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대선에출마한범보수진영후보들이고 전하고있다. 김문수국민의힘대선후보 지지율은줄곧30%초반에머물렀고이준 석개혁신당후보도10%의벽을넘지못하 면서범보수후보군지지율총합은30%대 박스권에갇혀버렸다. 반면이재명더불어민주당후보는 50% 를넘나들며대세론을굳히고 있다. 만약 ‘김문수-이준석’단 일화가성사돼도단순지지율을합하면 이후보에게한참못미친다. 김문수후보 는윤석열전대통령의그림자에발목이 잡혔고이준석후보는양당후보의틈새를 파고들지못해활로를찾지못하고있다 김문수·이준석후보는이재명후보에비 해열세가완연하다.16일발표된한국갤럽 여론조사(13~15일진행)에따르면,이재명 후보지지율은 51%로김문수후보(29%) 와이준석후보(8%)를압도했다. 두후보 지지율합은직전같은기관여론조사(4월 22~24일진행)에서범보수후보(한동훈홍 준표한덕수김문수이준석안철수) 지지 율을모두합친수치(31%)와큰차이가없 다. 한달이지났지만전혀반등하지못했다. 2017년5월박근혜전대통령탄핵으로치 러진대선에서문재인민주당후보가득표 율41.08%로당선될때와대조적이다. 당 시범보수진영은홍준표자유한국당대선 후보24.03%,안철수국민의당대선후보 21.41%를득표해문후보를앞섰다.8년전 에는보수가분열로졌지만이번엔하나로 뭉쳐도승리를장담하기어려운처지다.김 후보는사면초가에처했다.윤전대통령탈 당논란과한덕수전총리와의강제단일 화잡음등악재가널렸다.김후보는윤전 대통령탈당을두고“대통령이스스로결 정할문제”라며아직결단을내리지못했 다.전날윤전대통령탈당을권고하겠다 던김용태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은이 날“탄핵의강을건넜다”면서“(탈당권고에 대한)당의의지를명확히보였드렸다”고 밝히는데그쳤다. 반면김후보측김재원비서실장은“(윤 전대통령탈당에) 후보와비대위원장생 각이다를수있다”고발을뺐다. 김후보 측은후보가대통령탈당을공식요청할 경우강성보수층과당내친윤석열계의원 들의반발을우려하는모양새다. 염유섭·강유빈기자·4면에계속 2025년 5월 17일(토)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김문수 ‘尹 탈당· 단일화’ 잡음 사면초가 이준석, 양당 틈 새 못 파고들어 미풍 8년 전 대선, 홍준표 24%·안철수 21% 분열로 졌지만 이번엔 뭉쳐도 어려워 보수합쳐도 30%대지지율갇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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