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5월 20일 (화요일) 미국에서판매중인대부분의쌀 에함유된비소와카드뮴등중금 속 함량이 안전 기준치보다 높은 수준이라는연구결과가나왔다. CNN 방송에 따르면 미 보건단 체‘건강한 아기들, 밝은 미래들’ 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미 전역의 소매점에서 구입한 145 개의쌀제품을분석한결과샘플 100%에서 비소가 검출됐으며, 4 분의 1 이상이 연방식품의약국 (FDA)의유아용시리얼대상비소 기준치를초과했다”고밝혔다. 또“쌀에서비소와카드뮴,납,수 은 등 4가지 독성 중금속이 발견 됐다”며“각 오염 물질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지만, 암과 같 은심각한위험과지능(IQ)저하를 포함한 발달 장애 등을 일으키는 요인이될수있다”고지적했다. 특히 쌀을 통한 비소 노출 비중 은쌀로만든이유식을먹는유아 들에게 크게 나타나는데, 18∼24 개월령의아시아어린이의경우전 체식단을통한비소노출량중쌀 이차지하는비중이약 55%에달 했다고훌리헌은전했다. 쌀유형별로보면백미보다현미 에서비소함량이더높게나타난 다. 미국산쌀의경우현미샘플에 서비소129ppb를포함한중금속 151ppb가, 백미 샘플에서는 비소 95ppb를 포함한 중금속 118ppb 가검출됐다. 다만이단체는원산지별테스트 결과, 캘리포니아산 쌀과 태국산 재스민 쌀, 인도산 바스마티 쌀에 총 중금속 함량이 일관되게 낮은 것을 확인했다면서 중금속 노출 을줄이고자하는가정에더나은 선택이될수있다고밝혔다. 가정에서 쌀을 조리하는 방법에 따라서도 중금속 함량이 낮아질 수있다고이단체는설명했다. 쌀1컵당물6∼10컵을넣고끓이 듯조리한뒤물을따라내면비소 함량을최대 60%가량낮출수있 다고한다. 밥솥을이용할때는여 분의물을더넣고부분적으로조 리한뒤물을따라내고다시새물 을 적당히 부어 조리를 마무리하 는방법이추천됐다. 또쌀을물에넣고 30분이상, 또 는밤새불린뒤조리하기전에물 을 따라내는 방법도 비소 함량을 낮출수있다고한다. 종합 A4 미국판매쌀 25%이상 ‘비소’ 기준치초과 활기되찾는애틀랜타오피스빌딩시장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대형HR 컨설팅기업인트라이넷 (TriNet)이 던우디에 애틀랜타 지 점을신설한다. 트라이넷은최근던우디복합단 지인 하이 스트리트에 약15만 평 방피트 규모의 사무실을 임대해 입주한다고공식발표했다. 지난 3월 애틀랜타 사무실 신설 계획 공개와 이번 공식발표에 따 르면트라이넷은향후애틀랜타지 역에서 750명의인력을 고용하며 모두 1,540만달러틑 투자하게 된 다. 트라이넷 캐서린 래그 인사책임 자는“많은지역을검토한끝에던 우디진출을결정하게돼 기쁘다” 고말했다. 트라이넷의 애틀랜타 진출은 메 트로 애틀랜타 지역 사무용 빌딩 수요 재조정 과정에서 나온 성과 중하나로평가된다. 현재메트로애틀랜타사무용빌 딩의약3분의1이공실상태다. 하지만 프리미엄급 빌 딩과다양한편의시설을 갖춘 오피스 빌딩을 중 심으로 수요가 점차 강 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 이 부동산 업계의 진단 이다. 트라이넷이 입주하게 되는 던우디 하이 스트 리트는 20억 달러가 투 입돼 67만 평방피트 규 모의오피스단지와2개 호텔, 40만평방피트규모의소매 시설, 3,000세대주거시설이들어 서는복합단지로개발중이다. . 최근 1단계 개발이 완료돼 아파 트2개동과30만평방피트규모의 사무실, 15만 평방피트의 상업시 설이오픈했다. 이필립기자 멤피스한인회,금산군과우호교류협약 조 바이든(82) 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을 떠난 지 4개월 만에 뼈 로 전이가 된 전립선암 진단을 받 았다. 뉴욕타임스(NYT), 월스트리 트저널(WSJ) 등 미 언론들은 18 일 바이든 전 대통령의 개인 대변 인이 낸 성명을 인용해 바이든 전 대통령이‘공격적인 형태’(ag- gressive form)의 전립선암 진단 을받았다고보도했다. 바이든 측 대변인은 성명에서 “지난주조바이든대통령은배뇨 증상이 악화한 후 전립선 결절이 새로 발견돼 진료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그는지난16일‘글리슨점 수’(Gleason score) 9점(등급 그 룹 5)으로 특정되는 전립선암 진 단을 받았으며, 암세포가 뼈로 전 이된상태였다”라고설명했다. 바이든측은“이는좀더공격적 (aggressive)인형태임을나타내지 만, 해당암이호르몬에민감한것 으로 보여 효과적인 관리가 가능 하다”며“(바이든전) 대통령과그 가족들은 주치의와 함께 치료 방 안을검토하고있다”라고말했다. 전립선암의 악성도는 통상 글리 슨점수로나타내는데점수가2~6 점이면 예후가 좋은‘저위험군’, 글리슨 점수가 7~10점이고 전립 선특이항원(PSA)혈중수치가20 이상이면예후가나쁜‘고위험군’ 으로분류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전립선암은미국남성100 명중13명이일생중진단받을정 도로발병률이높은암에속한다. 바이든전대통령은지난 1월역 대미국대통령중최고령인 82세 로대통령직에서물러난바있다. 바이든전대통령의건강을둘러 싼 의구심은 재임 기간 내내 그를 따라다녔고, 지난해 6월 대선 토 론이후유권자들의그의인지능 력에 대한 논란을 키우면서 결국 민주당 대선 후보직을 카멀라 해 리스 당시 부통령에게 내주고 두 번째임기도전을포기한바있다. 가주대형HR기업트라이넷 던우디‘하이스트리트’입주 가주대형 HR 기업트라이넷이입주하게될던우디하 이스트리트복합단지조감도. <사진=GID디벨로프먼트제공> 독성중금속발견 백미보다현미서함량더높아 멤피스한인회(회장 정원탁)는 지난 16일 오후 멤피스한인회관에서 충청남도 금 산군(군수박범인)과우호교류협약서(MOU)를체결했다. 미국3대바비큐축제중 하나인‘멤피스인메이국제페스티벌’참가차멤피스를방문한금산군대표 단은멤피스한인회의협조를받아축제에서안정적으로금산인삼과오는9월열 리는금산세계인삼축제를홍보할수있었다. 이날협약서에서멤피스한인회는금 산군의미국진출과홍보활동을위해협력하며, 금산군은멤피스한인회의명예와 복리증진을위해노력하기로합의하고서명했다. 박요셉기자 ‘82세’ 바이든퇴임4개월만에전립선암진단 <사진=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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