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1294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5년 5월 17일(토) A 제36대애틀랜탄한인회장선거 는박은석후보의단독출마가확 정됨에 따라 오는 22일 찬반투표 로당선여부를가리게됐다. 애틀랜타 한인회장 선거관리위 원회(위원장 김백규, 이하 선관위) 는 15일 오후 6시 입후보자 등록 을 마감한 결과“지난 13일 등록 한박은석후보의단독출마가확 정됐다”고밝혔다. 한인회회칙은 단독후보인 경우 총회에서 찬반 투표를 통해 과반수의 찬성으로 회장에 당선된다고 규정하고 있 다. 박은석후보의당선을결정하는 총회 찬반투표는 오는 22일 오전 10시 노크로스 애틀랜타한인회 관에서 열린다. 단 돌발적인 상황 이발생할경우온라인투표로전 환할 예정이며, 온라인 투표는 오 전 10시-오후 5시까지진행할예 정이다. 선관위는이번선거를통해선출 되는 신임 회장이“정통성을 합 법적으로 갖춘 제36대 애틀랜타 한인회장”이라고 규정했다. 지난 2024년두번째임기를시작한이 홍기의 당선 자체가 무효라는 입 장이다. 이홍기는 2023년 9월 한인회장 에 입후보하면서 공탁금을 5만 달러를 한인회 공금에서 유용해 납부한 것이 확인됐으며, 추천인 들의한인회비납부도제때에납 부하지 않아 등록 자체가 성립이 되지않았고, 이에따라회장단선 이원천무효라는것이선관위및 애틀랜타한ㅇ니회재건을위한비 상대책위원회의입장이다. 박은석 후보는 러닝메이트인 이 미셸 수석부회장 후보와 함께 지 난 13일, 추천인 229명의 추천서 와 등록신청서, FBI 신원 조사확 인서, 공탁금 5만달러를 제출했 으며, 선관위에서는 검토 후 등록 필증을발급해정식후보가됐다. 박은석 후보는 ▲재정의 투명성 을확립▲세계최대규모의한인 회관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 차세대 리더 양성 ▲복지 사각지 대동포돌봄▲정부및단체등지 역사회와의협력강화등의5대공 약을동포들에게약속하고있다. 15일 최종 후보 발표를 위해 참 석한 선관위원들은 김백규 위원 장을비롯, 최병일부위원장, 엄수 나위원,오경환위원,유은희위원 등이다. 이번 36대한인회장은시 행세칙에 의해 22일 당선증을 받 는즉시임기가시작된다. 박요셉기자 박은석씨, 애틀랜타한인회장단독입후보 15일입후보마감,단독후보확정 22일찬반투표과반찬성으로당선 뇌사판정을 받았지만 심장박동 법 규정으로 인해 생명유지장치 에의존하고있는한임산부의사 연이 알려지면서 조지아 낙태법 에대한논란이일고있다. 이번사건은 11얼라이브뉴스의 15일 첫 보도 이후 AJC 등 다른 주류 유력 매체들이 후속보도를 이어가면서심장박동법으로불리 는 조지아 낙태법에 대한 찬반논 쟁으로이어지고있다. 보도를종합하면에모리대병원 간호사인 아드리아나 스미스(30) 는임신9주차인지난2월갑작스 런 뇌혈전 증상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곧자신이근무하던에모리대병 원으로 옮겨진 스미스는 뇌사판 정을받았다. 하지만가족들은지금까지스미 스의 생명유지장치를 떼어내지 못하고 있다. 임신 6주 이후 낙태 를 금지하고 있는 심장박동법 규 정때문이다. 스미스의 어머니 에이프릴 뉴커 크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실제 딸이 사망했음에도 의료진이 낙 태 규정때문에 생명유지장치를 제거하지못하고있다”고말했다. 뉴커크는 또“의료진으로부터 태아뇌에물이차있어향후문제 가발생할수있는가능성이크다 는 말도 들었다”면서“가족 전체 가결정권을박탈당한채 큰정서 적경제적고통에시달리고있다” 고말했다. 3면에계속 · 이필립기자 뇌사임산부도낙태금지…심장박동법재논란 30대산모세달째생명유지장치 병원“낙태금지예외사항아냐” 가족“결정권박탈당해…고통” 제36대 애틀랜타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가 15일 오후 6시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하 고박은석후보의단복입후보를확정했다. 철로에 누워있던 청소년이 지나 던 열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나 경찰이 사고 경위 조사에 나섰다. 둘루스경찰과철도회사인노폭 서던사에 따르면 사고는 14일 저 녁 8시 44분께 둘루스 다운타운 인근철로에서발생했다. 둘루스 경찰과 귀넷 소방국은 “열차가 행인과 충돌했다”는 노 폭 서던사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하지만 사고를 당한 청 소년은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고 경찰은전했다. 경찰의 초기 조사 결과 당시 열 차 기관사는 해당 지역을 통과하 둘루스서철로에누워있던청소년참변 지나던열차에치여사망 던중선로에누워있는사람을발 견하고 경적을 울리며 급하게 제 동을 시도했지만 실패하고 말았 다. 사고지점은철도건널목이아닌 일반철로구간이다. 사망한 청소년의 신원은 15일 확인됐지만 공개되지는 않았다. 유족도파악된것으로전해졌다. 경찰은정확한사고경위에대해 조사를진행중이다. 이필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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