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5월 20일 (화요일) 李 지지층은 ‘능력’, 金 지지층은 ‘도덕성’$ 최우선기준달랐다 이재명은‘능력’,김문수는‘도덕성’. 6·3 대선투표에나설유권자들중이 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 수국민의힘대선후보의‘고정지지층’ 은각각대통령이갖춰야할가장중요 한능력을다르게꼽았다.이후보고정 지지층 65%는자질과능력을,김후보 의고정지지층 37%는 도덕성을 대통 령에게필요한최우선능력이라고평가 한 것이다.이준석개혁신당 대선후보 의고정지지층도 ‘자질과 능력’ � 43% � 을가장중요한덕목으로생각했다.각 후보의핵심지지자들은 선호 후보의 장점은 높게평가하고 단점은 상대적 으로가치를크게두지않는경향을보 인것으로풀이된다. 또차기‘대통령에게가장중요한자 질’을묻는질문에는지지후보와상관 없이전체응답자의 3분의1이 ‘안정적 인국정운영능력’을꼽았다. 12·3 비상 계엄과대통령탄핵을거치면서유권자 들이안정을 추구하는 경향이짙어진 것으로보인다. 한국일보의뢰로한국리서치가실시 해 20일 공개한 여론조사에서이재명 후보고정지지층 65%는대선후보선 택시가장 중요한 고려요소로 후보 의자질과능력을꼽았다. 공약과정책 � 23% � , 소속정당 � 5% � , 이념성향 � 4% � , 도덕성 � 3% � 이뒤를이었다.상대적으로 도덕성은크게무게를두지않았다. 반면김문수 후보 고정지지층 37% 는 도덕성을 최우선고려사항으로 꼽 았다. 자질과 능력 � 27% � 도 두 번째로 중요한가치라고답했다. 두가치의비 율을합 � 64% � 하면이재명후보의지지 자들이‘자질과능력’을꼽은비율 � 65% � 과비슷해진다.김후보지지자들은그 를 선택하는이유를 도덕성과 능력에 서찾고있는것으로보인다.이어김후 보지지층은이념성향 � 18% � , 소속정당 � 10% � ,공약과정책 � 7% � 순으로지지이 유를고려하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 이런차이는양당 후보들의선거전 략에서도 잘 드러난다. 최근 공직선거 법위반 혐의로 대법원유죄취지파기 환송 판결이내려진이재명후보는 ‘지 금은이재명’이란 슬로건을 통해현실 문제해결능력을어필하고있다. 반면 김문수 후보는 본인이청렴결백하게 살아왔다는점을 부각하며지지를 호 소하고있다. 차기대통령에게가장 중요한 자질 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전체응답자 33%는 ‘안정적인국정운 영능력’이라고 답했다.이어국민통합 과소통능력 � 22% � , 국가개혁비전제시 와실현능력 � 16% � 등이뒤를이었다. 중요자질은두거대정당후보고정 지지층에서도이견이없었다.이재명후 보 고정지지층 30%는최우선자질로 안정적인국정운영능력을 꼽았다. 그 뒤를국민통합과소통능력 � 20% � ,강력 한리더십과추진력 � 19% � ,국가개혁비 전제시와실현능력 � 18% � 이기록했다. 김문수 후보 고정지지층 31%도안 정적인 국정운영 능력이중요 자질이 라고대답했다. 국민통합과 소통능력 � 25% � , 강력한리더십과 추진력 � 17% � , 국가위기상황에서대처능력 � 15% � , 국 가개혁비전제시와 실현능력 � 12% � 이 그뒤를이었다. 염유섭기자 대선후보선택시고려사항갈려 李, 현실문제해결능력어필전략 金은청렴결백을부각지지호소 이준석지지층도‘자질^능력’꼽아 ‘차기대통령가장중요한자질’엔 33%“안정적인국정운영능력” ��������� ���������� ����������� ���������� �� �� � ��������� 6·3 대선후보 가운데비호감도 1위 는 이준석개혁신당 후보였다. 이 후 보에게호감이가지않는다는 응답은 68%에달했다. 20대남성을제외하고 비호감으로 돌아섰다. 특히여성들의 ‘불호’가 극명했다.이후보 특유의‘갈 라치기’ 정치에대한 반감이강하게작 동했다는 분석이나온다. 비호감 2순 위는김문수국민의힘후보 � 63% � 였다. 김후보역시70대고령층을제외하고 전연령대에서비호감도가 고루 높았 다.두사람공히중도층에서도비호감 도가 높았는데, 확장성의한계를 보여 주는대목이다. 한국일보가한국리서치에의뢰해실 시한여론조사결과,대선후보별비호 감응답은이준석68%,김문수 63%,이 재명 53%였다. 비호감 대명사로 불린 이재명더불어민주당 후보보다 두 사 람의비호감도가훨씬높게나타난셈 이다. 특히두 사람의비호감도는 반 드시투표하겠다고 답한적극적투표 층에서각각 70%와 66%까지치솟았 다.정치고관여층일수록두사람에대 한 비토 여론이 그만큼 공고하다는 뜻이다. 두사람의비호감도가높은데는,좋 아하는팬층은 좁고안티팬층은 두껍 다는 한계에서비롯된다. 당장이준석 후보의경우‘20대남성’만유일하게호 감도 � 48% � 가 비호감도 � 36% � 를앞섰 다.이재명후보에대한 20대남성의호 감도 � 17% � 보다 2배를넘는수치다. 그 러나 그외나머지연령대는 성별을 가 리지않고비호감도가 월등했다. 특히 여성들의경우 강한 비토가 드러났다. 연령을가리지않고이후보에대한여 성들의비호감은 70%대를 넘어섰다. 호감응답은대체로10%대에그쳤다. 김후보역시고령층의팬심만 또렷 했다.김후보의호감도가앞선건70세 이상 � 호감도 53%,비호감도 41% � 이유 일했다. 30·40·50대의비호감도는 70% 를웃돌정도로높았다. 윤한슬기자 안티팬많은金^이준석$비호감도 60%넘어 김문수 국민의힘대선 후보를 좋아 하는 유권자들은김후보의정치경륜 과깨끗함을높게사는것으로나타났 다.싫어하는이들은‘극우이미지’를한 계로꼽았다.이준석개혁신당대선후 보의경우젊고개혁적인이미지가호감 포인트로 꼽혔지만, 편가르기정치는 비호감요소로지적됐다. 한국일보가한국리서치에의뢰해공 개한여론조사결과를보면,김후보에 게호감이가는이유로가장많이언급 된키워드는 ‘정치력 � 50회 � ’이었다. 응 답자들의주관식답변에서명사 중심 의핵심을뽑아빈도수를센값이다.구 체적으로“정치경륜이많아보이고,차 분하고 안정적으로 일을 잘할 것 같 다”등의견이제시됐다. 이어‘청렴’과 ‘도덕적’언급이각각 47 회, 41회로 호감 키워드 2, 3위를 차지 했다.“청렴하고깨끗한인물” “도덕성 이이재명에비해좋아보여서” 등의답 변으로,김후보가유세때마다한결같 이부각하는부분이다.이외“보수가치 를잘알고있다”등‘보수’언급이34회 나왔고, 경기도정성과에높은점수를 주면서‘도지사’ 키워드도호감이유로 29차례꼽혔다. 반면비호감이유를 설명하는 과정 에선 ‘극우’가 142회나언급돼호감키 워드언급횟수를훌쩍웃돌았다.그다 음 △내란 세력 � 103회 � △정치편향성 � 75회 � 이뒤를 이었다. 탄핵반대파에 강성보수이미지가겹쳐김후보비토 정서를 공고히하고있는것으로읽힌 다.실제주관식답변에선“극우이미지 가 너무강하고 다양성을인정하지않 는다” “12·3 내란에무책임하다” 등의 지적이이어졌다. 비호감·무능력 � 70회 � 도비호감요소로꼽혔다. 40세이준석후보의호감키워드로는 ‘젊은정치인’이가장 많이 � 212회 � 언급 됐다. 2위는 ‘젊음과패기 � 73회 � ’, 3위는 ‘미래지도자 � 31회 � ’였다.이후보를 좋 아하는유권자는 “젊은패기로사회개 혁을할수있는후보”“좌우갈등이아 닌미래비전을제시하는유일한후보” 등의이유를댔다.‘유연한 보수’와 ‘실 용정책’언급도각각31회,28회나왔다. 비호감 키워드 중에선 ‘편가르기정 치’언급이328회로압도적이었다. “갈 라치기,혐오정치로먹고산다”는비판 이다. 강유빈기자 金, 70대제외비호감고루퍼져 이준석, 20대男선호감>비호감 金, 정치력높은점수$이준석, 젊은이미지강점 호감^비호감키워드분석 ☞ 1면‘비호감낙인이유’에서계속 이재명 후보의 호감도를 끌어올린 능력에대한 선호도는 후보자선택기 준에서도재차강조됐다. 유권자절반 은이번대선에서후보를선택할 때가 장 중요하게여기는기준으로 ‘자질과 능력’ � 48% � 을꼽았다.차기대통령에게 필요한 자질로는 ‘안정적국정운영능 력’ � 33% � 을 중요하게봤고,‘국민통합 과 소통능력’ � 22% � ‘국가개혁비전제 시와실현능력’ � 16% � 등이우선순위에 올랐다. 유권자들에게국정역량·리더십·도덕 성등후보별자질15개항목을질의한 결과이재명후보가모든항목에서1위 를차지했다.‘강력한리더십과추진력’ ‘안정적국정운영능력’ 모두큰차이로 앞섰다. 이재명, 국정역량^리더십등자질 15개항목서모두 1위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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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 � 였다. 김후보역시70대고령층을제외하고 전연령대에서비호감도가 고루 높았 다.두사람공히중도층에서 비호감 도가 높았는데, 확장성의한계를 보여 주는대목이다. 한국일보가한국리서치에의뢰해실 시한여론조사결과,대선후보별비호 감응답은이준석68%,김문수 63%,이 재명 53%였다. 비호감 대명사로 불린 이재명더불어민주당 후보보다 두 사 람의비호감도가훨씬높게나타난셈 이다. 특히두 사람의비호감도는 반 드시투표하겠다고 답한적극적투표 층에서각각 70%와 66%까지치솟았 다.정치고관여층일수록두사람에대 한 비토 여론이 그만큼 공고하다는 뜻이다. 두사람의비호감도가높은데는,좋 아하는팬층은 좁고안티팬층은 두껍 다는 한계에서비롯된다. 당장이준석 후보의경우‘20대남성’만유일하게호 감도 � 48% � 가 비호감도 � 36% � 를앞섰 다.이재명후보에대한 20대남성의호 감도 � 17% � 보다 2배를넘는수치다. 그 러나 그외나머지연령대는 성별을 가 리지않고비호감도가 월등했다. 특히 여성들의경우 강한 비토가 드러났다. 연령을가리지않고이후보에대한여 성들의비호감은 70%대를 넘어섰다. 호감응답은대체로10%대에그쳤다. 김후보역시고령층의팬심만 또렷 했다.김후보의호감도가앞선건70세 이상 � 호감도 53%,비호감도 41% � 이유 일했다. 30·40·50대의비호감도는 70% 를웃돌정도로높았다. 윤한슬기자 안티팬많은金^이준석$비호감도 60%넘어 김문수 국민의힘대선 후보를 좋아 하는 유권자들은김후보의정치경륜 과깨끗함을높게사는것으로나타났 다.싫어하는이들은‘극우이미지’를한 계로꼽았다.이준석개혁신당대선후 보의경우젊고개혁적인이미지가호감 포인트로 꼽혔지만, 편가르기정치는 비호감요소로지적됐다. 한국일보가한국리서치에의뢰해공 개한여론조사결과를보면,김후보에 게호감이가는 유로가장많이언급 된키워드는 ‘정치력 � 50회 � ’이었다. 응 답자들의주관식답변에서명사 중심 의핵심을뽑아빈도수를센값이다.구 체적으로“정치경륜이많아보이고,차 분하고 안정적으로 일을 잘할 것 같 다”등의견이제시됐다. 이어‘청렴’과 ‘도덕적’언급이각각 47 회, 41 로 호감 키워드 2, 3위를 차지 했다.“청렴하고깨끗한인물” “도덕성 이이재명에비해좋아보여서” 등의답 변으로,김후보가유세때마다한결같 이부각하는부분이다. 외“보수가치 를잘알고있다”등‘보수’언급이34회 나왔고, 경기도정성과에높은점수를 주면서‘도지사’ 키워드도호감이유로 29차례꼽혔다. 반면비호감이유를 설명하는 과정 에선 ‘극우’가 142회나언급돼호감키 워드언급횟수를훌쩍웃돌았다.그 음 △내란 세력 � 103회 � △정치편향성 � 75회 � 이뒤를 이었다. 탄핵반대파에 강성보수이미지가겹쳐김후보비토 정서를 공고히하고있는것으로읽힌 다.실제주관식답변에선“극우이미지 가 너무강하고 다양성을인정하지않 는다” “12·3 내란에무책임하다” 등의 지적이이어졌다. 비호감·무능력 � 70회 � 도비호감요소로꼽혔다. 40세이준석후보의호감키워드로는 ‘젊은정치인’이가장 많이 � 212회 � 언급 됐다. 2위는 ‘젊음과패기 � 73회 � ’, 3위는 ‘미래지도자 � 31회 � ’였다.이후보를 좋 아하는유권자는 “젊은패기로사회개 혁을할수있는후보”“좌우갈등이아 닌미래비전을제시하는유일한후보” 등의이유를댔다.‘유연한 보수’와 ‘실 용정책’언급도각각31회,28 나왔다. 비호감 키워드 중에선 ‘편가르기정 치’언급이328회로압도적이었다. “갈 라치기,혐오정치로먹고산다”는비판 이다. 강유빈기자 金, 70대제외비호감고루퍼져 이준석, 20대男선호감>비호감 金, 정치력높은점수$이준석, 젊은이미지강점 호감^비 키워드분석 ☞ 1면‘비호감낙인이유’에서계속 이재명 후보의 호감도를 끌어올린 능력에대한 선호도는 후보자선택기 준에서도재차강조됐다. 유권자절반 은이번대선에서후보를선택할 때가 장 중요하게여기는기준으로 ‘자질과 능력’ � 48% � 을꼽았다.차기대통령에게 필요한 자질로는 ‘안정적국정운영능 력’ � 33% � 을 중요하게봤고,‘국민통합 과 소통능력’ � 22% � ‘국가개혁비전제 시와실현능력’ � 16% � 등이우선순위에 올랐다. 유권자들에게국정역량·리더십·도덕 성등후보별자질15개항목을질의한 결과이재명후보가모든항목에서1위 를차지했다.‘강력한리더십과추진력’ ‘안정적국정운영능력’ 모두큰차이로 앞섰다. 이재명, 국정역량^리더십등자질 15개항목서모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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