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5월 20일 (화요일) 우리가 주식을 투자하면서 투자 하는 주식들이 성장주인지, 가치 주인지, 또는 배당주인지는 알고 투자를하여야할것이다. 투자하 는 종목의 의미도 잘 모르면서 투 자를하는 것은 거의 투기일 가능 성이있다.“카더라”에귀가솔깃해 서 투자를 결심하는 것은 매우 위 험한 결정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성장주(Growth), 가치주 (Value), 배당주(Dividend)에 관해 간단히 알아보자. 우선기업을볼때경제학에서는 “기업에생애주기곡선”이라는것 이있는데한기업의일생을바라보 는 그래프이다. 쉽게 말해서 기업 이 처음 창업을 해서 시작하는 시 기를도입기라하고이것은기업이 조금씩 커 나가는 시기를 말한다. 여기서 100개에 기업이 창립되고 도입기에고작 1개정도에기업만 이 살아 남는다고 한다. 도입기를 잘이겨낸기업들은다음에는성장 기에이르는데기업이엄청나게성 장하는단계를의미한다. 기업은빠르게성장을하며점차 시장지배력을확대해나가는단계 이다. 그 다음으로는 성장을 많이 했으니이제는이익에만집중하는 성숙기에들어서게된다.기업으로 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는 과정 이라볼수있겠다. 그리고마지막 에는점점시장지배력을잃어가고 새로운개혁과혁신을하지못하고 사라지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가 많이접할수있는몇기업들이쇠 퇴하지않고새로운것들을개발해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몸부림을 치고있다. 예를들면 SONY라는회사가있 다. 2000년대 들어서면서 소니 의 몰락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003년 4월 불과 이틀만에 주가 가 27%하락하는이른바‘소니쇼 크’를 시작으로 2009~2014년까 지 6년 연속 적자를 냈다. 2013년 순손실만 1조3천억 원이 넘었다. 2012년엔 국제 신용 평가사 피치 에서‘투자 부적격’수준인 신용 등급‘ BB-’을 받았다. 전자 제국 소니는그렇게몰락해사라지는듯 했다. 하지만 2015년 이후 PC사 업부매각, 플라즈마TV사업매각 등수익성이떨어지는하드웨어전 자 사업 부문의 대대적 구조조정 을거쳐소니는게임(플레이스테이 션포함),영화,애니메이션,음악등 콘텐츠사업에더집중하는전략을 펼쳤다. 성장주, 가치주, 배당주마다갖고 있는 성격이 있고 주식에 오르고 내리고 하는 것, 그리고 배당금이 있는지 없는지 등 여러가지 다른 점들이 있다. 우선 성장주는 성장 잠재력이 높고 향후 높은 실적 성 장이기대되는기업들의종목들이 다. 이들 종목은 일반적으로 높은 밸류에이션과높은변동성이특징 이다. 가치주는 현재 시장에서 저 평가돼있지만펀더멘털이탄탄하 고 향후 좋은 실적이 기대되는 기 업들의 주식들이다. 헐값 투자를 찾는 투자자들은 가치주를 찾는 경우가 많다. 또한 배당주는 주주 들에게정기적으로배당금을지급 하는 것으로 알려진 주식들이다. 현금흐름이 안정적이고 배당금을 정기적으로지급한이력이있는기 업은전형적으로배당주로분류된 다. 아는것이힘이고많은옵션을 가지고 투자를 한다면 좀더 좋은 결정과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이다. 문의(213)215-5473 erah@empfn.com 오피니언 A8 오월의 엄마 내 마음의 시 눈부신오월의하늘엔 엄마의얼굴이걸려있다 하늘엔뭉게구름피어오르고 땅엔꽃들이흐드러지게지는 싱그러운오월 조용히눈감고두손모아 울엄마추억으로침묵한다 하나님께서는 이세상을이처럼사랑하사 엄마라는천사를보내주셨구나! 엄마가눈감으면 밟히는아들 나의삶을 오게벳의갈대상자에담아 기도하시는 하늘이여! 시사만평 R.J. 맷슨작 <케이글 USA-본사특약> FDA의 경고 연방 식품의약국 저희 직원이 대폭 감축됐기 때문에 이 약을 복용한 후 사후경직 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희에게 전화하지 마세요. 연방의회에 전화하세요. 우리가무슨일을할때에정신을집 중시킨다면산만한때보다훨씬능률 을 올릴 수 있습니다. 집중이란 어떤 면에서는무아지경의상태입니다. 최 선을다하여뭔가를이루어보겠다고 마음먹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이런 순간을경험을하게됩니다. 뚜렷한 목적 의식이 있다면 자신의 능력을최대한으로끌어올릴수있는 어떤 힘이 생기게 됩니다. 뉴욕 대학 의 학장이었던 로빈슨 박사는 한 모 임에서 자신이 해 내고자 생각한 일 은그일이무엇이든간에잘할수있 다고단언하였습니다. 이말에함께자리했던많은사람들 이 의구심을 갖고 그에게 물어 보았 습니다.“저희들이 알기로는 박사님 께서는음악적인소양이전혀없습니 다. 그런데도 박사님은 그 자신감만 으로악기를잘연주할수있단말입 니까?”박사는이렇게대답을했습니 다.“물론입니다. 하지만어느정도의시간은반드시 필요하겠지요? 여러분들은 제가 무 슨악기를연주하길바랍니까?”이렇 게 되자 그 모임에서 참가하고 있던 음악가들이귀와팔의훈련이필요한 첼로를박사에게제시를했습니다.기 간은여섯달이었습니다. 그들의 생각으로는 완전히 불가능 한 주문이었습니다. 그러나 박사는 웃으면서 말 했습니다.“감사합니다. 그렇지만 여섯 달은 너무나 길 군요. 보통같으면한달이면충분하겠지만 제가 지금 매우 바쁜 형편이니 넉넉 잡아서두달이면충분합니다.”이말 을 들은 사람들은 어이없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박사가너무큰소리를친다고비웃 기까지 했습니다. 음악에 전혀 조예 가없는사람이그어려운첼로연주 를 두 달 만에 마스터하겠다니 참으 로 믿을 수 없는 말이었던 것입니다. 하지만두달후. 그들은너무나놀라 입을다물수가없었습니다. 로빈슨 박사는 모달불을 피워놓은 호수가에서두달전에모였던손님들 과 음악 애호들까지 합해 5천여명의 청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첼로를 능 숙하게연주해보였습니다.사람들은 박사에게어떻게그렇게속성으로첼 로를마스터할수있었느냐고물었습 니다. 그러자 박사는 이렇게 설명을 하였 습니다.“나는바이올린을잘켜는친 구에게초보적인연주법을배운다음 책을보면서두달동안쉬지않고연 습을 했습니다. 가끔 친구가 와서 틀 린부분을체크해주었습니다.”그러 면서 박사님은 다음과 같이 부연 설 명을해주었습니다.“이런종류의성 공은별것아닙니다. 나는꼭해내고 야말겠다는굳은결심을한다음열 심히 연습을 했을 뿐입니다. 하나의 목적을설정하고거기에정신을집중 하면 결국 그 목적이 이루어지는 것 은 당연한 일 입니다.”이 일이 있은 후 1년뒤에로빈슨박사는브루클린 미술관에서개최된동판화클럽의전 람회에 두 점의 동판화를 출품하여 또다시사람들을놀라게했습니다. 그의작품은다른어떤작가들의작 품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 였 습니다. 그러므로 건강한 몸과 건강한 정신 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지자신의목적에대한일반적인지능 과 인내력에 따라 반드시 숙달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우리모두에게는 자신의일에집중만하면무슨일이 든할수있다는이야기입니다. 애틀랜타칼럼 이용희 목사 정신을집중하라 월우 장붕익 - 1941년 대구 출생 - 1959년 성균관대학교 경제확과 - 1967년 영남대학교 경영 대학원 - 1978년 도미 - 1982년 세탁소 운영 - 1984년 애틀랜타 테니스협회장 - 2022년 애틀랜타 문학회 시부문 최우수상 수상 - 현 애틀랜타문학회 회원 성장주ㆍ가치주ㆍ배당주 전문가칼럼 에릭 나/ EMP 파이낸셜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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