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어린이날과 대선 구도가‘이재명 독 주’로 굳어지면서 국민의힘과 김문수 후보가 마지막 희망을 단일화에 걸었 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를 직접 찾아 가고 띄워주고 껴안으며 어떻게든‘보 수 단일화’의 불씨를 살리려 애썼다. ‘골든타임’으로꼽히는 24일까지이틀 밖에 남지 않았지만 당사자인 이준석 후보는대선레이스완주입장을고수하 며애를태웠다. 대선남은기간사실상 유일한변수로꼽히는후보단일화에모 든시선이쏠리고있다. 국민의힘은 21일 보수 단일화 물꼬를 트기 위해 총력전을 폈다. 김문수 후보 는“남은기간지지율을끌어올릴특단 의대책은이준석후보”라며한껏분위 기를 띄웠다.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 회에참석해“이후보의모든뿌리와인 간관계, 지향점은 국민의힘에 있다”면 서“마지막에는결국저와단일화해훌 륭하게대선승리를이끌주역이라생각 한다”고 추켜세웠다. 안철수 공동선거 대책위원장이메신저로나섰다. 그는과 거굵직한선거에서여러차례후보직을 양보하며단일화를성사시켰다. 누구보 다 이후보의 심정에 공감할 수 있는 적 임자인 셈이다. 안 위원장은 가천대를 찾아가 이 후보의‘학식 먹자’유세 일 정에참여해함께점심을먹고비공개로 차담회를가졌다. 국민의힘에냉담하던 이후보도안위원장에대해서는“선의 를 의심하지 않는다”며 흔쾌히 만났다. 김용태비상대책위원장은이날한행사 에서 이준석 후보와 조우해 단일화 화 두를 부각시켰다. 이어 페이스북에“우 리는결국힘을합쳐야한다”고올렸고, 국회에서는“계엄과독재에반대한다는 큰틀에서이후보와함께할수있을것 으로기대한다”고강조했다. 이처럼 김 후보와 국민의힘은 단일화 가절박한상황이다.이재명더불어민주 당후보가현격하게앞서가는견고한판 세를흔들마지막기회나다름없기때문 이다. 강유빈기자·4면에계속 2025년 5월 22일(목)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단일화절박한김문수, 단호한이준석 ‘투표용지인쇄’ 25일후엔효과반감 ‘투표용지인쇄’ 25일후엔효과반감 ‘1강·1중·1약’ 판세흔들유일한변수 金 “지지율특단대책” 李에러브콜 안철수도李직접찾아가설득나서 도널드트럼프미국대통령이20일워싱턴백악관집무실에서미국본토를방어할차세대미사일방어 시스템인‘골든돔’(GoldenDome)구축계획을발표하고있다.트럼프대통령은“골든 돔이완성되면지구반대편과우주에서발사된미사일도요격할수있을것”이라며자신의임기가종 료되는2029년1월전까지골든돔을실전배치하겠고밝혔다. 워싱턴=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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