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전방위 불 법이민단속드라이브속에불체 자 단속과는 관계 없는 연방수사 국(FBI)까지 이민 단속에 동원되 고있다. 12일로이터통신에따르면미전 역의 FBI 지부는 최근 소속 요원 들에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체류자 단속 지원에 업무 시 간의약3분의1을할애하라는방 침을 내렸다. 예전에는 FBI 등 법 무부 산하 사법 기관들이 불법체 류자 단속이나 관련 사건을 직접 담당하지 않았는데, 그러나 트럼 프행정부출범후각종연방사법 기관의 인력이 불법체류자 단속 에투입되고있다는것이다. FBI 관계자들은 이 같은 지시로 인해 화이트칼라 범죄에 대한 수 사의 우선순위가 낮아질 것이라 고전망했다. 이와함께법무부는 새로운 검찰 수사 지침을 발표했 다. 테러리스트, 범죄카르텔과관 련된 사건이나 자금세탁, 무역 및 관세사기, 건강보험 사기 등에 대 한 수사를 우선하는 대신에 기업 비리 등의 화이트칼라 범죄는 기 소 적합성을 신중히 따져보겠다 는것이다. 법무부 형사국 수장인 매슈 갈 리오티는“미국의이익보호라는 측면에선 기업의 사소한 잘못의 경우 문제가 되는 개인을 기소하 거나 행정적인 조치만 취하는 것 이적절한경우가많다”고밝혔다. 기업의각종법위반에대해기업 자체를 형사 기소하는 것은 적절 치않다는취지다. 제11292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5년 5월 15일(목) A 연방하원 공화당이 메디케이드 와 푸드스탬프(SNAP) 수혜자를 대규모로축소시키기위한개편안 추진에 나섰다. 개편안이 현실화 될 경우 조지아에서는 최소 수십 만명이무보험자로전락할수있다 는우려가나온다. 연방하원공화당은 12일도널드 트럼프대통령의대규모세금감면 정책을위한재정확보를위해메디 케이드 개편안과 SNAP 개편안을 각각발표했다. 메디케이드의경우 8,800억달러, SNAP 프로그램은 3,000억달러예산절감이목표다. 이번 메디케이드 개편안은 2029 년1월부터19~64세사이성인수 혜자를 대상으로 매달 최소 80시 간의근로또는자원봉사참여, 교 육 프로그램 등록 등을 요구하는 것이최대변화다. 아울러 가입자들은 연 2회 수혜 자격 확인을 위한 서류 제출이 요 구된다. 연방빈곤선 100%를초과 하는소득을버는이들은일부의 료 서비스에 대해 최대 35달러까 지본인부담금을내야한다. 소위드리머로불리는청소년추 방유예 프로그램(DACA) 대상자 의 오바마케어 수혜 제외 조항도 포함됐다. 민주당과 시민단체 등은 이번 개편안이 입법화될 경우 저소득 층 수백만 명이 수혜자격을 잃을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이다. 조지 아에서는우선 DACA 대상사 2만 1,000여명이 오바마케어 수혜자 격을박탈당할것으로보인다. 또이번개편안에서올해말만료 되는메디케이드가입자에대한팬 데믹기간특별보조금연장여부가 명시되지않았다. 이에따라 진보 성향인 도시 연구소는 보조금이 중단되면 최소 30만명 이상의 조 지아 주민이 보험을 잃게 될 것으 로분석했다. 2면에계속 · 서한서 · 이필립기자 조지아주민다수무보험전락우려 연방하원 메디케이드 축소추진 조지아, DACA 2만여명 포함 최소30만명자격박탈전망도 제36대애틀랜타한인회장선거 에출사표를던진박은석GMC블 루회장이지난13일오후, 러닝메 이트인 이미셸 수석부회장 후보 와함께후보자등록절차를공식 적으로완료했다. 박은석후보측은이날선거관리 위원회(위원장 김백규)가 한인회 칙 및 관련 시행세칙에 의거하여 규정한 제반 서류, 즉 추천인 230 명의추천서(이후검증과정에서1 명중복확인, 최종 229명으로정 정), 등록신청서, FBI 신원조회결 과서 등을 제출하였으며, 소정의 접수비 1,000달러또한납부하였 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수 시간에 걸친 면밀한 서류 검증 작업을 진 행했다. 이어박후보는공탁금잔액인 4 만9,000달러를 선거관리위원회 에 완납하고 등록필증을 교부받 음으로써, 제36대 애틀랜타 한인 회장 선거의 정식 후보로서 본격 적인선거운동에임할수있는자 격을갖추게되었다. 김백규선거관리위원장은“한인 회장직에 입후보를 희망하는 동 포께서는 소정의 자격 요건을 갖 추어 오는 15일까지 후보 등록을 마쳐주시길 바란다”고 안내하며, “선거는예정대로오는22일에할 것”이라고공표했다. 박은석 후보는“지난 기자회견 을통해공표한바와같이, 한인회 의투명성제고에힘쓰고한인동 포 사회의 권익 증진을 위해 헌신 하는 한인회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포부를밝혔다. 3면에계속 · 박요셉기자 애틀랜타한인회장선거일은오는22일 박은석GMC블루회장후보등록 229명추천,공탁금5만달러전달 단독후보일경우는찬반투표 박은석한인회장후보가 13일김백규선관위원장및선관위원들에게입후보등록서류 를제출하고있다. FBI까지불체자단속에동원 업무시간3분의1할애 전국각지부방침하달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