 회장은“회원들이 지금 안사 면나중에더오를수도있다는도 매업체의 말에 따라 어려운 상황 에서도 물건을 미리 구입하고 있 는경우도많다”며최근의업계상 황을설명했다. 제품구입가격이올라도인상분 을 판매가격에 즉각 반영하기는 쉽지않다는게업계의또다른고 민이다. 3면에계속·이필립기자 관세폭탄맞은한인뷰티업계 케미컬제외대부분중국산수입제품 가격이미인상…추가인상도불 가피 “시장규모 ㆍ 제품다양화로성장지 속” 웬디그램박사에올해 ‘이민자영웅상’ 수여 평생업적상마이클시글준장 애틀랜타의한뷰티서플라이업체내부매장모습. 최근중국산제품에대한고율의관 세로어려움을겪고있는업체들이늘고있다. <사진=11얼라이브뉴스> 테네시서규모 지진…귀넷도‘흔들’ 한미우호협회이사들이웬디리그램박사에게이민자영웅상상금을전달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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