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5월 16일 (금요일) JJ 에듀케이션 (원장 임지혜, 제시카 홍)소속학생들이미국내권위있는청 소년 문학상인‘2024 스콜라스틱 아 트 & 라이팅 어워즈(Scholastic Art & Writing Awards)’에서총 10개의 상을 수상했다. 올해 발표된 2023년 수상자 명단에 는골드키(Gold Key) 1명, 실버키(Sil- ver Key) 3명, 어너블 맨션(Honorable Mention)에6명이이름을올렸다. 가장영예로운골드키는 J. Y. 학생이 차지했다. 실버 키는 엘리자베스 우, 아 이린 김, 빅토리아 우 등 3명이 수상했 으며, 어너블맨션에는이레아리, 한나 서, 멜리사 안, 엘리자베스 우, 조엘 위, 민서(Kelly)구등6명이선정됐다. JJ 에듀케이션의 제시카 홍 원장은 “학생들의글이단순한숙제를넘어,자 기 목소리를 담은 진짜‘작품’으로 성 장해가는모습을볼수있어정말감동 적이었다”며,“이프로그램은결과보다 는과정을중시하며, 글을꾸준히써나 가고 서로의 아이디어를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그런 협업 의힘속에서더깊이있는글이탄생한 다고믿는다”고소감을밝혔다. 프로그램에참여해실버키를수상한 엘리자베스 우 학생은“시, 에세이, 비 평, 플래시픽션등다양한글쓰기기법 을새롭게배우고연습할수있었다”며 “특히매수업마다있었던그룹활동과 홍 원장님과의 1:1 피드백이 저를 많이 성장시켜 주었고, 글쓰기를 진심으로 좋아하게 된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 했다. 또다른실버키수상자인빅토리아우 학생은“처음에는 글쓰기에 자신이 없 었지만, 수업을통해다양한표현을시 도해보고스스로도놀랄만큼많이발 전했다”면서“홍원장님의따뜻한지도 와 친구들의 격려 덕분에 정말 즐겁고 뜻깊은시간이었다”고전했다. 한편, JJ 에듀케이션은오는 6월 17일 부터 7월 31일까지‘제5회 라이팅 컴 피티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현재 참 가자를모집중이다. 수업은주 2회, 회 당 2시간씩 진행되며, 8월에는 Asyn- chronous Editing이, 9월 1일부터 6일 까지는 1:1 최종줌(Zoom) 피드백이예 정되어있다. 참가 대상은 중·고등학생(만 13세 이 상)이며, 모든학생은스콜라스틱라이 팅 어워즈의 11개 부문 중 2개를 선정 하여출품하게된다. 그외개인적으로 쓴 창작물에 대해서도 피드백을 받을 수있다. 등록문의는 JJ 에듀케이션학 원으로 전화, 문자 또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문의 전화 678.900.9123 이메일 jj- edoffice@gmail.com 홈페이지 www. studywithjj.com 박요셉기자 아메리카퍼스트(America First) 문구 가새겨진차량번호판이조지아에서정 식으로 발급된다. 그러나 인종차별과 반유대주의라는논란은수그러들지않 고있다. 브라이언켐프주지사는 14일자동차 번호판에‘아메리카퍼스트’문구를추 가하는법안에서명했다. 이로써 조지아 주민들은 내년 1월부 터아메리카퍼스트문구가새겨진차 량번호판을구입할수있게됐다. 법안을 발의한 스티브 구치(공화) 주 상원의원은“이 번호판은 미국에 대 한 애국심과 사랑을 상징한다”고 주 장했다. 하지만 아메리카 퍼스트라는 문구는인종차별과반유대주의뿌리를 갖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반발도 만만 치않다.해당구호는2차세계대전당시 나치관련 단체들이 사용하던 구호를 연상시키면서 미국에서도 혐오의 상징 으로사용되고있다는지적이다. 법안 심의 과정에서도 공화당과 민주 당의 입장이 극명하게 갈렸다. 유대계 인구가많은지역구출신인공화당데버 러 실콕스 하원의원도 법안에 반대표 를던졌다. 민주당은 이 번호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환심을얻기위한‘정치적아 부’라고비판하고있다. 해당 번호판은 2028년 1월 1일까지 신청건수가 1,000건을 넘지 않으면 발 급이중단된다. 이필립기자 도널드트럼프대통령이촉발한글로벌무역전쟁이미 국 소비자 신뢰를 흔들고 인플레이션 재점화 우려를 불 러일으키면서 항공편 대신 자동차를 이용한 여행을 선 택하는미국인이늘고있다고블룸버그통신이 12일보 도했다. 블룸버그는미자동차협회(AAA) 자료를인용해‘메모 리얼데이’(5월26일)연휴주말에미국인3,940만명이 자동차로이동할것으로예상된다고전했다. 이는지난해보다 3.1%증가한것으로 20년만에최대 규모라는게AAA의설명이다. 항공편을이용할계획인 사람은361만명정도로, 1.7%증가에그쳤다. 유가가약 4년만에최저수준으로떨어지면서개솔린 가격이내린것도자동차여행을선호하는배경으로꼽 힌다. AAA자료에따르면지난9일기준미전역의평균 휘발유가격은갤런당약3.14달러로1년전보다갤런당 50센트가량저렴하다. 반면메모리얼데이연휴주말국내선항공요금은지난 해같은기간에비해 2%올랐으며평균왕복항공권가 격은850달러정도다. 일부저가항공사들이고급화전략을추진하면서요금 인상에나선것도영향을미쳤다는분석이나온다. 최근 몇몇사고로인한항공안전우려도악재로작용하고있 다고블룸버그는전했다. 휴가용임대수익관리업체인‘비욘드’의줄리브링크 먼최고경영자(CEO)는여행객들이해외보다미국남부 멕시코만 연안 지역과 스모키 마운틴스 등을 선호하는 추세라고말했다. 컨설팅업체우드매켄지의애널리스트 오스틴 린은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한 소비자 불만으로여행지출이감소하고있다고봤다. 최근주식시장하락세로재산이줄어든미국갑부들도 휴가계획을조정하고있다고블룸버그는전했다. 1인당 2만2,000달러상당의고가해외여행전문업체 인‘트레블비욘드’의경우문의건수가지난3월작년동 기대비20%감소한데이어지난달에도14%줄었다. A3 종합 GA‘아메리카퍼스트’차량번호판발급 켐프,관련법안서명 내년부터발급 뉴스ㆍ속보 서비스 www.HiGoodDay.com ‘경제불안’에자동차여행증가 메모리얼데이 연휴 3,940만명 예상 항공편 이용 .7% 증가 그쳐 스티브 구치(공화) 주상원의원이 지난해 주의회 에서 아메리카 퍼스트 차량 번호판을 들어 보이 고있다. 구치의원은올해도같은법안을발의했 다.<사진=주상원프레스오피스제공> 지난해메모리얼연휴기간 10번동쪽방향프리웨이가 LA를벗어나 자동차여행을떠나는차량들로심한교통혼잡을빚고있다. [박상혁기자] “JJ에듀케이션,스콜라스틱10관왕” 제시카홍원장 “협력속깊이있는글탄생”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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