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5월 23일 (금요일) 수만명의팔로워를보유하며틱톡계 정을 운영 중이던 베네수엘라 출신 불 법체류남성이로렌스빌자신의아파트 에서 연방이민당국에 의해 체포됐다. 이남성은베네수엘라에서살인혐의로 지명수배를받은상태였다.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는 19일 소 셜미디어 X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 리면서 체포된 남성은 30세로 이름이 알렉산터에드워드콘트레라스라고공 개했다. 현재 콘트레라스는 스튜어트 이민구 치소에수감중이다. ICE에 따르면 콘트레라스는 수년전 멕시코 국경을 통해 불법입국한 뒤 로 렌스빌아파트에서거주해왔다. 이후 콘트레라스는 틱톡 계정을 통해 자신이기획한파티홍보영상을통해4 만3,000여명의팔로월를보유해왔다. 콘트라레스는 한 영상에서는 자신이 임시보호신분프로그램을통해노동허 가와사회보장번호를취득했다고주장 하기도했다고ICE는전했다. 한편 콘트라레스가 체포된 로렌스빌 소재아파트단지는 최근몇년새국경 을 넘어온 신규 이민자들이 대거 거주 하고있는것으로전해졌다. 이필립기자 종합 A2 이홍기측대선투표장입장방해…유권자발돌려 대한민국 국민의 참정권 행사가 방해 되는 초유의 사태가 22일 애틀랜타에 서발생해많은우려를낳고있다. 대한민국 국적자이자 미국 영주권자 인강신범(60) WNB 팩토리대표는 22 일제21대대통령선거재외선거를하기 위해애틀랜타한인회관에마련된재외 투표소를찾았다. 그러나 한인회관을 불법으로 점거하 고 있는 이홍기 측 한인회는 출입구에 출입금지자명단을게시해놓고사설보 안요원과경찰을동원해강씨의출입을 막았다. 애틀랜타 한인회는 현재 이홍 기 측이 한인회장이라고 주장하고 있 으나, 애틀랜타 한인회 재건을 위한 비 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이홍기 측을불법한인회로규정하며대립하고 있는상황이다. 이홍기는 2023년 9월한인회장에입 후보하면서공탁금 5만달러를한인회 공금에서 유용해 납부한 것이 확인됐 으며, 추천인들의 한인회비 납부도 제 때에 납부하지 않아 등록 자체가 성립 이되지않았고, 이에따라회장당선이 원천 무효라는 것이 선관위 및 애틀랜 타한인회재건을위한비상대책위원회 의입장이다. 강신범 씨는 비대위에 참여해 활동하 고있는인사이다. 이홍기측은투표당일한인회관문을 봉쇄하고사설보안요원을고용해회관 출입을 전면으로 통제했으며, 회관 입 구 유리창에는 출입 금지자 명단을 게 시해놓고어길시경찰에고발될수있 다는 경고문을 붙여놓았다. 출입금지 자 명단에는 이홍기 측에 우호적이지 않은언론사기자6명의명단도함께게 시했다. 그리고불법한인회임원으로추정되 는티나리, 유진철등이한인회관입구 에서 보안요원과 함께 투표하러 온 한 인들의출입을막았다. 이과정에서고 성의 욕설이 오고갔으며, 몸싸움 직전 까지사태가악화됐다. 신고를받고출동한노크로스경찰은 이홍기측의말을듣고“사적인공간에 침입했다는 이유로 경고장”(Criminal TrespassWarning)을비대위측한인강 신범 씨에게 발부했다. 그리고 이후 한 인회관에다시올경우체포될수있다 고경고했다. 강씨는이날한인회장선거를 한인회 관대강당에서마친후같은건물소강 당에마련된재외투표소에서소중한대 선 투표를 행사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경찰은경고장을발부하며강씨에게즉 각한인회관을떠나라는명령을했다. 이 과정에서 중앙선관위에서 애틀랜 타총영사관에파견된김훈태재외선거 관이경찰에항의했으나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김 선거관은 한인회 문제와는 전혀 성격이 다른 대한민국 정부의 투 표를 경찰이 못하게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항의했다. 이에강씨는소중한참정권행사를하 지 못하고 발길을 돌려야 했다. 강씨는 경고장이 발부됐기 때문에 남은 대선 재외선거 기간에 투표를 하기 위해 한 인회관에 나타나면 체포될 위험이 높 은상태이다. 애틀랜타총영사관 관할의 추가 투표 소가 3곳이설치됐지만강씨가거주하 는곳에서최소3시간, 최장8시간거리 에소재해있어강씨는투표를하지못 할가능성이높다. 대한한국정부는이번사태에대한진 상을 조사하고 관계 당국에 항의를 하 고책임있는인사들에대해문제를제 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선거방해에 관여된미국시민권자로추정되는한인 회임원들인이홍기, 유진철, 티나리씨 에조치가필요하다. 특히이들은한국 의 특정 후보를 비방하고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입장을 가진 자들이어서 고 의성이의심되기도하다. 본지기자도이번사태취재시사진촬 영을 제지 당했으며, 대선 투표 현장을 취재하려했으나출입이봉쇄됐다. 박요셉기자 한인회출입금지자로입장거부당해 투표하러갔다가경고장받은유권자 22일한인회관앞에서비대위측인사인강신범(파 란상의) 씨가불법한인회이사장이라는유진철 씨와언쟁을하고있다.강씨는결국한인회관입장 이불허돼재외투표를하지못했다. 귀넷거주불법체류인플루언서 체포 ICE, 베네수엘라출신남성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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