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5월 22일 (목요일) 조지아 파워의 향후 3년간 전기기요 금동결조치와관련브라이언켐프주 지사가 이례적으로 직접 나서“조지아 가정과 경제의 승리”라며 환영 입장을 밝혀주목을받고있다. 켐프주지사는 21일오전주청사에서 가진발표를통해“조지아파워의이번 결정은 가계 부담에 시달리고 있는 조 지아가정에큰승리를안겨줬다”고평 가했다. 이어 켐프 주지사는”텍사스와 테네 시, 사우스캐롤라이나등이웃주와의 경쟁에서 조지아가 경쟁력을 얻게 됐 다”면서이번결정이단순한요금정책 을 넘어 조지아 경제성장의 핵심 역할 을하게됐다며극찬했다. 켐프주지사의이날발표는요금동결 조치가 그 동안 잦은 인상으로 비판을 받던조지아파워의‘꼼수’라는소비자 단체와환경보호단체의비판을의식한 것이라는분석도나온다. 소비자 단체와 환경단체는 조지아 파 워가 조지아 공공서비스 위원회(PSC) 와사전합의한내용중예외조항을문 제삼았다. 합의안에는‘합리적이고신 중한‘수준의폭풍피해비용을요금동 결 예외 항목에 포함하고 있다. 지난해 허리케인헬린으로인한피해도예외조 항에포함됐다. 또 합의안이 승인되면 예정됐던 공청 회도취소되는점도지적됐다.공청회에 서는전기요금인상요인에데이터센터 가미치는영향이다뤄질예정이었다. 이에따라요금동결발표에도불구하 고예외조항으로인해빠르면내년 5월 부터전기요금이오를것이라는비판이 제기됐다. 이날 발표 현장에 배석한 제이슨 쇼 PSC 의장은이같은비판을의식한듯 “요금동결조치와는상관없이공청회 는예정대로진행될것이며모든절차는 투명하게진행될것”이라고말했다. 켐프주지사도“이번발표가정치적일 정과는관계가없다”며일부비판을일 축했다. 다만쇼위원장은예외조항과관련향 후별도의요금인상으로이어질수있 다는점은인정했다. 조지아 파워 전기요금과 관련된 공청 회는 6월 26일 열리며 PSC는 7월 1일 합의안에대한최종표결에나선다. 이필립기자 A5 종합 도널드트럼프행정부가멕시코국경지 대의 장벽 건설을 재개하면서 생태계가 훼손될것이라는우려의목소리가제기 되고있다고가디언등이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최근 연방 세관국경보호 국(CBP)은트럼프대통령의행정명령에 따라애리조나주투산남부샌라파엘밸 리에25마일길이의장벽을건설하기위 한입찰을시작했다.샌라파엘밸리는주 변의건조한초원지대가끊기고, 험준한 산맥이솟아오르는지역이다.이지역시 민단체는장벽이건설되면이지역야생 동물의이동이힘들어질것이라고주장 한다. 30피트높이의장벽은틈새가3인 치정도에불과해사람은물론이고대형 야생동물들도통과할수없다. 시민단체관계자는“이지역에장벽을 세우면야생동물에치명적인결과를부 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가뜩이나 기후 변화로야생동물이먹이등을찾기위해 이동하는범위가증가하는상황에서트 럼프행정부가짓는국경장벽이적지않 은장애가될것이라는주장이다.실제로 이미 100마일의 길이의 장벽이 설치된 인근지역에선야생동물의이동이80% 넘게감소한것으로조사됐다.이지역에 는 곰과 늑대, 재규어 등 야생동물들이 서식하는것으로알려졌다. 시민단체는 이 지역이 불법 이민자들 이국경을넘어오는지역이아니기때문 에장벽을건설할필요가없다고주장한 다. 시민단체는 장벽 건설 중단을 위한 소송도검토중이다.앞서트럼프대통령 은취임직후멕시코국경지역에비상사 태를선포하고국경장벽건설을재개하 는행정명령에서명했다. 트럼프,국경장벽건설재개…시민단체반발 전기요금동결 ‘꼼수’ 비판에직접나선켐프 “조지아가정·경제에큰승리”극찬 예외조항으로인상가능성은인정 애리조나주25마일구간 “30피트장벽생태계훼손” 켐프주지사가21일오전주청사에서조지아파 워전기요금동결조치와관련입장을발표하고 있다. <사진=11얼라이브뉴스화면캡쳐> 미국과멕시코국경장벽인근에서CBP차량이순찰을돌고있다. [로이터] 뉴스ㆍ속보서비스 www.HiGood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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