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5월 16일 (금요일) 박범인 금산군수 <사진> 는 인 구5만의금산군을대표해이번 축제에참가해“미국멤피스인 메이 국제 페스티벌을 통해 금 산세계인삼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가 될 수 있도록국제교류에최선을다하 기 위해 금산군 대표단을 이끌 고이번에방미했다”고말했다. 박 군수는 인삼은“몸을 튼튼 하게하고, 정신을맑게하며, 피 부를깨끗하게한다”며“인삼을 갖고 고기를 재면 잡냄새를 없 애주고고소한맛을내게한다” 고인삼의효능을소개했다. 세계 3대 바비큐 축제인 멤피 스 인 메이에 참가한 이유가 바 로‘바비큐에인삼을더하면훌 륭한맛을내기때문”이라고강 조했다. 또바비큐를먹을때인 삼주를 곁들이면 더할 나위가 없다고도박군수는밝혔다. 박군수는멤피스의유명미국 식당에 들러 인삼 요리의 세계 화가능성도타진했다. 미국 식당 주인에게 인삼으로 만들 수 있는 요리를 소개하고, 인삼요리의입점가능성을논의 하기도했다. 금산은 농악의 고장이기도 하 다. 각읍면마다최소하나의농악 팀이있으며, 그가운데최고사 물놀이 팀을 이번 페스티벌에 함께방문해시범공연을선보였 다. 박 군수는 14일 멤피의 유명 어린이 병원인‘세인트 쥬드 아 동병원’(St. Jude Children’s Research Hospital)을 방문해 인삼과 호랑이가 결합한 마스 코트인‘삼동이’를 50개 전달 하며 아이들의 쾌유를 기원했 다. 박 군수는“금산 인삼의 치 유와회복메시지를나누고싶었 다”고말했다. 박 군수의 가장 큰 과심사 중 하나가금산인삼의세계화사업 이다. 이를 위해 올해 4월 뉴욕 플러싱에 인삼 도매유통센터가 오픈했다. 미국 전역에 인삼을 공급하고 인삼요리점, 인삼 베이커리 카 페,인삼화장품,인삼제품을모 두 다 취급하는 유통센터가 될 전망이다. 인삼 세계화의 첫 발 걸음을내딛는셈이다. 마지막으로 박 군수는 오는 9 월19일-28일금산에서열리는 제43회금산세계인삼축제를소 개하며많은해외동포들의참석 을당부했다. 올해축제는‘애들아사랑한다 ’라는 주제로 열린다. 금산세계 인삼축제는지난해태국파타야 자인호텔에서열린‘2024 피나 클 어워즈 및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에서 타오시촨 춘추 아트페어와함께아시아특산물 축제로선정됐다. 또한 금산세계인삼축제는 지 난해미국펜실베니아주피츠버 그에서 열린 제67회 피나클 어 워드 세계대회에서 금상 2개와 은상1개,동상1개를수상했다. 홍보 브로셔(Best Promo- tional Brochure)와 거리배너 (Best Street Banner)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고, 조직 웹사이트 (Best Organization Website)에 서 은상, 교육형 프로그램(Best Educational Program) 부분에 서동상을받았다. 박요셉기자 모기지금리가최근제자리를유 지하고있다. 국책모기지업체프레디맥에따 르면 30년고정모기지금리는지 난주6.76%로집계돼2주연속동 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는 올해 최고치보다는 낮은 수준이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의 평균 금리보 다도낮다.같은기간15년고정모 기지금리는5.92%에서5.89%로 소폭 하락했다. 지난해 같은 시점 의 평균 금리(6.38%)와 비교해도 낮아졌다. 15년고정금리는대출 을 재융자하려는 주택 소유자들 사이에서특히인기가높다. 모기지 금리는 연방준비제도 (FRB·연준)의 기준금리 정책, 미 국채수익률, 글로벌자금흐름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 다. 최근금리의움직임은10년만 기미국채수익률의변동성과밀 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 다. 부동산 매체 리얼터닷컴 측은 “당분간연준의관망기조가이어 질것으로보이며, 특별한정책변 화나 경제 충격이 없다면 모기지 금리는고금리수준인6%후반에 서움직일것”이라고내다봤다. 전문가들은연말까지 30년고정 금리가평균 6.5%이상을유지할 것으로전망하고있다. 미국의대학입학을위한수학능 력시험인‘ACT’의 시험 문제와 답안이 한국에서 사전 유출됐다 는의혹이제기돼파장이일고있 다. 한국시간 12일서울경찰청사이 버수사대는 ACT 사전유출 의혹 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 다. ACT는SAT와함께미대학입학 전형에서요구되는대표적수학능 력평가표준시험이다. 경찰은 지난달 5일 서울 마포구 염리동 한미교육위원단 풀브라이 트재단건물에서치러진 ACT 시 험에서 부정행위가 의심된다는 112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전해졌다. 출동한경찰은복수의응시생휴 대전화에서 시험 문제와 답안이 담긴수백쪽분량의 PDF 파일을 발견한것으로알려졌다. 파일이오간시간은시험당일인 지난달5일새벽으로알려져ACT 문제와 답안이 사전 유출됐을 가 능성이제기되고있다. 이와관련경찰은ACT현직강사 가 유출에 개입됐을 가능성을 염 두에두고수사를진행중으로알 려졌다. 한편ACT문제사전유출의혹은 이번이처음이아니다. 지난 2016 년 6월 ACT 주관사는 문제 사전 유출 신고가 접수됐다며 한국과 홍콩에서치러질예정이었던시험 을전격취소한바있다. 당시ACT주관사는시험시작을 불과1시간앞두고돌연취소를결 정하면서“해당지역의시험문제 가 사전에 유출된 것으로 보이는 신뢰할만한 증거들을 입수했다” 는사유를밝혔다. 이후 10년 만에 ACT 사전유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향후 ACT 주관사 등의 대응 여부가 주목된 다. 한편 ACT 시험은 올 봄부터 대 폭개편이이뤄졌다. 4월 미국 내에서 치러진 온라인 버전시험부터응시시간이종전3 시간에서2시간가량으로크게단 축되는 등 새로운 형태로 변경됐 다. 미국밖해외지역에서치러지 는온라인버전시험과미국및해 외에서 실시되는 종이 버전 시험 은오는9월부터새로운형태로변 경될예정이다. 서한서기자 종합 A4 박범인 금산군수는 14일 개막한‘멤피스 인 메이’국제 페스티벌 개 막식에 참석해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금산세계인삼축제를 홍 보했다. 박 군수는 멤피스 인 메이 맥 위버 회장과 만나 금산세계인삼 축제와 멤피스 인 메이 국제 페스티벌의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양 기관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본지는 15일 박 군수를 만나 금산인삼세계화구상을들어보았다. <사진=Shutterstock> ■한국일보가만난사람-박범인충남금산군수 “금산인삼세계화곧실현” ‘ACT’시험문제한국서유출의혹파장 지난달5일부정행위신고… 사이버수사대문제·답안파일발견 모기지금리 ‘제자리’ 평균6.5%이상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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