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5월 21일 (수요일) 다우 지수 42,792.07 ▲ 137.33p ┃ 나스닥 19,215.46 ▲ 4.36p ┃ S&P 500 5,963.60 ▲ 5.22p ┃ 환율 1,397.80원 ▲ 8.20원┃ 금값 $3,234.10 ▲ $46.90┃ 코스피 2,603.42 ▼ 23.45p┃ 코스닥 713.75 ▼ 11.32p 오바마 · 메디케어 Janice Lee (이진선) Part C HMO/PPO/Supplement I 메디케어/메디칼가지신분 65세되시는분 I 약보험Part D (Extra Help보조) 직장보험종료후메디케어Part B를처음받으시는분 타주에서이사 I 거주지 (county) 바뀌신분 메디케어 관련한 모든 것에 대하여 상담 해 드립니다. Tospeakwith a licenseda g ent 818-913-4030 • 213-605-4747 janice.medicare@ g mail.com Lic No: 0J18510 1960년 출생 Sussy Kim 은 서울 메디칼 그룹 과 함께합니다. 연중 가입기간 (10월 15일부터 12월 7일) 메디케어 플랜 무료 상담 1960년생 메디케어 신청 무료 상담 거주지 변경 (이사)으로 인한 플랜 변경 그룹 보험 탈퇴후 메디케어 신청 무료 상담 연방 하원의 공화당이 도널드 트 럼프 대통령의 감세 법안을 내부적 으로 협상하는 과정에서 한국 기업 들이 혜택을 본 인플레이션감축법 (IRA) 세액공제를당초구상보다더 빠르게없앨가능성이제기된다. 재정 건전성을 강조하는 공화당 강경파가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 공 약을 이행하기 위한 세제 법안을 하원에서 처리하는 데 협조하는 대 가로 청정에너지 세액공제의 전면 폐지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트 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은 청정에너 지 세액공제를 신종 녹색 사기라고 불러왔다. 이런 가운데 하원 공화당을 이 끄는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이 IRA 청정에너지 세액공제의 조기 폐지를 강경파에 제안했으며 공화 당 지도부가 모든 IRA 세액공제를 2028년까지 없애는 데 잠정 합의 했다고 언론들이 19일 보도했다. 2028년은 법안에서 일부 IRA 세 액공제의 폐지시점으로정한시기 보다빠르다. 감세 법안에는 첨단제조생산세액 공제 이외에도 여러 IRA 세액공제 를조기에폐지하는내용이담겼다. 우선 원산지 요건을 충족하는 전 기차의구매자에주는최대 7,500달 러의 세액공제(30D)의 시한을 2026 년 12월 31일로 6년 앞당겼다. 그러 면서 2026년의 경우 세액공제 대상 을지난16년간미국에서판매한전 기차가 20만대를 넘지 않는 자동차 업체의 전기차로 제한했기 때문에 사실상 올해가 지나면 혜택을 받는 업체가많지않을전망이다. 차량대 여(리스)와 렌터카 등 상업용 전기 차에 제공하는 세액공제(45W)도 없 애기로했다. 공화,‘인플레이션감축법’본격폐지나서 전기차지원금조기종료 리스등상업용혜택까지 연방규제당국이대형은행의자 본규제완화발표를준비하고있다 고파이낸셜타임스(FT)가14일보도 했다. 소식통은규제당국이몇개월내 ‘보완적 레버리지 비율’ (SLR)을 낮 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SLR 규제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은 행의 자본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2014년 도입됐다. 현재 최상위 8개 은행은자기자본을자산의 5% 이상 유지해야한다. 은행들은 SLR 규제가 미국 국채 처럼 저위험 자산을 보유한 것에도 불이익을준다며반대해왔다. SLR 규제를 완화하면 은행들이 미 국채를 더 많이 매입할 수 있게 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 는 차입비용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는분석이나온다. 또한 금융위기 이후 도입된 규제 의결과로인해은행들이거래를빈 번하게하는트레이더와헤지펀드에 넘겨준미국채거래시장에서의주 도권을되찾는데에도도움이될것 이라는평가도있다. 규제 당국이 검토 중인 또 다른 방안은 SLR 산정의 기준이 되는 은 행 자산에 미 국채와 지급준비금을 제외하는방식이다. 팬데믹 기간 일시 시행된 방식이 다. 자산운용사 오토노머스의 분석 에 따르면 이 경우 대형 은행들이 약 2조달러 규모의 대차대조표 여 유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 된다. “대형은행자본규제완화추진” 자기자본 비율 인하 등 금융권 국채매입쉽게 미·중관세휴전‘안도’…치솟는운송비엔‘울상’ 미국과 중국 간 관세전쟁으로 사 실상 중단 상태였던 중국산 제품의 미국수출이최근두나라간‘관세 빅딜’로재개되면서화물운송비용 도치솟고있다. 지난주 중국-미국 간 해운 운송 요금은 40피트 컨테이너를 기준으 로 전주 대비 16~19% 올랐으며, 향 후열흘내에50%가량오를전망이 다. 일부에서는 향후 3개월 동안 화 물운임이코로나19 팬데믹시기최 고치였던 TEU(1TEU는 20피트 컨 테이너 1개)당 2만달러까지 갈 수 있다는예측도나온다. 이같은 운송비 상승은 결국 소비 자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소비자들 이 부담하는 상품 가격이 급등할 수있다는분석이다. 영국 해운컨설팅 업체 드류리가 15일 발표한 세계 컨테이너지수에 따르면지난주중국상하이에서미 국 LA까지의 40피트 컨테이너 운 송 비용은 전주 대비 16% 상승한 3,136달러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보도했다. 지난해 12월이후 가장큰상승률이다. 지난주상하이에서미동부뉴욕 까지의운송비는 19% 상승한 4,350 달러였다. 월스트릿저널(WSJ)도미국과중국 이 90일간 서로 간의 고율 관세를 내리기로 하면서 화물 운송 예약이 급증, 지난 주 중국발 미국 서부 해 안까지의 해상 운임이 약 8% 올랐 다고 싱가포르와 영국의 해운업계 관계자들을인용, 보도했다. 운송 업체들은 앞으로 열흘 안 에운임이 50%까지오를것으로전 망했다. 이 경우 상하이에서 LA까 지컨테이너운송료는TEU당4,000 달러를훌쩍넘게된다. 싱가포르와 상하이의 중개업체들은 대형 운송 사들이 이달 말까지의 운임을 이번 주보다 TEU당 약 900달러 높게 제 시하고있다고전했다. 영국의 선박중개업체 브레마 쉽 브로킹의 조나단 로치 애널리스트 는 고율 관세 유예 기간이 한정(90 일)돼 있어“미국 수입업자들이 이 기간에 가능한 한 많은 물량을 들 여와야 한다는 압박이 커졌다”면서 “운송 요금은 빠르게 올라갈 것으 로예상한다”고말했다. 월마트를 비롯한 소매업체와 의 류업체등은여름샤핑시즌을대비 해중국산제품확보에박차를가하 고있다. 일반적으로운송업계성수 기는 아마존닷컴이나 월마트 같은 대형 소매업체들이 신학기와 겨울 샤핑 시즌을 앞두고 수입을 늘리는 7월부터 10월까지였지만 이번 미· 중합의로그시기가당겨졌다는분 석이다. 운송업체간경쟁이심해지면일 방적인요금인상이안되는경우가 종종 있지만 이번에는 그럴 가능성 이 없으며 이달과 다음 달 초에 인 상되는 운임은 그대로 유지될 것이 라고HSBC는내다봤다. 대형 운송업체에 자문을 제공하 는 베스푸치 마리타임의 라스 젠슨 최고경영자(CEO)는“미국 수입업체 들이 관세가 치솟을 때 잠시 두고 보자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지금은 화물운송이늘어날수밖에없다”면 서“유예 기간에 빨리 수입하자는 수요가몰려화물성수기는짧고치 열해질것”이라고예상했다. 올해 초부터 무역 긴장이 고조되 면서 지난달 중국발 미국행 물동량 이 5분의 1가량감소했지만, 상황이 다시회복되고있다. 세계 5위 컨테이너 선사인 하팍 로이드는“최근엄청난물동량을처 리하고있다”고밝혔다. 롤프 하벤 얀센 하팍로이드 CEO 는블룸버그TV인터뷰에서최근몇 주에 비해 물동량이 50% 이상 증 가했으며, 특히 중국에서 미국으로 향하는운송예약이크게늘었다고 말했다. 중국산 제품의 항공 수입을 주로 하는 물류회사 포틀리스는 관세 유 예 이후 중국 공장에 대한 의류와 수영복, 자외선 차단제 등의 주문과 배송이재개됐다고말했다. 90일 유예기간 만료 전 월마트 등‘집중 사재기’ 수요 급증에 50% 급등 소비자 최종가격까지 ↑ 미국과중국간관세전쟁으로사실상중단상태였던중국산제품의미국수출이다시재 개되면화물운송비용도치솟고있다.LA항만도다시활기를띄고있다. <로이터> 경제 B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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