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5월 19일 (월요일) 미국에서‘살빼는약’이인기를끌면 서 육류업체 등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는해석이나왔다. 16일블룸버그에따르면세계최대육 류공급업체인JBS의지우베르투토마 조니 최고경영자(CEO)는 뉴욕에서 열 린한콘퍼런스에서 GLP-1 계열약을 쓰는 사람들이 식단에 단백질을 더 많 이 추가해 닭고기와 소고기에 대한 수 요를끌어올리고있는것으로보인다고 말했다. 비만·당뇨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GLP-1(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1) 계 열 약으로는 위고비, 오젬픽, 마운자로 등이있다. 토마조니 CEO는 GLP-1 계열 치료 제를 쓰는 소비자들이 근육량을 잃지 않으려고단백질섭취를늘릴가능성이 있다고말했다. 식욕을억제하는효과를내는것으로 알려진 GLP-1 계열비만치료제가인 기를 끄는 가운데 이러한 치료제를 처 방받은 소비자들이 식료품 지출을 줄 이면서 식품·음료업체들이 직격탄을 맞았다는분석도있다. 블룸버그는 그러나 일부 식음료 부문 은뜻밖의수혜를볼수있다고봤다. 다논은비만치료열풍으로인해미국 에서 고단백 저칼로리 요거트에 대한 수요가급증했다고밝혔다. JBS를 포함한 육류업체들은 닭고기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수익이 급증 했다고블룸버그는전했다. A5 종합 취업·가족이민문호큰폭진전 꽁꽁얼어붙었던취업이민과가족이 민의영주권문호가모처럼큰보폭을 내딛으며이민대기자들의숨통을틔웠 다. 연방국무부가 최근 발표한 2025년 6 월영주권문호에따르면취업이민 3순 위 숙련공 부문과 비숙련공 부문의 영 주권 승인 판정일(Final Action Date) 은각각2023년2월8일과2021년6월 22일로고지돼전월대비각각5주와4 주씩앞당겨졌다. 취업 2순위(석사이상고학력자)의영 주권승인판정일도2023년10월15일 로 정해져 전달에 비해 약 4개월 진전 됐다. 사전접수 허용 우선일자(Date of Filing)는 취업 3순위 숙려공 부문만 5 월 문호에서 제자리걸음을 했을 뿐 비 숙련공부문은전달에비해1개월진전 됐고, 취업2순위는3개월보름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1순위와 5순위 (투자이민)는6월에도영주권판정일과 사전접수일모두오픈하며순항을이어 갔다.다만한시프로그램인취업이민4 순위 종교이민(성직자, 비성직자) 부문 은 연방정부 예산안이 여전히 확 정되 지않으면서전달에이어다시한번일 시 중단되는 불능상태에 빠지며 관련 대기자들의애를태우게됐다. 가족이민도 6월 문호에서 일부 부문 에서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시 민권자의 21세 이상 성년 미혼자녀들 이대상인1순위는영주권승인판정일 자가 2016년 6월8일로공지돼약 3개 월진전됐고,시민권자의기혼자녀가대 상인3순위도승인판정일이2011년6 월22일로약3개월개선됐다. 영주권자의성년미혼자녀인2순위B 역시 판정 승인일이 2016년 9월22 일 로 2개월 빨라졌다. 이에 반해 영주권 자의 배우자와 미 성년 자녀들이 대상 인가족이민2A순위는영주권승인판 정일자가전달과동일한 2022년 1월1 일로 동결됐으 며, 시민권자의 형제자 매초청인 4순위의영주권판정일자도 2008년 1월1 일로 전달에서 제자리걸 음을 해야했 다. 사전접수 허용 우선일 자는가족이민전순위부문에서동결 되면서전달에서한발짝도더나아가지 못했다. 이지훈기자 ‘살빼는약’뜻밖의효과?…육류업체들수익쑥 ■6월영주권문호 취업이민3순위숙련공·비숙련공 전월대비각각5주·4주씩앞당겨져 가족이민1순위약3개월빨라져 뉴스ㆍ속보서비스 www.HiGood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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